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3-02 11:03
호르몬과 정신작용
 글쓴이 : 옥수
 


제 4부 호르몬과 정신작용
 
 
 
1. 멜라토닌 :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수면, 각성 리듬에 강한 영향을 주는 호르몬으로서, 체내시계의 작용을 직접 컨트롤하고 있으며, 졸음을 증진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빛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주위가 밝으면 분비되기 힘든 성질을 가지고 있다.
 
 
멜라토닌의효능 : 멜라토닌에는 최면 작용이 있어 천연수면제로 사용할 수 있다. 실험 쥐에게 멜라토닌을 넣은 물을 마시게 한 결과, 수명이 20%나 증가하고 젊은 외형이 유지됐다는 연구보고 - 장수약 
암을 포함한 여러 가지 병의원인이 되고 있는 '프리 라지컬(활성탄소)'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콜레스테롤의수치를 내리고 면역계 기능을 강화시킨다.
 
 
 
2. 뇌가 곧 나이며 내가 곧 뇌다 : 매일 일어나고 있는 거의 모든 현실은 우리와는 별개로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가 그 실체를 제대로 인식하고 파악할 때에만 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러한 현실세계의 실체를 인식하고 파악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뇌의 기능에 속하고 있다. 건강하게 우리 뇌가 살아서 작동하는 한 우리는 이 우주의 모든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탐구할 수 있다. 그러나 사고나 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사람들은 마치 다리가 다시 붙어 있는 것과 같은 감각을 느끼거나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과 같은 간지러움도 경험한다. 이와 반대로 뇌졸증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한쪽 다리가 멀쩡하게 붙어있는데도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이 내가 생생한 현실을 체험하고 못하고 하는 것은 나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지 반드시 실제 세계 속의 존재 여부와는 관계 없다. 뇌사나 식물인간의 경우에서 보는 것처럼 뇌가 죽으면 인간으로서의 존재 가치가 상실되고 어떤 정신기능이나 마음이 창출될 수 없기 때문에 뇌는 생과 사, 인간과 다른 생물을 구분짓는 유일한 가치기준이 되고 있으며, 우리의 정신과 마음, 성격이 뇌로부터 나온다는 점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 즉 뇌가 곧 나이며 내가 곧 뇌인 것이다.( I am the brain)
 
 
 
3. 정신과 마음 : 정신과 마음은 무엇이며 어떻게 다른가?
정신은 집단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궁극의 원리로서 보다 집단적이고 객관적인 반면 마음은 생명체 개개가 가지고 있는 정서적이고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차원 높은 원리로서 보다 정서적이고 감정적이며 개인적인 면을 말한다. 정신은 고귀하고 마음은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아름답다고 보통 이야기하나 반대로 정신이 따뜻하고 부드럽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정신은 창조와 고등정신 기능을 관찰하는 대뇌 신피질부의 신경세포 활동으로 나오나 마음은 이 신피질부의 활동과 감정을 조절하는 고피질부의 활동이 첨가되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4. 기억 : 만일 우리가 저장되어 있는 부호를 해석할 수 있다면 일생 동안 얻은 경험과 지식을 뇌 속에 저장된 기억의 흔적으로부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신경과학에서의 최대의 도전이다. 
해마는 기억이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장소는 아니며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빗사이로막가 15-03-02 12:33
 
우리의 정신과 마음, 성격이 뇌로부터 나온다는 점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 즉 뇌가 곧 나이며 내가 곧 뇌인 것이다...

감사합니다.
창호지구멍눈 15-03-02 14:14
 
봄이되면 강아지처럼 꾸벅꾸벅 졸림현상이 많은데 봄 빛이 세서 주위가 밝아지니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어려워서 졸린가 봅니다. 잘 보고갑니다
각설탕 15-03-02 15:06
 
처음 알게 된 내용입니다. 수명이 20%나 증가....
멜라토닌에는 최면 작용이 있어 천연수면제로 사용할 수 있다. 실험 쥐에게 멜라토닌을 넣은 물을 마시게 한 결과, 수명이 20%나 증가하고 젊은 외형이 유지됐다는 연구보고 - 장수약
전설따라소설쟁이 15-03-02 16:42
 
뇌는 생과 사, 인간과 다른 생물을 구분짓는 유일한 가치기준이 되고 있으며,
 우리의 정신과 마음, 성격이 뇌로부터 나온다는 점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
즉 뇌가 곧 나이며 내가 곧 뇌인 것이다.( I am the brain)
공부 잘하고 갑니다.
사오리 15-03-02 17:36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남들이 모른다고 해서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며, 실의에 빠져서도 낙담하지 않아야 진정한 영웅이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몽마르뜨 15-03-02 19:16
 
해마가 영구적으로 기억되는 저장소였다면 사람은 머리터져 죽었을 것 같습니다.
May you be happy! 행복하기를 빕니다!
겨울 15-03-02 20:33
 
점심먹고 나면 많이 졸리는데 멜라토닌이 발생해서 그런가요? ㅎㅎ
뇌의 신비는 참으로 무궁무진합니다.
폼생폼사 15-03-02 21:12
 
만일 우리가 저장되어 있는 부호를 해석할 수 있다면 일생 동안 얻은 경험과 지식을 뇌 속에 저장된 기억의 흔적으로부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신경과학에서의 최대의 도전이다.
혁명밀알 15-03-03 01:10
 
다리나 팔을 잃어버린 분들 말로는 붙어 있는 것처럼 간혹 엄청난 고통이 온다는게
뇌가 착각을 해서 일까요.
 
 

Total 9,9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1754 이동진의《당신은 도전자입니까》 * 빛나는 나 (6) 사오리 03-04
1753 화장실에서 보는 책 <눈 뜬 장님> (9) 객1 03-04
1752 영원한 뽀빠이 (9) 혁명밀알 03-04
1751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한용운(시낭송) (5) 딴따라고사리 03-03
1750 무위 - 노자 장자 (13) 현포 03-03
1749 '김영란법' 찬성 226표·반대 4표…국회 본회의 통과 (10) 각설탕 03-03
1748 김경학 성도에서 장기준 용담팔괘의 대학교 공사 (12) 향수 03-03
1747 제 116편「중국」 11- 쑹자오런의 국민당 결성과 쑨원의 제2혁명 실패 후 일본망명 (14) 전설따라소설쟁이 03-03
1746 행동하기 전에 잘생각해라. 행한대로 받는다. (15) 몽마르뜨 03-03
1745 거의 망한 백인사회의 기독교(예수교) 현황 (9) 게리 03-03
1744 화장실에서 보는 책 <어느 도둑놈의 변> (10) 객1 03-03
1743 추억의 선물 (10) 혁명밀알 03-03
1742 추억의 감성 발라드 모음 20곡 (6) 딴따라고사리 03-02
1741 그는 예절이 없고 무뢰하고 오만방자하고,배은망덕하고 네티켓이 없다. (12) 몽마르뜨 03-02
1740 윤수정의《크리에이티브 테라피》 * '두려움' (7) 사오리 03-02
1739 제 115편「중국」 10- 위안스카이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쑨원 (11) 전설따라소설쟁이 03-02
1738 졸업이 제일 쉬웠어요 (8) 각설탕 03-02
1737 그 유명한 롯의 이야기. 창세기 19장 31절 (9) 게리 03-02
1736 호르몬과 정신작용 (9) 옥수 03-02
1735 화장실에서 보는 책 <기절 또 기절> (10) 객1 03-02
1734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9) 혁명밀알 03-02
1733 옛사랑이 생각날때 듣는 조용한 노래 모음(발라드 가요) (8) 딴따라고사리 03-01
1732 기러기와 도요새의 희망 (11) 가우스 03-01
1731 혀~ (12) 목화씨 03-01
1730 그는 무뢰하고 버릇없고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다. (17) 몽마르뜨 03-01
1729 마음의 체를 밝히는 달마어록~~ (14) 향수 03-01
1728 교회 이름의 압박 (10) 게리 03-01
1727 제 114편「중국」 9- 교활한 음모가 위안스카이의 전략과 쑨원의 공화체제 중화민국 성립 (13) 전설따라소설쟁이 03-01
1726 한가지 하지 않은 것 (8) 혁명밀알 03-01
1725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 - 개그맨 나도야와 숨겨진 딸 (4) 딴따라고사리 02-28
1724 그는 사람을 귀찮게 하고 오만방자해서 그의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12) 몽마르뜨 02-28
1723 류시화의《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여섯 가지 참회 (6) 사오리 02-28
1722 뇌세포(뉴런)와 화학물질 (8) 옥수 02-28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