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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1 17:33
화장실에서 보는 책 < 총각 불러 줄까>
 글쓴이 : 객1
 

총각 불러줄까...?

 

몹시 추운 어느 겨울 날...

순진한 청년이 여인숙에 묵게 되었다.

 

숙박료를 받으며 주인 할머니

조용한 어조로 말을 꺼내는데

 

총각~ 불러줄까...?

 

총각은 대뜸 신경질을 내며 말했다.

 

저는 그런 사람 아니라니까요!!

 

다음 날 아침
총각은 그 방에서 얼어 죽었다.

 

현장 조사를 나온 경찰이 할머니에게 전날밤

진상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 . . . . .

 

아니~ 참,요상하네요.
나가 불 넣어 준다구 허니께

총각이 자꾸 싫다구 허더란 말이여~


화창한 봄 날 몸은 야릇맹골 흐느적 거리지만
즐거운 일터가 있어 야롯빠빠 하것습니다.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3-21 17:35
 
막걸리 한잔에 해롱거리는 골을 뉘고 노곤하고 고단한 일터지만
일이 있어 그나마 행복한 일터로 ~
몽마르뜨 15-03-21 18:43
 
펀펀
Good luck to you in the future!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사람과사람들 15-03-21 20:43
 
그럴 듯 하게 재미있습니다.
혁명밀알 15-03-22 13:33
 
봄기운이 무르익은 날씨 같네요.
만사지 15-03-22 18:00
 
몸은 야릇맹골 흐느적
저도 봄이되니 흐느적 ;
사오리 15-03-22 19:45
 
아기가 태어나려 할 때는 어머니가 수시로 산고의 위험을 겪고, 돈 꾸러
미가 쌓여갈 때는 도적들이 수시로 틈을 노리니, 어느 기쁨인들 근심이
없을 수 있겠는가? 가난은 씀씀이를 절약하게 만들고 병환은 몸을 아끼
게 만드니, 어느 근심인들 기쁨이 없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사물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은 일이 잘되고 안됨을 매한가지로 보아 슬픔과 기쁨
을 모두 잊는다.ㅡ
겨울 15-03-23 13:55
 
추운 겨울보다는 따뜻한 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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