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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5 20:27
마음을 속이면 하늘을 속이는 것[노구라에게] (시행착오)
 글쓴이 : 갑오혁명
 

[4:102] 마음을 속이면 하늘을 속이는 것 
1 상제님께서 공사를 행하시며 원평장터 김경집(金京執)의 주막에 단골을 정하시고 오랫동안 머무르시니
2 누구든지 '상제님의 허락이 있었다.' 하고 술과 밥을 청하면 주막 주인은 돈이 있고 없음을 묻지 않고 기꺼이 내주거늘 
3 하루는 태인 청석골(靑石谷)에 사는 강팔문(姜八文)이 술과 밥을 많이 먹은 뒤에 
4 돈 가진 것을 주인에게 들키고도 상제님의 말씀이 있었다고 거짓 빙자하여 돈을 지불하지 않고 가니 
5 팔문이 이로부터 먹은 것이 체하여 창증(脹症)이 생기니라.
6 그 뒤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불가지에서 공사를 보시고 팔문과 더불어 구릿골로 오시는데 
7 낙수동(洛水洞)에 이르자 철기신장(鐵騎神將)들이 술과 고기를 간청하거늘 
8 상제님께서 팔문에게 "돈 석냥 칠전 오푼이 있느냐?" 하고 물으시니 팔문이 돈을 두고도 없다고 대답하니라.
9 상제님께서 그에게 돈이 있음을 아시고 말씀하시기를 "기심(欺心)이면 기천(欺天)이네." 하시고 10 달리 돈을 주선하시어 개똥이 주점에서 술과 고기를 사서 신명들에게 먹이시고 구릿골로 오시니라.
11 이날부터 팔문이 창증이 악화되어 사경에 이르거늘 신경수(申京守)가 그 사실을 상제님께 아뢰니 아무 말씀도 않으시다가
12 며칠 후에 경수가 다시 와서 팔문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음을 아뢰니
13 말씀하시기를 "몹쓸 일을 행하여 신명에게 죄를 짓고 그릇 죽음을 당하게 되었으니 할 수 없다." 하시니라.
14 그 다음날 김갑칠의 아우가 원평에 다녀와서 '강팔문이가 죽었더라.'고 전하거늘
1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는 마음을 속인 연고니 너희들은 마음을 속이지 말라." 하시니라.


102:7 낙수동.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 원평에서 전주 방면과 김제 방면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있는 마을. 금을 씻은 물이 내려와 떨어지는 곳이라는 뜻에서 낙수동이라 했다.

102:7 철기. 철갑(鐵甲)으로 무장한 기병(騎兵).

102:14 김갑칠의 아우. 김갑칠 성도 밑으로 준회(俊會), 정회(正會), 창회(昌會) 세 아우가 있다. 이들 중 누구인지 확실치 않다.

102:14 강팔문이가 죽었더라. 상반신이 논벌에 박혀 있어 사람들은 강팔문의 다리만 보았다고 한다.


 

탕아 13-11-09 20:52
 
야~노가리 
헝아가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테니까 
잘 들어봐 

우리 동네에 젊어서부터 남 가정집 
불화 일으키기로 소문난 아주메가 
하나 있었어. 
얼마나 이간질을 잘하는지 동네 
집집마다 부부싸움 몇십번씩 안한 
집이 없을 정도였지. 
나이 육십이 넘도록 싸움 붙이는 재미로 
살다가 막판에는 택시를 전문으로 
상대하는 자해공갈단으로 명성을 
날렸지. 수완이 좋아서 동네에 
아파트도 하나 장만하고 잘 살았어. 

근데 갑자기 죽었다고 연락이 와서 
내막을 들어보니, 새벽 세시경 뺑소니 
차에 치여서 죽었는데, 경찰이 범인을 
잡고 진술을 들어보니, 과속으로 달리 
다가 아주메를 치었는데 살아나면 더 
골치가 아프니까 다시한번 밟아서 뭉개고, 
가던 방향이니까  또 한번 밣으며 
갔다는 거야~입은 옷으로 확인한거지 
사람은 형체가 아예 없더래. 

100% 실화거든. 어때~재밌지? 

너와 똑같이 이간질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고 살았던 사람인데~ 

느끼는거 없냐?
     
맥가이버 13-11-10 00:02
 
탕아님의 글을 읽고 과연 노씨가 어느 정도 생각을 하리라고 보는지 
참 궁금합니다. 

뼈 속까지 사기를 치고 살은 인생이니 밤이면 밤마다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평생을 그리 어찌 살지 

노씨에게 당한 사람들의 살기를 저 사람이 어찌 감당하려고 저러는지 답답합니다
          
이태백 13-11-10 07:24
 
노씨는 아직도 자신의 행동이 절대선(善) 이라고 믿고 있을 겁니다. 
아직도 추앙하는 똘마니들도 있고..착각속에서 자기만족 하고 살고 있으니 나름 그것도 행복하겠지요..!!
분서갱유 13-11-10 14:47
 
아니구나 싶을때 얼른 멈출줄 알아야 지혜로운 사람이다 
정법을 벗어나 무슨 천자꿈을 꾼단 말인가 
천자를 꿈꾸는 자는 다 죽으리라
뿌리깊은잠 13-11-11 03:48
 
이태백님의 댓글 중 

노xx씨의 절대선 추구라는 내용에 
발길이 멈칫 합니다 

무덤을 파는 그
영삼대사 13-11-11 05:27
 
시행착오 처사님 소승 문안인사 올립니다 

아미타파 ~
     
해롱대사 13-11-11 06:55
 
영삼대사님 해롱 입니다 

새로운 한주 즐겁게 해롱해롱
소리샘 13-11-12 11:19
 
겸손 겸손 
공손 공손 

하게 읽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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