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부 뇌세포(뉴런)와 화학물질
1. 뉴런(뇌 신경세포)
뇌에는 두 종류의 세포가 있다. 긴 줄 모양의 신경세포인<뉴런>과 뉴련 사이를 연결해 주고 그 기능을 도와주며 치밀하게 배열되어 있는 <아교세포>가 있다. 뉴런은 서로서로 시냅스를 통해서 통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스페인 신경과학자 '라몬 이 카할'에 의해서 밝혀졌다. 그는 시적으로 이를 사랑의 절정인 <원형질 키스>라고 묘사하였다.
인간의 뇌에는 태어난 후에는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겨나지 않는다. 그러나 새로운 시냅스 연결은 새로 생기고 강화될 수도 퇴화할 수도 있다. 큰 신경회로는 태어나기 전에 만들어지나 작고 세밀한 회로는 일생동안 발달한다. 사실 새로운 경험이 새로운 시냅스회로의 형성을 자극한다. 경험이 뇌의 모양을 일부 바꿀 수 있다. 마음은 한 개의 신경세포나 수천 개의 신경세포 속에 있지않으며 인간의 뇌와 같은 수많은 신경세포 사이의 상호작용의 산물로 나타난다.
일지선사는 '뇌호흡'에서 상상에너지(상상력)가 우리들 뇌의 90% 미개척지를 열어내는 열쇠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뇌호흡'은 무엇보다 상상을 통한 수련이다.
2. 신경전달물질 : 뇌에서 정보를 전하고 서로 통신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경전달물질이며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현재까지 뇌에는 40여 종류가 넘은 신경전달물질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1) 아미노산계 신경전달물질 : 뇌 시냅스의 약 80% 정도가 아미노산계이다.
예) 글루탐산, 감마 아미노뷰티르산(GBBA)
(2) 단가 아민계 신경전달물질 :
예) 카테콜아민(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세로토닌, 아세틸콜린
(3) 신경펩티드
1975년에 휴즈와 코스테리츠 박사가 엔케팔린을 발견한 이후 많은 펩티드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우리 체내에 있는 모르핀이라는 의미에서 엔드르핀 이라 불렀다. 이 펩티드들은 모르핀보다 작용이 더 강력하며 모르핀처럼 통증을 없애주고 즐거움을 준다. 불행히도 이 내인성 펩티드들도 모르핀이나 헤로인처럼 중독성이 나타난다.
정신분열병, 우울병, 신경증, 파킨슨병, 무도병, 간질, 자폐증, 수면장애 등과 같은 중요한 신경정신계 질환이 특정 신경전달물질계의 기능 과다 및 감소로 생긴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아 현재 크나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필로폰, 코카인, LSD 같은 환각제도 신경전달물질계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환각 및 행동의 이상을 보인다고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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