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땅에 온것은 법을 전하여 중생을 건지려 함이라
마음이 펴지면 법계에 두루하고,움추리면 바늘끝도 용납지 못한다.
나는 본래 마음을 찾을뿐, 부처를 구한적 없느니라.
부처를 구하려면 마음만을 구할지니, 이 마음이란 마음그대로가 부처니라.
본래 마음을 구하지만 마음는 스스로 가지고 있나니
마음을 구하려면 마음으로 알기를 바라지 마라.
집착하지만 않으면 곧 업력을 벗어나리라.
만약 성품을 보지 못하면 아무리 경론을 강설하더라도 결코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하리라.
경에 이르길,
말로서 표현할길이 끊어젔고, 마음으로 따질 자리가 없어졌다.
끝없는 옛날부터 오직 성품을 보지 못하여 인과에 떨어져 헤메느니라.
곧 텅빈 성품을 깨달으면 다시는 업을 짓지 않느니라.
나는 오직 마음이 부처라는 법을 전하려는 것이요,계행지키는것이나, 정진 고행은 모두 외도 유위의 법이니라.
스스로 마음이 부처인줄 안다면 머리와 수염을 깎거나 기르는데 관계치 않나니, 속인도 모두 부처가 될수 잇느니라.
만일 근본 성품을 보앗거든 경을 읽거나 염불할 필요가 없나니, 많이 배우거나, 널리 아는것이 별 이익이 되지 못하고, 도리어 정신이 어두워지느니라.
천당과 지옥도 어쩌지 못하리라. 꿈에 누각이나 궁전이나 온갖 좋은 곳을 보여도 잠깐만이라도 즐기어 집착할 마음을 내지 말지니, 이는 모두가 망념이 의탁하여 생기는 것이니라.
털끝만치의 망념이라도 일으키면 곧 마에 끄달리느니라'
모든것이 마음에서 생긴것임을 알면 집팍이 있을수 없나니, 집착하면 알지 못하리라.
만약 근본 텅빈성품을 본다면 12부경이 모두가 부질없는 문자일뿐이니라.
지극한 진리는 말을 떠났고, 교법은 말씀일뿐, 진실로 도가 아니니라.
만일 바르게ㅡ알고자 한다면 온갖 형상에 집착하지 않게만 한다면 되나니, 다시 딴 말이 없느니라.
부처라 하면 부처가 아니니, 나는 부처라는 견해를 짓지 말지니라.
부처는 지키고 범함이 없는지라, 더럽히건 깨끗한 법도 아닌지라. 닦을 것도 , 증득할것도 없으며, 인과도 없느니라.
망령되이 불상과 절을 조성하지 마라, 나무나 진흙더미를 쌓아올려, 울긋불긋 단청을 하여 마음과 힘을 다 기울여 헛수고 한다면 자기도 손해이고, 남도 어리둥절하게 만드느니라.
다만 마음을 거두어 안을 비추어라.
이 마음은 나고 죽은적이 없나니, 늘지도 줄지도 않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옳고 그름도 없고, 남자와 여자의 모습도 없으며, 성인과 범부도 없으며,중과 속인이 따로 없고, 인과도 없으며,마치 허공 같으니라.
마음을 구하려면 마음으로 알기를구하지 마라. 마음이 생기면 죄가 생기느니라.
마음은 생사라는 연기속에 있지 않느니라.
중생들은 희노애락욕 오적에 파생되는 그림자를 자기 마음으로 아느니라.
망심만 쉬면 생사가 없다는것을 스스로 안다.
우리의 눈을 밖으로 돌리면 온세계가 곧 바로 마음의 현현이며, 안으로 돌리면, 마음은 띠끌보다 미세하여 육안으로는 도저히 볼수없는 마음일 뿐이라
부처란 자기의 마음이니 부처와 보살들에게 잘못 절하지 마라,
만일 부처라는 견해와 법이란 견해를 일으키거나 또는 부처와 보살의 모습에 대하여 공경할생각을 낸다면 스스로 중생의 축에 들어가리라.
부처런 형상과 모습이 없고 크고 작음이 없으며, 끝이 없음으로 안밖이 없고 멀고 가까움이 없으며, 나고 죽음이 없고, 과거와 현재가 없는것이고,
미혹과 깨달음이 없고 범부와 성인이 없으며,온갖 이름과 말로는 얻을수 없느니라.
참조) 불가와 도가의 말들은 모두 사리와 물리를 말한것에 지나지 않는다(소강절)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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