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서 꽃망울 터뜨리는 매화는 지난 겨울에 내린 하얀 눈송이를 닮았습니다.
곧 텅빈 대지 위로 꽃잎이 흩날리면서 봄날의 일기를 적어내려가려나 봅니다.
매화향기는 봄 날의 정취를 돋구지만 늘어난 나이테에 더 이상 동그라미 칠 수 없어
오신 곳 어딘지 몰라도 돌아가는 길에는 매화꽃 하얀 향기 즈려 밟고 가시기를.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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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