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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0 18:48
제 5장 조직을 현실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
 글쓴이 : 혁명역사위원회
 
5장 조직을 현실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
 
 
초목 가운데 빼어나고 훌륭한 것을 영()이라 한다. 금수 가운데 가장 출중한 것을 웅()이라한다.
 
총명함이 빼어난 사람을 영재(英材)라 하고, 담력이 남보다 뛰어난 사람을 웅재(雄材)라 한다. 총명은
 
영재가 가지고 있지만 웅재를 얻지 못하면 조직은 발전할 수 없다. 또한 담력은 웅재가 가지고 있지
 
만 영재를 만나지 못하는 조직은 발전할 수 없다. 이 둘은 서로 만나야 자신의 뜻을 실행시키고 조직
 
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영재는 계획을 실행시키고, 웅재는 사람들을 복속시키고 그 용감함으로
 
환난을 극복하게 한다.
 
패망하는 조직은 영재와 웅재의 만남이 없으며, 권모술수에 능한 자들이 득세를 할 때 그 조직은 환
 
난을 맞게 된다.
 
1절 지도자의 자질과 12가지 재능을 가진 자
 
지도자는 스스로 자잘한 임무를 맡는 것이 아니다. 지도자는 목적에 맞는 사람을 인선하여 알맞은 임
 
무를 부여하면 된다. 지도자가 갖출 수 있는 혜안으로는 그가 교화와 법을 천하에 바르게 필 수 있는
 
동량(國體)이 될 위인인지, 동량의 하위인 한 고을을 다스릴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그릇(器能)인지를
 
살펴볼 정도면 된다. 지도자가 재주를 부리면 그 조직에는 인재가 등용되지 않는다.
 
 
1) 청절가(淸節家)- 덕행이 높고 아름다워서 용모와 행동거지가 본받을 만하다.
 
2) 법가(法家)- 법과 제도를 세워 나라를 강하게 만들고 백성을 부유하게 한다.
 
3) 술가(術家)- 세상이 변화하는 이치를 궤 뚫어서 책략과 지모가 교묘하다.
 
4) 국체(國體)- 상기 세 가지의 재능을 모두 갖춘 자이다.
 
5) 기능(器能)- 한 고을을 바로잡을만하며, 일상사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6) 장비(臧否)- 너그럽지 못하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기를 좋아한다.
 
7) 기량(技倆)- 관직 하나는 맡을 수 있는 위인이며 지모를 잘 쓴다.
 
8) 지의(智意)- 임기응변과 꾀는 많지만 처사는 공정하지 못하다.
 
9) 문장(文章)- 글을 짓고 저술에 능하다.
 
10) 유학(儒學)-성인의 업적을 전할 수는 있지만 일을 주관하여 정사를 베풀 수는 없다.
 
11) 구변(口辯)- 논변이 원칙에 맞지는 앉지만 말솜씨가 훌륭하다.
 
12) 웅걸(雄傑)- 담력이 보통사람보다 월등하고 재주와 계략이 남보다 뛰어나다.
 
 
2절 인재등용 방법
 
1) 행위 자체가 비열하고 타인의 비리를 수집하는 자
 
2) 책략의 기발함은 있지만 따뜻한 심성을 갖추지 못한 자
 
3) 타인의 말을 듣지 않고 무조건 의심하는 자
 
4) 관리감독을 못하는 자.
 
5) 남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자
 
6) 능동성이 없는 자
 
7) 따끔하게 주위를 주어도 못 알아듣는 자
 
8) 변별력과 분석력이 모자란 자
 
상황을 간략하게 나열하였지만 행위자가 상기(上記) 역이론(逆理論)을 모두 다 갖추기는 불가능하다.
 
첫째와 둘째, 셋째에 해당되는 사람은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조직에서 결코 등용해서 안 될 인물이
 
. 그러나 나머지에 해당되는 사람은 서로가 win-win의 전략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 된다.
 
어도 조직의 발전은 못 시키나 조직에 해악을 가하지는 않는다.
 
행위자체가 비열한 자나 타인의 약점을 들추어내는 자는 어려운 경계에 있을 때 반드시 그 약점을 무
 
기삼아서 자신의 권력도구로 삼는다. 또한 타인의 사생활을 주위에 퍼트려서 조직을 이간한다. 이러
 
한 자는 또한 세력을 꾀하면서 조직의 의식을 마비시켜 버린다. 어려운 사람이 고민을 가지고 상담할
 
때 따뜻한 심장을 가진 사람은 같이 고민해주는 품격을 갖춘다. 그러나 차가운 심장을 가진 자는 고
 
민을 들은 후 연기처럼 사라진다. 이러한 자를 등용하면 지도자도 같이 패망하게 된다.
 
3절 인재를 구별하는 방법
 
1) 어려운 사람이 부탁할 때의 태도를 살펴라. 도와주는 것에 인색한 자는 강직하지 못한 자이다.
 
람이 어려움에 처할 때에는 사랑의 감정을 베풀어야 한다.
 
2)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상하구별이 없는 자는 뒷골목 양아치이다. 자신의 주장을 억지로 끌어다 맞
 
춰놓고 과장하는 허황된 자()이거나 자칭 재갈공명 흉내를 내는 모자란 사람 (不足)이다.
 
3) “그런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인물(似是而非似)”, 즉 사이비와 편벽된 자는 경계한다.
 
이와는 달리 그렇지 않은 듯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사람(似非而是者)” 이 있다. 진정으 로 바른 소리
 
를 하는 사람은 마치 단점을 지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충정이 가 득한 사람이다.
 
4) 사랑을 통하여 정을 주는 마음이 한량없는 사람이 공경을 받는다. 이것이 부족한 자는 천륜을 끊어
 

혁명역사위원회 15-06-10 19:55
 
버리는 일을 자행 하면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거짓을 늘어놓는다.
5) 정직한가, 굳센 의지가 있는가, 화합하는가, 절개가 있는가를 살펴본다. 정직한 자는 타인의 결점을 지적하고,
의지가 굳센자는 매몰차며, 화합하는 자는 유악하며, 절개가 있는 자는 고집스럽다.
즉, 단점을 가진 사람이 반드시 장점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장점을   
가진 자는 반드시 단점을 특징으로 드러낸다. 이를 잘 살펴 보아야한다.
6)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중에 각자 홀로 행할 때 인(仁)이 가장 뛰어 나지만, 합해서
모 두 갖추어 쓰여질 때에는 총명함이 가장 훌륭한 우두머리이다. 총명함은 모든 것을 끌어  모아 통하지 않음이 없다.
 
제 4절 인재판단에 대한 오류

1) 편파적 치우침
2) 감정의 치우침
3) 마음의 그릇 크기로 비유하는 것
4) 자질 평가의 성취에 따른 착오
5) 자신의 성향에 따라 타인을 분석하는 것
6) 키워주거나 억눌러 버리는 극단적 선택
7) 인재에 대한 극단적인 평가(극찬 vs 이상한 사람)
현포 15-08-01 21:43
 
지도자는 스스로 자잘한 임무를 맡는 것이 아니다. 지도자는 목적에 맞는 사람을 인선하여 알맞은 임무를 부여하면 된다. 지도자가 갖출 수 있는 혜안으로는 그가 교화와 법을 천하에 바르게 필 수 있는 동량(國體)이 될 위인인지, 동량의 하위인 한 고을을 다스릴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그릇(器能)인지를 살펴볼 정도면 된다. 지도자가 재주를 부리면 그 조직에는 인재가 등용되지 않는다.
 .... 행위자체가 비열한 자나 타인의 약점을 들추어내는 자는 어려운 경계에 있을 때 반드시 그 약점을 무기삼아서 자신의 권력도구로 삼는다. 또한 타인의 사생활을 주위에 퍼트려서 조직을 이간한다. 이러한 자는 또한 세력을 꾀하면서 조직의 의식을 마비시켜 버린다. 어려운 사람이 고민을 가지고 상담할때 따뜻한 심장을 가진 사람은 같이 고민해주는 품격을 갖춘다. 그러나 차가운 심장을 가진 자는 고민을 들은 후 연기처럼 사라진다. 이러한 자를 등용하면 지도자도 같이 패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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