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9-03-20 14:05
소가 나간다3 <결結>
 글쓴이 : 아사달
 

소가 나간다3 <결結>

사람의 근력이 유일한 동력이던 시절, 소는 사람에게 엄청난 힘을 제공했다. 소는 먼 곳으로 물건을 실어 나르거나 논밭을 가는 농사일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조력자였다.

이런 소가 겨울에는 마구간에서 큰 가마솥으로 끓여준 여물을 먹으며 편안히 누워 있다. 일명 <와우臥牛>다. 와우는 겨울 소다.

그러나 봄이 오면 이 소가 일어나 일을 하러 들로 나간다. 때문에 상제님께서 '소가 나가면 판이 깨진다'고 하신 말씀은 이런 자연현상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사회적으로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는 것은 무엇인가?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시절이 도래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주1년 도표를 보면 화생토 토생금의 과정이 겨울과 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생토의 과정이 겨울이고 토생금의 과정이 봄이다.

상제님께서 행하신 평천하는 극한으로 분열된 관념의 화를 물질의 화 즉 전쟁으로 이화시켜 인류역사의 바탕이었던 만인세상을 여신 것이다. 이것이 일인 세상을 만인세상으로 바꾸어놓은 남조선배의 오성산 정박이다.

세상은 세계전쟁을 거치고 냉전의 시대를 지나왔다. 살풍경이 몰아치던 겨울을 지나온 것이다. 이런 맥락으로 해석해보면 <동지한식백오제>는 평천하의 화생토의 시간대였다. <금년운수가 명년 4월까지 간다>는 말씀 또한 이 말씀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 여기서 명년은 무엇인가? 토생금의 시간이다. 상제님께서 <사람들萬人>이 없어서 나서지 못한다고 하셨던 만인萬人의 시대다. 이것이 치천하하는 성사재인의 봄이다. 그럼 무엇이 성사재인인가?

세상은 급변했다. 이 시대에 소가 나가는 것은 과학문명이 만든 모든 동력이다. 이 동력이 전쟁무기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근력을 쉬게 하는 조력자로 사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평정된 만인세상을 만났지만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 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람의 일자리까지 빼앗고 있다. 사람의 탐욕 때문이다. 이 탐욕을 어찌할까!

이제 밑도 끝도 없는 개벽을 기다리지 말고 상제님께서 <평천하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는 너희들이 하라>는 말씀의 참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성제님께서 김갑칠 성도를 데리고 깊은 산속에 들어가 먹을 갈라하신 것은 혁명의 시작에 대한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다. 추운 겨울 온기 없는 방에 혁명가님 홀로 앉아 시천주 정신으로 자판을 두드리며 혁명을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상제님께서 먹을 갈 때 침은 안 되고 오줌을 받아 갈라 하신 것은 <일이 앞서야지 말이 앞서면 안 된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그러므로 그동안 필자가 혁명가님을 모시고 나름대로 썼던 글이 말이 앞선 감이 없지 않다. 이제 우주1년 도표에 상제님 말씀을 정리해 본 것으로 만족하고, 뒷구멍이 넓은 작은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농협 356-0719-4623-83안정주
※ 통합경전계좌 : 국민은행 901-6767-9263노영균sjm5505@hanmail.net
※ 투자금 계좌: 하나은행 654-910335-99107 안정주

늘배움 19-03-20 15:43
 
그러나 봄이 오면 이 소가 일어나 일을 하러 들로 나간다. 때문에 상제님께서
'소가 나가면 판이 깨진다'고 하신 말씀은 이런 자연현상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늘배움 19-03-20 15:45
 
세상은 급변했다. 이 시대에 소가 나가는 것은 과학문명이 만든 모든 동력이다. 이 동력이 전쟁무기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근력을 쉬게 하는 조력자로 사용되는 것이다.
늘배움 19-03-20 15:46
 
추운 겨울 온기 없는 방에 혁명가님 홀로 앉아 시천주 정신으로 자판을 두드리며 혁명을 시작한 것이다.
가을단풍 19-03-20 17:52
 
사회적으로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는 것은 무엇인가?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시절이 도래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주1년 도표를 보면 화생토 토생금의 과정이 겨울과 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을단풍 19-03-20 17:53
 
봄이 오면 이 소가 일어나 일을 하러 들로 나간다. 때문에 상제님께서 '소가 나가면 판이 깨진다'고 하신 말씀은 이런 자연현상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가을단풍 19-03-20 17:53
 
상제님께서 행하신 평천하는 극한으로 분열된 관념의 화를 물질의 화 즉 전쟁으로 이화시켜 인류역사의 바탕이었던 만인세상을 여신 것이다. 이것이 일인 세상을 만인세상으로 바꾸어놓은 남조선배의 오성산 정박이다.
가을단풍 19-03-20 17:54
 
그럼 여기서 명년은 무엇인가? 토생금의 시간이다. 상제님께서 <사람들萬人>이 없어서 나서지 못한다고 하셨던 만인萬人의 시대다. 이것이 치천하하는 성사재인의 봄이다.
가을단풍 19-03-20 17:54
 
세상은 급변했다. 이 시대에 소가 나가는 것은 과학문명이 만든 모든 동력이다.
가을단풍 19-03-20 17:55
 
평정된 만인세상을 만났지만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 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람의 일자리까지 빼앗고 있다. 사람의 탐욕 때문이다.
가을단풍 19-03-20 17:56
 
추운 겨울 온기 없는 방에 혁명가님 홀로 앉아 시천주 정신으로 자판을 두드리며 혁명을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상제님께서 먹을 갈 때 침은 안 되고 오줌을 받아 갈라 하신 것은 <일이 앞서야지 말이 앞서면 안 된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가을단풍 19-03-20 17:57
 
겨울에는 마구간에서 큰 가마솥으로 끓여준 여물을 먹으며 편안히 누워 있다. 일명 <와우臥牛>다. 와우는 겨울 소다.
겨울 19-03-21 08:44
 
사회적으로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는 것은 무엇인가?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시절이 도래한다는 뜻이다.
겨울 19-03-21 08:45
 
그럼 여기서 명년은 무엇인가? 토생금의 시간이다. 상제님께서 <사람들萬人>이 없어서 나서지 못한다고 하셨던 만인萬人의 시대다.
겨울 19-03-21 08:45
 
이제 밑도 끝도 없는 개벽을 기다리지 말고 상제님께서 <평천하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는 너희들이 하라>는 말씀의 참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늘배움 19-03-21 17:59
 
화생토의 과정이 겨울이고 토생금의 과정이 봄이다.
산백초 19-03-21 20:56
 
소는 먼 곳으로 물건을 실어 나르거나 논밭을 가는 농사일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조력자였다.
산백초 19-03-21 20:56
 
세상은 세계전쟁을 거치고 냉전의 시대를 지나왔다. 살풍경이 몰아치던 겨울을 지나온 것이다.
이런 맥락으로 해석해보면 <동지한식백오제>는 평천하의 화생토의 시간대였다.
산백초 19-03-21 20:57
 
뒷구멍이 넓은 작은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
현포 19-03-23 14:17
 
이제 밑도 끝도 없는 개벽을 기다리지 말고 상제님께서 <평천하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는 너희들이 하라>는
말씀의 참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현포 19-03-23 14:19
 
성제님께서 김갑칠 성도를 데리고 깊은 산속에 들어가 먹을 갈라하신 것은 혁명의 시작에 대한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다.
사오리 19-03-25 03:50
 
“익숙하게 일을 하고 싶다면 배워야 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
착하게 살기 위해서는 신중해야 하며, 여유 있게 일을 하고 싶으면 충분히 준비해둬야 한다.
이 모든 일을 잘하는 사람이 바로 언이다.” 배움에 열중하고 다른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
러워하지 않으며 신중한 처신으로 어긋남이 없고 일을 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잘
준비하는 것. 이 모든 것은 공자가 항상 강조하던 것으로 자유는 공자로부터 배운 것을 잘
실천했던 제자라고 할 수 있다
게리 19-03-27 14:58
 
소는 먼 곳으로 물건을 실어 나르거나 논밭을 가는 농사일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조력자였다;;;.
게리 19-03-27 14:58
 
소가 겨울에는 마구간에서 큰 가마솥으로 끓여준 여물을 먹으며 편안히 누워 있다.
일명 <와우臥牛>다. 와우는 겨울 소다;;;.
게리 19-03-27 15:00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 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람의 일자리까지 빼앗고 있다.
사람의 탐욕 때문이다;;;.
 
 

Total 9,9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2876 노무현이 조xx목사 혼쭐 (쩐문공개) (9) 게리 06-23
2875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과 롯의 딸 (10) 게리 06-23
2874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면 모두 숭고하다 (12) 혁명밀알 06-23
2873 [월인삼매] 관왕 혁명도수의 본무대를 향하여 (30) 칠현금 06-23
2872 진법일기 2-비복신법의 제가와 치국 (35) 이순신 06-23
2871 윌리암 안츠의《블립》 * 우주는 서로 얽혀 있다 (10) 사오리 06-22
2870 석과불식(碩果不食)과 산지박괘(山地剝卦) (11) 가우스 06-22
2869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정은지 (5) 딴따라고사리 06-22
2868 욕심 (12) 옥수 06-22
2867 하느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비가 억수로 와 (19) 몽마르뜨 06-22
2866 대명률에서의 과실살 (11) 선유도 06-22
2865 흠흠신서에 수록된 조선시대 과실살 사례의 고찰 (12) 선유도 06-22
2864 [레고바이블] 네가지 없는 예수 2 (8) 게리 06-22
2863 기독교 형성사 (9) 게리 06-22
2862 개신교인 와이프때문에 너무나도 힘듭니다.(펌) (10) 게리 06-22
2861 필리핀 아동들을 위한 해외자원봉사 (9) 혁명밀알 06-22
2860 백종원, 야유회엔 고추장 돼지 불고기가 최고! (6) 딴따라고사리 06-21
2859 전홍준의《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 마음 치유 (10) 사오리 06-21
2858 진법일기-삼천의 시작 (15) 이순신 06-21
2857 고문용호경 에필로그 (15) 칠현금 06-21
2856 두근거리는 바람, 혹은 (10) 옥수 06-21
2855 한양대학교 골목길과 을지로 대원출판사 골목 (13) 객1 06-21
2854 특별기고~안원전 부정님 ~증산도혁명 의 말복도수 세살림을 축원하며~ (45) 향수 06-21
2853 네 마리 황소의 이야기 (10) 혁명밀알 06-21
2852 이 멱사머리에 똥바가지를.... (11) 게리 06-21
2851 [레고바이블] 사막잡귀 추종자들의 만행 (9) 게리 06-21
2850 킹제임스 성경 이외에는 사탄이 변개한 성경? (9) 게리 06-21
2849 김종명의《절대 설득하지 마라》 * 싸우는 사람들 (11) 사오리 06-20
2848 영웅을 기다리며 (11) 옥수 06-20
2847 [복면가왕 스페셜] 클레오파트라 위협하는 표범-팥빙수-계란탁/아이돌 재발견 (7) 딴따라고사리 06-20
2846 인仁의 두 가지 정의와 “가인지리可仁之理” (12) 선유도 06-20
2845 다산의 “성기호性嗜好”설 (10) 선유도 06-20
2844 본문비평에 쓰이는 신약의 사본 (8) 게리 06-2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