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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7 16:49
화장실에서 보는 책 <물이 뜨럽다고...>
 글쓴이 : 객1
 
 
물이 뜨겁다고....
 
조영남과 함께 한 방을 쓰는 쟈니 윤은 매일밤
조영남이 이를 갈면서 코를 골아대는 통에 도통 잠
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이었다. 무심코 바라본 쟈니
윤의 눈에 조영남의 기이한 모습이 보인 것은.....
목욕탕의 반투명 유리창에 비춰진 조영남은 칫
솔질을 몇번 하고 물을 한 모금 마시더니 뱉지를
않고 몸을 사정없이 비비 꼬는 거였다. 그리고는
그 물을 꿀꺽 삼키고 발을 두번 구르고...
쟈니 운은 그런 조영남의 해괴한 모습에 불안을
느끼면서 그가 나오자마자 씻으러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쟈니 윤 역시 양치질한
물을 한 모금 물고 몸을 사정없이 한바탕 꼬고 람
바다 춤을 한번 추더니 물을 꿀꺽 삼키는 거
였다. 그리고는 발을 동동 구르고....
밖으로 황급히 뛰어나온 쟈니 윤은 조영남한테
뛰어와 그의 따귀를 힘껏 갈기면서 큰소리로 외쳤
다.
"이 땨샤, 뜨거우면 그렇다고 말을 해줘야
지."
 
 
봄 바람이 쌰량쌀랑~
해빛은 짱짱한 이런 날 출근하느라 머리감는
환장 부르스 Day~ 줵입니다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3-07 16:51
 
엊그제 찬 바람 쓩쓩 날리고 질투여신 꽃샘 지나가니
꿈나라 로켓쏘고나도 춘공증에 아롱아롱 비몽샤몽하지 않것습니까
즐휴
몽마르뜨 15-03-07 18:59
 
펀펀
Good luck to you! 행운을 빕니다!
만사지 15-03-07 19:59
 
봄 바람이  쌰량쌀랑~
쌰량쌀랑~ 흉내내기도 어려운 맛있는 말
혁명밀알 15-03-08 01:26
 
"이 땨샤, 뜨거우면 그렇다고 말을 해줘야지."
굿 샷~
사오리 15-03-08 09:05
 
명성을 자랑함이 명성을 피하는 멋만 못한, 일에 능수능란함이 어떻
게 일을 줄여 한가로움만 같겠는가?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
현포 15-03-08 20:20
 
봄이 온줄 알았는데 꽃샘추위에 으메츠어라, 매년 꽃샘추위에 당합니다...
겨울 15-03-08 21:13
 
온 몸이 부르르. 월매나 뜨거우면...
가우스 15-03-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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