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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2 19:36
채현국, 정운현의《쓴맛이 사는 맛》 * '그 사람'
 글쓴이 : 사오리
 



'그 사람'

누구나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다.
피붙이나 친구의 개념과는 차원이 다르다.
마음으로 통하는 동지, 사숙하는 스승,
요즘 말로 멘토 같은 인물이라고 할까.
아무튼 이런 사람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살면 삶이 여유롭고
훈훈하다.


- 채현국, 정운현의《쓴맛이 사는 맛》중에서 -


* 그렇습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지만
내 마음에 품고 사는 '그 사람' 하나 만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연인일 수도 있습니다.
스승일 수도 있습니다. 멘토일 수도 있고,
영원한 '소울 메이트'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이
행복할 따름입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사오리 15-03-22 19:43
 
아기가 태어나려 할 때는 어머니가 수시로 산고의 위험을 겪고, 돈 꾸러
미가 쌓여갈 때는 도적들이 수시로 틈을 노리니, 어느 기쁨인들 근심이
없을 수 있겠는가? 가난은 씀씀이를 절약하게 만들고 병환은 몸을 아끼
게 만드니, 어느 근심인들 기쁨이 없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사물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은 일이 잘되고 안됨을 매한가지로 보아 슬픔과 기쁨
을 모두 잊는다.
사람과사람들 15-03-22 20:20
 
마음에 품은 정겨운 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행복한 인생일겁니다.
빈병 15-03-22 21:51
 
영원한 '소울 메이트'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이
행복할 따름입니다.
매난국죽 15-03-22 23:38
 
마음의 동반자인 쏘올 메이트
겨울 15-03-23 09:52
 
시인은 언어를 간결하게 쓰는군요.
만사지 15-03-23 14:28
 
요즘세상 진정한 마음의 동반자를 찾기 힘들 때
글로 통하는  쏠 메이트
혁명밀알 15-03-23 14:55
 
맞잡은 손이 떨어지고 다른 인연을 만나는 과정에서
진정한 마음 동반자가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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