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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3 09:16
화장실에서 보는 책 <어느 도둑놈의 변>
 글쓴이 : 객1
 
어느 도둑놈의 변
 
 
어느 기자가 도둑놈과 인터뷰를 했다.
"왜 도둑질을 하십니까?"
"그거야 빈부의 차를 없애기 위해서죠."
"실례지만 혼자 일을 합니까?"
"세상에 믿을 놈 있습니까?"
"어제는 얼마나 훔쳤습니까?"
"계산은 신문사 기자가 더 잘 하죠."
"도둑도 휴가를 갑니까?"
"잡히는 날이 휴가 날이죠."
"댁의 아들 학적부의 아버지 직업란에는 뭐라고
씌어 있습니까."
"귀금속 이동 판매 센타."
"가장 슬펐던 일은?"
"훔친 시계를 집사람이 팔러 가다가 소매치기에
게 날치기 당했을 때."
"그때의 심정은?"
"죽일 놈이라고 생각했죠."
"아들은 어떻게 키울 생각이죠?"
"들키지 않게 요리조리 데리고 다니며 과외지도
시킬 겁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직업에 귀천은 없다."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3-03 09:22
 
뉴스보니 김영란법이 통과되서 앞으로 직업에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것습니까.
빗사이로막가 15-03-03 10:29
 
어제 뉴스보니 인권위에 관한 뉴스가 나오던데  "정권은 짧고 인권은 길다" 라는 글이 눈에 들어오던데 ...

이런사람이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겠죠...

또한 열심히 흔들어 대는 사람도 있겠고요....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스칼라 15-03-03 12:43
 
"어제는 얼마나 훔쳤습니까?"
"계산은 신문사 기자가 더 잘 하죠."
몽마르뜨 15-03-03 18:48
 
Money is everything. 돈이면 다 해결된다. 물질만능
Best of luck to you! 행운을 빕니다!
현포 15-03-03 19:32
 
귀금속이동판매센타, 직업에 귀천은 없다.
빈병 15-03-03 19:36
 
"도둑도 휴가를 갑니까?"
"잡히는 날이 휴가 날이죠."
전설따라소설쟁이 15-03-03 19:50
 
괴외지도의 원조가 도둑놈이였군요
지고이바이젠 15-03-03 21:10
 
왜 도둑질을 합니까 물으니 빈부의 차이를 없앤다.
그 도둑 기상이 웅대합니다.
혁명밀알 15-03-04 01:17
 
잘 보고가요
사오리 15-03-04 10:31
 
오래 엎드려 있던 새는 반드시 높이
날고, 일찍 핀 꽃은 빨리 시든다. 이러한 이치를 알면 발을 헛디디는
근심을 면할 수 있으며, 성급하게 일을 이루려는 생각도 사라질 것이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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