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배우려는 사람의 경우 자기 목청에 맞는 음이라면
어떤 음이라도 자연스럽고 간단하게 낼 수 있지만, 목청에 맞지 않는 음이라면 처음에는 내기가 몹시 어렵지. 그러나 가수가 되려면 그런 음들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만 하네.
어떤 음이든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하니까 말이지. 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네.
약간의 주관적인 감정 정도를 토로하고 있는 주제에, 아직까지 시인이라고는 할 수 없는 걸세. 세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표현할 수 있어야만 그제야 시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그렇게 되면 그는 밑천이 다하는 일도 없고, 언제까지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네.
반면에 주관적인 성질의 사람은 자신의 보잘것없는 내면을 금방 토해내고는,
결국 매너리즘에 빠져 파멸해 버린다네.
고대인들에 대한 연구를 곧잘 말하지만, 이것도 결국은 현실의 세계를 직시하여 그
것을 표현하도록 노력하라고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왜냐하면 고대인들도 살아 있을 떄에는 그렇게 했으니까 말이야.
문학과 세계에 대한, 괴테와 에커만의 구슬 같은 대화 중에서...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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