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뜨겁다고....
조영남과 함께 한 방을 쓰는 쟈니 윤은 매일밤
조영남이 이를 갈면서 코를 골아대는 통에 도통 잠
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이었다. 무심코 바라본 쟈니
윤의 눈에 조영남의 기이한 모습이 보인 것은.....
목욕탕의 반투명 유리창에 비춰진 조영남은 칫
솔질을 몇번 하고 물을 한 모금 마시더니 뱉지를
않고 몸을 사정없이 비비 꼬는 거였다. 그리고는
그 물을 꿀꺽 삼키고 발을 두번 구르고...
쟈니 운은 그런 조영남의 해괴한 모습에 불안을
느끼면서 그가 나오자마자 씻으러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쟈니 윤 역시 양치질한
물을 한 모금 물고 몸을 사정없이 한바탕 꼬고 람
바다 춤을 한번 추더니 물을 꿀꺽 삼키는 거
였다. 그리고는 발을 동동 구르고....
밖으로 황급히 뛰어나온 쟈니 윤은 조영남한테
뛰어와 그의 따귀를 힘껏 갈기면서 큰소리로 외쳤
다.
"이 땨샤, 뜨거우면 그렇다고 말을 해줘야
지."
봄 바람이 쌰량쌀랑~
해빛은 짱짱한 이런 날 출근하느라 머리감는
환장 부르스 Day~ 줵입니다
즐탑~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