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부 호르몬과 정신작용
1. 멜라토닌 :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수면, 각성 리듬에 강한 영향을 주는 호르몬으로서, 체내시계의 작용을 직접 컨트롤하고 있으며, 졸음을 증진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빛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주위가 밝으면 분비되기 힘든 성질을 가지고 있다.
멜라토닌의효능 : 멜라토닌에는 최면 작용이 있어 천연수면제로 사용할 수 있다. 실험 쥐에게 멜라토닌을 넣은 물을 마시게 한 결과, 수명이 20%나 증가하고 젊은 외형이 유지됐다는 연구보고 - 장수약
암을 포함한 여러 가지 병의원인이 되고 있는 '프리 라지컬(활성탄소)'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콜레스테롤의수치를 내리고 면역계 기능을 강화시킨다.
2. 뇌가 곧 나이며 내가 곧 뇌다 : 매일 일어나고 있는 거의 모든 현실은 우리와는 별개로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가 그 실체를 제대로 인식하고 파악할 때에만 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러한 현실세계의 실체를 인식하고 파악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뇌의 기능에 속하고 있다. 건강하게 우리 뇌가 살아서 작동하는 한 우리는 이 우주의 모든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탐구할 수 있다. 그러나 사고나 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사람들은 마치 다리가 다시 붙어 있는 것과 같은 감각을 느끼거나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과 같은 간지러움도 경험한다. 이와 반대로 뇌졸증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한쪽 다리가 멀쩡하게 붙어있는데도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이 내가 생생한 현실을 체험하고 못하고 하는 것은 나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지 반드시 실제 세계 속의 존재 여부와는 관계 없다. 뇌사나 식물인간의 경우에서 보는 것처럼 뇌가 죽으면 인간으로서의 존재 가치가 상실되고 어떤 정신기능이나 마음이 창출될 수 없기 때문에 뇌는 생과 사, 인간과 다른 생물을 구분짓는 유일한 가치기준이 되고 있으며, 우리의 정신과 마음, 성격이 뇌로부터 나온다는 점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 즉 뇌가 곧 나이며 내가 곧 뇌인 것이다.( I am the brain)
3. 정신과 마음 : 정신과 마음은 무엇이며 어떻게 다른가?
정신은 집단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궁극의 원리로서 보다 집단적이고 객관적인 반면 마음은 생명체 개개가 가지고 있는 정서적이고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차원 높은 원리로서 보다 정서적이고 감정적이며 개인적인 면을 말한다. 정신은 고귀하고 마음은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아름답다고 보통 이야기하나 반대로 정신이 따뜻하고 부드럽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정신은 창조와 고등정신 기능을 관찰하는 대뇌 신피질부의 신경세포 활동으로 나오나 마음은 이 신피질부의 활동과 감정을 조절하는 고피질부의 활동이 첨가되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4. 기억 : 만일 우리가 저장되어 있는 부호를 해석할 수 있다면 일생 동안 얻은 경험과 지식을 뇌 속에 저장된 기억의 흔적으로부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신경과학에서의 최대의 도전이다.
해마는 기억이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장소는 아니며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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