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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8 12:05
말복도수는 막둥이 놀음~
 글쓴이 : 향수
 
경만장 안 내성(安乃成) 성도에게 부치신 도안(都安) 세 살림 중 세 번째 마지막 말복도수는 막둥이 도수에 걸어두셨습니다. 상제님은 안 내성 성도에게 막둥이 도수를 부치시고 초복, 중복 다 제끼고 말복 운을 타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말복 운이 가장 크니라. 늦게 들어온 사람이 크게 받나니 막둥이 놀음이니라 하십니다. 하루는 안 내성(安乃成)때는 언제 오나이까?” 하고 여쭈거늘 손가락을 하나씩 꼽았다가 새끼손가락을 펴 여섯을 세어 보이시며 이것이 조화봉(造化棒)이다. 새끼손가락이 조화 낸다.”하십니다.
 
상제님께서 어천하신시기 전에 김 형렬 성도 집 약방 법궤에다 세 가지 사명을 써 넣은 심지 3개를 넣어두고 잠그었습니다. 어천하신 이후 태모 고수부님이 부벽지 천반자까지 다 훑어 대흥리로 가져가셨는데 차 경석 성도도 아직 법궤를 열어보지 못한 상태였을 때입니다. 그때 계축(癸丑)(1913) 919일에 후일 현무경파-순천도를 개창하고 김일부 성사의 정역을 용담팔괘로 완성시킨 장 기준이 차 경석(車京石)을 찾아옵니다. 태모 고수부님, 차 경석, 장 기준 세 분은 경진 생으로 동갑(同甲)이었기에 후일 사람들은 삼룡(三龍)’이라고 약칭하기도 하지만 이는 사실상 곤존 하느님과 동격에 놓는 불손한 비례(非禮)입니다.
 
마침 상제님의 탄강(誕降) 치성(致誠)일이어서 장 기준은 치성금(致誠金)을 올리고 비단 옷 한 벌을 해드리고 치성을 정성껏 올리고 나서 상제님의 행적을 자세히 물으며 도담(道談)을 나누던 중 고수부님(高夫人)께서 상제님 어천(御天)하신 후에 생계가 곤란하여 그분이 재세 시에 사주신 검은 소 한 마리까지 팔아 썼다는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상제님 어천하신 후 1911(辛亥)년에 태모 고수부님께서 정읍 대흥리 본소로 약장과 궤를 옮긴 후 다음해 1912(壬子)년에 차 경석은 고수부님이 지니고 있던 약장 열쇠를 양도받아 비밀히 열어보려 하였으나 실패하였으며 법궤에 일자(壹字)로 봉한 함지를 떼고 열쇠로 열려고 조화궤에 대는 순간 청천하늘에 뇌성번개가 대작하여 혼비백산(魂飛魄散)하여 놀란 뒤 조화궤안에 보물조화가 들어 있음을 짐작하고 때가 되어야 법궤를 열 것으로 알게 됩니다. 그 후 장 사수(기준)는 고수부님을 찾아뵙고 조화궤를 탐문하니 차 경석이 가로막으며 조화궤는 어느 누구도 보여 줄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장 사수는 꼭 한 번만 보자고 청을 하니 또 다시 거절하여 서로 언쟁이 일어 고성이 오가니 고수부님께서 말하기를 그 분이 열쇠를 내게 맡기실 때 뒷날에 열쇠를 찾는 자가 오거든 그 분에게 내어주라 하셨기에 보관하고 있다가 거년(去年:지난해)에 그대가 열쇠를 달라고 해서 내어 주었으나 그 때는 뇌성벽력이 대작하여 열지 못한 일을 볼진대 그 누구라도 때가 아니고 열쇠주인이 아니라면 열 수 없을 터인데 왜 안 주려고 그리 싸우는가 하면서 열쇠를 주어보라고 말하니 차 경석은 하는 수 없이 열쇠를 방에다 던지고 밖으로 나간 후 태모 고수부님이 열쇠를 장 기준에게 건네면서 한 번 법궤(둔궤)를 열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옆에 있던 차경석이 불같이 화를 내면서 그깟 돈 좀 받았다고 아무한테나 열쇠를 내주느냐?’고 하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장 사수가 열쇠를 집어다 쇠 통에 대고 끌러보니 아무 이상 없이 쇠 통이 열리게 되어 경석이 대문을 나서기도 전에 방안에서 환성이 나왔습니다. 고수부님께서 조화궤가 열렸다고 하니 밖에 나가서있던 차 경석은 급히 방으로 뛰어 들어와 확인한 결과 조화궤가 열려있는지라, 고부인 차 경석 장 기준 3 경진생(三庚辰生)이 합일 되는 도수로 조화궤가 열린 것입니다.
 
개탁(開坼:개봉)된 궤 속의 내용물을 인수하여 확인하니 창호지(窓戶紙)로 쌓여진 책보자기가 나왔는데 한 겹을 펴보니 또 백지로 쌓여져 있는 끝에 흰 병이 있었고 병마개를 펴보니 길화개길실 흉화개흉실(吉花開吉實 凶花開凶實)이라는 글이 쓰여 져 있었고 병 속에는 백지로 말려진 심지 세 개가 들어 있기에 병을 쏟아 보니 심지 세 개가 바닥에 떨어져 각자 하나씩 주워서 펴보니 고수부님이 짚은 심지에는 安乃成이라 쓰여진 밑에 律呂度數라 쓰여져 있었고, 차 경석이 짚은 심지에는 車京石이라 쓰여 진 밑에 布政度數라 적혀 있었고, 장 기준이 짚은 심지에는 張基準이라 쓰여진 밑에 大學度數라 쓰여져 있었습니다.
 
차 경석이나 안 내성은 증산 상제님을 추종하던 성도들이었으나, 장 기준은 전혀 생면부지였는데 대학도수를 맡긴다는 글을 보게 되자, 차 경석은 장 기준을 다시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차 경석이 손을 내밀면서 큰일을 도모하자고 하였으나, 장 기준은 나는 그럴 위인이 못 된다고 하면서 현무경(玄武經)을 필사하여 고향으로 돌아갑니다.(계축년 924()) 하지만 아무리 들여다봐도 그 내용을 모르고 있던 차에, 을묘乙卯(1915) 3월에 전주 동곡銅谷에서 김 형렬이 도통했다는 소문을 듣고 혹시 그가 현무경(玄武經)을 풀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지니고 김 형렬이 창도한 미륵불교에 찾아갑니다.
 
증산 상제님 수석성도였던 김 형렬은 일본이 망하게 하기 위해서는 화둔(火遁)을 명산 꼭대기에 묻어야 한다고 하여 많은 무리들이 추종하였으나, 예정한 기일이 지나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자 정사丁巳(1917) 정월에 김 형렬의 그릇됨을 깨우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3월 중순부터 마을 뒷산의 제왕봉(帝王峯)에서 상제님이 말씀하신 대로 서전서문(書傳序文)을 만독(萬讀) 하는 수련을 행하여 그 해 623일에 활연대통(豁然大通)하여 현무경(玄武經)의 비의(秘意)를 풀고 정북창의 팔괘시(八卦詩)에서 정역팔괘의 한계를 보충한 황극수 십일귀체의 용담팔괘를 세상에 내놓게 됩니다.

(통합경전)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빈병 15-03-08 13:04
 
태모 고수부님, 차 경석, 장 기준 세 분은 경진 생으로 동갑(同甲)이었기에 후일 사람들은 ‘삼룡(三龍)’이라고 약칭하기도 하지만 이는 사실상 곤존 하느님과 동격에 놓는 불손한 비례(非禮)입니다
     
사람과사람들 15-03-08 14:18
 
상제님도 동갑장사 이문남는다 했지만 삼룡을 동격으로 놓았다면 이 역시 경을 지은 사람들의 자작해설로
자신을 그 반열로 올려놓는 파렴치한 행동으로 당연히 해석됩니다.  이 한가지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멋대로 자작하고 천자 꿈을 획책하면서 헛 꿈을 꾸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향수 15-03-08 13:12
 
상제님진리는 오직 성정이 순수한 사람만이 성공하는 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상제님존휘가 일자순자 아니겟는지요 태모님 존휘는 판자례자로 예의가 바른사람을을 존중한다는 것을 알수잇읍니다.
상제님께서 김형렬성도님에게 미유학양자이후에 가자라 하여 다알고 신앙하기는 어렵습니다. 부족하지만 오직 마음이 착하고 모자란듯하나 순수한 그런 분들이 상제님진리는 크게 성공하게 될것입니다.
이제는 모든것을 새로 시작하는 운수에 접어들엇읍니다. 온갖 도저히 있을수 없는 상소리가 난무하는 인간들을 보면서 이제 과거는 모두 잊어버리고 새출발하는 시점에 왓다고보여집니다.
못되먹은그런 못된 성정속에서 포교를 몇명했으며, 성금을 얼마나 내엇는지 무슨 의미가 있을수도 없을것입니다.근본을 부정하고 사욕이 가득찬 그런자들이 진리는 알지도 못하겟지만 알아도 있는 덕은 다 까먹고 아무런 의미도 없을것입니다.
상제님진리의 마지막 통일의 윷판도수가 말복에 와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통합경전이 이루어진것이 작년 12월 이엇읍니다.이제 조금씩이라도 제본하여 밀알님들에게 배부하는 때가 왔다고 보여집니다. 밀알님들은 아시겟지만, 새경전이 나오면 문제가 달라질것입니다.
     
각설탕 15-03-09 19:04
 
통합경전이 이루어진것이 작년 12월 이엇읍니다.
이제 조금씩이라도 제본하여 밀알님들에게 배부하는 때가 왔다고 보여집니다.
전설따라소설쟁이 15-03-08 15:21
 
판도라의 상자는 많은 비밀을 간직한 상자이지만열쇠만 있으면 열수 있는 반면
상제님이 전해준 법궤는 오직 공사에 의해서 그때 그 인물이 모여서 열릴 수 있는 도수로군요
겨울 15-03-08 20:48
 
통합경전이 나오면 통합적인 상제님 진리에 대한 안목이 확장될 수 있겠군요. 감사히 잘 봅니다.
가우스 15-03-08 23:33
 
조화/운
혁명밀알 15-03-09 00:47
 
심지 세 개가 들어 있기에 병을 쏟아 보니 심지 세 개가 바닥에 떨어져 각자 하나씩 주워서 펴보니 고수부님이 짚은 심지에는 安乃成이라 쓰여진 밑에 律呂度數라 쓰여져 있었고, 차 경석이 짚은 심지에는 車京石이라 쓰여 진 밑에 布政度數라 적혀 있었고, 장 기준이 짚은 심지에는 張基準이라 쓰여진 밑에 大學度數라 쓰여져 있었습니다.
폼생폼사 15-03-09 10:38
 
상제님께서 어천하신시기 전에 김 형렬 성도 집 약방 법궤에다
세 가지 사명을 써 넣은 심지 3개를 넣어두고 잠그었습니다
그때그모습 15-03-09 13:12
 
서전서문 만독에 용담팔괘를 세상에 내놓다.
아젤리아 15-03-09 16:14
 
‘그깟 돈 좀 받았다고 아무한테나 열쇠를 내주느냐?
설마요. 이런 말씀 했을리가요
몽마르뜨 15-03-09 17:06
 
각 사명을 가진 미래를 내다 보는 법궤의 핵심글귀로군요.
길화개길실 흉화개흉실(吉花開吉實 凶花開凶實)
Good luck to you in the future!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사오리 15-03-09 22:34
 
물이 소리내어 흐르나 사방은 고요하니, 소란함 속에서 고요함을 깨닫
는 정취를 얻을 것이요, 산이 높아도 구름은 거리낌없이 흘러가니, 유심
에서 무심으로 들어가는 이치를 깨달을 것이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매난국죽 15-03-12 12:22
 
세 번째 마지막 말복도수는 막둥이 도수
창호지구멍눈 15-03-13 14:51
 
고수부님이 짚은 심지에는 安乃成이라 쓰여진 밑에 律呂度數라 쓰여져 있었고,
 차 경석이 짚은 심지에는 車京石이라 쓰여 진 밑에 布政度數라 적혀 있었고,
장 기준이 짚은 심지에는 張基準이라 쓰여진
밑에 大學度數라 쓰여져 있었습니다.
만사지 15-03-14 18:01
 
상제님의 탄강(誕降) 치성(致誠)일이어서 장 기준은 치성금(致誠金)을 올리고 비단 옷 한 벌을 해드리고 치성을
정성껏 올리고 나서 상제님의 행적을 자세히 물으며 도담(道談)을 나누던 중 고수부님(高夫人)께서
상제님 어천(御天)하신 후에 생계가 곤란하여 그분이 재세 시에 사주신 검은 소 한 마리까지
팔아 썼다는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등대 15-04-04 23:14
 
경만장 안 내성(安乃成) 성도에게 부치신 도안(都安) 세 살림 중 세 번째 마지막 말복도수는 막둥이 도수에 걸어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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