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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1 21:52
기러기와 도요새의 희망
 글쓴이 : 가우스
 
기러기가 가장 높이 가장 멀리 나는 이유는 바람과 침묵의 대화
를 통한 리더의 날개 짓이다. 도도나무 열매를 먹고 자란 도요새
는 날개를 잃고 튼튼한 두 다리를 얻었으나 멸종되었다. 말 잔치
속의 더러운 향기는 도도나무의 풍요로운 열매이다.
 
 
 
말할 때 자신을 조심하라. 경쟁자들과 함께 있을 때는 경계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는 자신의 위신을 지키기 위해, 한 마디 말을
내뱉기 전에 시간은 언제나 있다. 그러나 이미 쏟은 말을 돌이킬 시
간은 없다. 말할 때는 유언을 하듯 하라. 말수가 적을수록 다툴 일도
적다. 비밀스런 것은 항상 신神의 체취 같은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다.
말할 때 경솔한 자는 결국 승복당하고 만다.
 
 
 
바람을 가르는 기러기 날개 짓에는 인도로 향한 본능의 약속이 있기에
생명의 희망을 찾음이요. 뒤뚱거리는 도요새의 두발에는 땅에 떨어진
도도나무 열매만이 희망이다. 기러기 외 마디 외침은 탄생의 외침이요. 
도요새의 외침은 멸망의 외침이다. 말의 빛에 희망이 살고 희망이 죽는
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빈병 15-03-01 23:14
 
기러기가 가장 높이 가장 멀리 나는 이유는 바람과 침묵의 대화
를 통한 리더의 날개 짓이다.
혁명밀알 15-03-02 00:16
 
서로 무리가 이끌면서 힘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비행한다는 기러기의 이동
예전에 여기 어디서 본 기억이 납니다.
설악산지기 15-03-02 07:51
 
이 나무 저 나무 넘나드는 날다람쥐가 재주 뽐내고 고개저어
희롱하니 돌팔매질 아니맞겠는가
복 지으시기를..
객1 15-03-02 10:05
 
저 산 너머  말 시합이 벌어졌다는 훈훈한 소식이 짠내 바다가 바람타고 들려오지 않것습니까
빗사이로막가 15-03-02 10:07
 
이미 쏟은 말을 돌이킬 시간은 없다.
     
창호지구멍눈 15-03-02 14:20
 
맞습니다. 맞고요
전설따라소설쟁이 15-03-02 16:54
 
도도나무 열매를 먹고 자란 도요새
는 날개를 잃고 튼튼한 두 다리를 얻었으나 멸종되었다. 말 잔치
속의 더러운 향기는 도도나무의 풍요로운 열매이다.
사오리 15-03-02 17:37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남들이 모른다고 해서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며, 실의에 빠져서도 낙담하지 않아야 진정한 영웅이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
몽마르뜨 15-03-02 19:23
 
이미 쏟은 말을 돌이킬 시간은 없다. 말할 때는 유언을 하듯 하라.
말수가 적을수록 다툴 일도 적다.
Same to you!  당신에게도 행운이 있기를!
겨울 15-03-02 20:38
 
말을 신중히 한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이 깊이 한다는 것이지요.
폼생폼사 15-03-02 21:13
 
비밀스런 것은 항상 신神의 체취 같은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다.
말할 때 경솔한 자는 결국 승복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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