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모두 자기 극장을 위해 쓰였지만 본래적인 의미에서의 연극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셰익스피어는 자기의 천성에 따라 작품을 썼을 뿐, 그의 시대도 그 당시의 무대 장치도 그에게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았네. 다만 사람들은 셰익스피어가 제공하는 것을 보며 기뻐했을 따름이었지. 그러나 만일 셰익스피어가 마드리드의 극장이나 루이 14세의 극장을 위해 썼다고 한다면 아마 더욱 엄격한 연극 형식을 답습했겠지. 물론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해서 애석해 할 이유는 전혀 없다네. 왜냐하면 극작가로서 어느 정도 상실한 점을 셰익스피어는 보편적인 작가로서 보충하고도 남음이 있었으니 말일세. 셰익스피어는 위대한 심리학자이며, 그의 작품을 읽으면 인간 마음의 미묘한 움직임을 배울 수가 있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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