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홍인대사의
수제자였던 신수(神秀)가 읋은 시가 아래와 같습니다.
신시보리수 身是菩提樹
심여명경대 心如明鏡臺
시시근불식 時時勤拂拭
막사염진애 莫使染塵埃
이를 전해들은 혜능은
자신은 글자를 모른다고 하면서 대필 시켜서 걸어 놓은 시가 아래와 같습니다.
보리본무수 菩提本無樹
명경역비대 明鏡亦非臺
본래무일물 本來無一物
하처야진애 何處惹塵埃
간략하면 신수는 마음은 거울 같으니 먼지 안 생기게 부지런히 닦자는 것이고 혜능은 거울은 없으며 본래 무일물이니 무슨 먼지가 있겠는가 하는 시입니다.
당시의 대학자였던 신수는 정답을 말하는 듯, 하였으나 그만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바로 문앞에만 서성이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뒤의 학자들은 말하길, 대개의 수행자들이 마음속에는 물(物)과 함께 동화되어 아주 영명한것이 있어서 열심히 수행하면 언젠가는 큰 깨달음이 올 때가 있을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이런 생각이 있는 한, 영겁토록 사사생생 하도록 윤회를 거듭해도 깨달음은 얻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곧 바로 마음속으로 뛰어 들어가길 권합니다. 이 시에는 많은 논란이 있으나 결과적으로 천수백년이 지난 지금에 보면, 조계종이 천하를 뒤덮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에도 마교 라고 하여 약 이백년간은 잠행하였으며 결과적으로는 우리나라도 서산대사등 불가는 조계의 천하가 되었습니다.
많이 아는 것이 최고로 중요하지만 지식에 치인다면 그도 부담이 되고 맙니다. 비록 무식하였지만 순박하였던 혜능은 남의 말하는 것을 들으면 무엇이 문제인지 바로 아는 특출한 재주가 있었습니다.
근래의 철학가들은 깨달음의 심리를 해부하듯 파악하여 과거의 대종사들 못지않은 경지에 간 분이 많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자기중심이라는 자기 감옥을 탈출하여 나오 는 길밖에는 없다” 불가의 깨달음에 정통했던 프롬의 말입니다. 자기중심은 바로 자아라는 자기의 위태롭고 사적인 희노애락욕의 기질의 욕심을 말합니다.
흔히 공산주의 신봉자들은 평등을 말합니다. 평등을 주장하는 자들은 속마음은 실제로 남의 것을 부러워하고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지배하는 소인배들로 비뚤어진 기질의 심뽀를 위장하며, 자신의 반성은 뭉개고, 잘모르는 타인의 허물은 끝없이 확대재생산하여 마치 자신은 정의의 인간인냥 위장하며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는 기질을 가진 사람들로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남들이 자신의 심보를 환히 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자들입니다.
반대로
온갖 모욕과 음해를 당해도 그냥 묵묵히 안으로 삭이고 마음으로 용서하여 나가는 그런 대인의 마음을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오직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단체의 지도자를 훼손하고 단체에 치명타를 던지는 그런 두 이씨 같은 자들도 과거 보천교시절에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백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말복도수가 드러남에 안개에 깊이 가려져있던 상제님 가르침이 환하게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말복이 크리라 하신바 대로 크나큰 인재들이 수없이 말복으로 들어올것이라 확신합니다. 중복은 성장 과정이었으며 말복은 초복의 완성입니다.
불가는 신도의 진리가 불확실합니다. 마음은 귀신의 개폐추기 이며 출입문호이며 왕래도로 라는 신도의 정밀한 가르침이 열려있지 못합니다. 상제님 신도의 진리가 드러날 때 비로소 불가도 해원하는 가르침이 될것입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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