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예뻤을 때
내가 제일
예뻤을 때
거리들은
와르르 무너져내리고
난데없는
곳에서
푸른하늘 같은
게 보이곤 했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나는 너무나
불행했고
나는 너무나
안절부절
나는 더없이
외로웠다
-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내가 제일 예뻤을 때》(전문)에서 -
* 아기를
사랑하면
모든 순간이
다 예쁘게 보입니다.
그가 울어도
예쁘고 웃어도 예쁩니다.
넘어져도
예쁘고 일어서 걸어도 예쁩니다.
자기를
사랑하면 인생의 모든 순간이 다 아름답습니다.
한 순간의
절망, 이내 지나갈 불행 때문에
그 찬란한
순간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 버렸을
뿐입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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