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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3 22:37
문태준의《느림보 마음》 * 급체
 글쓴이 : 사오리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 급체는 바이러스병이 아닙니다.
헐레벌떡 먹거나 과식, 폭식이 원인입니다.
외부조건과 상관없이 전적으로 자신의 몫입니다.
그래서 평소의 훈련과 습관이 중요합니다.
미리 조심하지 않고 뒤늦게 허둥대면
우리가 속한 사회에도 급체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사오리 15-06-13 22:39
 
발 친 창문을 활짝 열어 푸른 산 맑은 물이 구름과 안개를 삼키고 토하는
것을 보면 천지자연의 자유자재한 조화를 느끼게 되고 대나무 숲 무성한
곳에 새끼 제비와 지저귀는 비둘기가 계절을 보내고 맞이하는 것을 보면
대자연과 내가 홀연히 하나 됨을 깨닫게 된다.
목화씨 15-06-14 10:09
 
음식 탐 이라고 하나요!
급체해서 위독한 분, 사망에 이른 분도
계시는데 욕심 아닐런지.
폼생폼사 15-06-14 13:21
 
두발/ 세발 거리는 뛰어도 그 이상은 힘듭니다.
한발한발 그래야 멀리 지치지 않고 갈것입니다.
스칼라 15-06-14 15:32
 
급체는 바이러스병이 아닙니다.
헐레벌떡 먹거나 과식, 폭식이 원인입니다.
각설탕 15-06-14 16:07
 
산들 바람 부는 여름,  느티나무에 돗자리 옆에 수박과 참외
그림만 생각해도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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