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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2 10:18
개신교인 와이프때문에 너무나도 힘듭니다.(펌)
 글쓴이 : 게리
 
 http://pann.nate.com/talk/327482289

결혼한지 3년차 되는 부부 입니다.
저는 무교 와이프는 개신교인이었습니다.

처음에 별관심 없었는데 와이프가 저한테 하도 매달려서 종교적 차이를 딛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결혼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종교강요가 매우 심합니다.

신혼초에 하도 강요해서 교회에 가니까 새신자카드? 그런걸 작성하고 무슨 고부인가 셀인가 하는 데다 조를 해가지고 끼워넣었더군요. 몇번 친목으로 만나서 밥먹고 놀고 그랬던게 다 인데 문제는 주말만 되면 나와서 전도를 해야 하는겁니다...

아니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다가가서 예수믿으세요 우리교회 나오세요 하고 전도하는게... 
그게 천국가는 지름길입니까.. 너무 힘듭니다. 한 2번 하다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그저 일요일에만 오전예배만 드리고 오는데 무슨 신혼들을 위한 셀? 그런게 또 있더군요
부부동반모임인것 같습니다.

다들 교회에서 결혼하고 끼리끼리 뭉친것 같은데 우리 부부만 전혀 다른 삶을 살다가 뭉쳐서
무슨말 하는지도 모릅니다. 교회에는 언제 나왓냐 세례는 언제 받았냐 하나님, 예수님 모세
베르도... 성경, 종교개혁 칼벵 등.. 무슨 모임을 하면 하나님을 위한 삶이 되어야 한다 막
뭐라고 하는데... 무슨 개소리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예수천국불신지옥 해서 70억 인류 개신교인으로 강제 개종시키는게 이 종교의
목적인것 같은데 집에와서 아내한테 솔직하게 이러이러해서 교회 못 다니겠다 라고 했더니

그래도 계속 다니다보면 믿음 생긴다 해서 다닌지 3년인것 같은데 이제 너무 힘이 듭니다.
어제 우리 그만하자.. 믿음 안생긴다 뭐냐 광신도냐.. 아내랑 대판 싸우고 이혼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아내가 장인장모님한테 일러바치고 난리더군요. 
저도 지쳐서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장인어른한테 뺨맞고 내딸 더럽혀놓고 버린다며 뭐라고 욕을하고 저도 질수 없어서 저도
부모님한테 연락을 했죠 장인어른이랑 대판 싸우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결국 나중에 합의이혼으로 가닥이 잡히는가 쉽더니 장인어른이랑 장모님,, 와이프가 결사반대하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게리 15-06-22 10:19
 
영생 복락을 누릴 수 있는 천당을 나이롱뻥으로 그렇게 호락호락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부부 싸움도 대가리 터지도록 해야 하고, 장인 장모의 구박도 받을 만큼 받아야 되고....
십일조를 비롯해서 재물도 뜯길 만큼 뜯겨야 되고....
교우(예수쟁이)들로부터 말도 안 되는 궤변도 울며 겨자 먹기로 매일 들어줘야 되고....
.............................
.................................................
이렇게 인고의 수고를 평생하다 보면 마침내 그 천당을 얻을 수 있는 겁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지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부인과 함께 노력 노력 또 노력하여 마침내 천당을 획득하시기 바랍니다. ...아멩 할렐루~야!
꿈이였어 15-06-22 13:06
 
아내가 장인장모님한테 일러바치고 난리더군요.
저도 지쳐서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이순신 15-06-22 13:10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종교때문에 많은 이들이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도는 선택이 되어야지 강제되면 문화적 마찰로 많은 이들이 싸우고 갈등을 일으켜
행복한 삶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전도는 종교장사의 가장큰 꽃으로 전돈되는 행위입니다. 남을 죽여서 자신만 행복하려는 부작용에
직면하게 됩니다.
선유도 15-06-22 16:32
 
종교가 다르면 언젠가는 부부싸움이 일어나고 비극적으로는 이혼
정수리헬기장 15-06-22 18:16
 
형제간에도 끊이지 않는 싸움중에 하나는 정치싸움, 하나는 종교싸움...

천국과 지옥은 죽어봐야 아는거지..
등대 15-06-22 19:44
 
역설적으로 기독교가 그만큼 강력하게 신앙결집을 시키는 뻔뻔함은 아닌지
된장찌개 15-06-22 20:46
 
정 살기 싫으면 이혼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것도 방법인 듯.
그때그모습 15-06-22 22:09
 
칼빈이 얼마나 혹독하게 종교개혁을 했는지, 그 악랄함에 대해서는 토론했는지 모르겟씁니다
사오리 15-06-22 23:26
 
옛 고승이 "바람에 흔들린 대나무의 그림자가 섬돌 위를 쓸고 지나가
도, 섬돌 위의 티끌은 전혀 흩날리지 아니하고, 밤하늘의 달빛이 연못
끝까지 환히 비추어도 수면에는 조금의 자취도 남기지 않는다"고 말하
였다. 또 한 유학자는 "물의 흐름이 거세도 사방은 고요하고, 꽃잎
산산이 흩어져도 마음은 한가롭네"라고 말하였다. 사람들이 항상 이러
한 마음을 지닌다면 세상을 살아감에 몸과 마음이 모두 자유로울 것이
다.,
혁명밀알 15-06-23 07:26
 
종교문제로 이혼 할거면 차라리 그 종교 신이랑 평생을 언약하지
무엇하러 결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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