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에 마련된 집 초인종을 장난으로 누른다.
그 순간 문이 열렸고 한 남자가 몽둥이를 든 채 험상궂은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다.
한국 민속촌에 '벨튀'라는 추억 한 가지가 생겼다. 어린 시절 벨 누르고 튀기는 돈
안들이고 집 주인을 골탕 먹이는 놀이 문화였다.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일명 '벨튀' 장난을 친 사람은 놀라서 도망을 가기 시작했다.
남자는 "일루와"라고 외치며 무시무시한 속도로 뒤를 바짝 쫓아왔다. 다행히도 지친
아저씨 알바생은 멈춰 서고는 "네 이놈 다신 오지마"라며 씩씩거렸다.
한국민속촌에서 어린 시절 많이 했던 '벨튀' 장난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
으로 벨을 누른 뒤 쫓아오는 아저씨를 피해 골인 지점까지 달아나면 성공이다.
한국민속촌은 "이놈아저씨 알바가 진심 죽이려고 뛰어오는 줄..."이라며 "살려주오.
쟤 22살임"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인사동과 민속촌에 가시면 그 누구의 선배들이 즐겼던 타임머신 속 놀이가 여러분
곁으로 갑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