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5-19 06:58
개독과 친일
 글쓴이 : 게리
 

2efd3e27f27e8bec19e837bb2bfe2414.jpg

1948년 건국헌법 제정과 동시에 일제에 협력했던 친일파를 청산하기 위한 반민족행위 처벌법률이 제정된다
 
일제에 협력했던 친일파들에게 최고형 사형 무기징역 재산몰수 공민권정지등을 처벌내용으로 규정했다
b8be8a7795e69ee3f200113359e569ec.jpg

1948년 10월 국회에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약칭 반민특위)가 구성된다 친일파처벌을 위해 특별검찰부 특별재판부신설
 
1949년 1월 5일 반민특위는 중앙청 205호실에 사무실을 차리고 8일 박흥식을 체포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d2010b3ed8ba7d1e0a1a79f395b336e6.jpg

 
반민특위에 체포되는 친일파들(김연수, 최린) 그밖에 이광수 채만식 최남선 윤치호 경찰간부 노덕술 장면 조선일보 방응모 등
 
반민특위는 7000여명을 조사 559건을 검찰로 송치한다

 
그러나, 친일파들은 "친일파를 처단하자고 하는 놈은 이"라는 논리를 내세워 반민특위를 직접적, 간접적으로 방해하였다
 
친일파는 이승만의 정권장악과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하였기에 이승만은 반민특위의 활동을 방해하고 무력화시키려고 애썼으며
 
이승만은 친일파 처단은 국회가 나설일이 아니라며 담화를 통하여 견제하기 시작했고
 
124.jpg
 

 
 
결정적으로 국회 프락치 사건을 일으키며(반민특위에서 친일파 처단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던 국회의원 13명과
 
독립운동가출신 국회부의장 김약수를 남로당과 연관이 있다며 간첩혐의로구속시켜버린다)

 
그리고 이승만의 지시를 받은 친일경찰간부 윤기병 서울경찰서장은
 
각 경찰서에서 80명의 경찰관을 차출,
반민특위 사무실을 습격하게된다
 
 
 
 
 
12.jpg

 
 
 
이들의 불법적인 습격에 의해 반민특위사무실은 박살이 나고 반민특위 조사원 40여명과 특별검찰부장이 경찰서에 감금되어버린다
 
이어서 서울시 경찰국 경찰 9천여명은 반민특경대를 해산하라고 압박하며 그렇지 않으면 총사퇴하겠다고 압박한다
 
반민특별위는 실질적으로 경찰에 의해 무력으로 해산되고 재판부 김상덕은 사임 의사를 밝힌다
 
나중에 AP통신과의 대화에서 이승만 본인이 반민특위때문에 민심이 소요한다며 반민특경대를 해산시켰다고 밝힘
 
 
1234.jpg

특위 위원들의 중심역활을 하던 재판부와 국회의원들이 사임하고 친일 비호세력을 주축으로 후임 반민특위가 꾸려지면서
 
검찰로 기소된 친일파들은 대부분 병보석을 핑계로 석방 불기소등으로 실질적 처벌자는 없게된다
 
이승만은 1년만에 반민특별법 폐지안을 국회에 상정하고 반민특별법은 폐지되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친일파 청산에 영원히 실패하게된다
 
 
259b3154b7c156346b2c5286bf874488.jpg

자신의 권력을 위해 친일파를 사랑했던 남자
http://www.instiz.net/pt/1656240?id=pt&category=2
근데...
이승만이가 바로 개독이고....
개독들이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추대하자, 동상을 건설하자,,
이승만영화를 반대하면 종북좌파라는 헛소리를 해대다..
결국 영화제작은 없어졌는데...요즘 또 그런 소리 해대는 개독들이 있더군요.
이승만 영화 만들어야 나라가 살아난다는 개독들...
개독중에 친일이 유독 많죠...개독은 애국심 이런 거 약하잖습니까?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나팔소리 15-05-19 10:14
 
나중에 AP통신과의 대화에서 이승만 본인이 반민특위때문에 민심이 소요한다며 반민특경대를 해산시켰다고 밝힘
선유도 15-05-19 16:26
 
<<이승만은 1년만에 반민특별법 폐지안을 국회에 상정하고 반민특별법은 폐지되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친일파 청산에 영원히 실패하게된다>>
역사는 공과가 있지만 친일파를 존속시킨 것은 지금 이 순간까지 그 피해가 막급합니다
몽마르뜨 15-05-19 17:37
 
상극의 세상에서 상생으로 가는 길목에 벌어진 발자국
Good luck to you in the future!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등대 15-05-19 20:49
 
친일경찰간부 윤기병 서울경찰서장은 각 경찰서에서 80명의 경찰관을 차출, 반민특위 사무실을 습격하게된다
겨울 15-05-19 21:06
 
자신의 권력을 위해 친일파를 사랑했던 남자
목화씨 15-05-19 22:16
 
일제에 협력했던 친일파들에게 최고형 사형 무기징역 재산몰수 공민권정지등을 처벌내용으로 규정
사오리 15-05-19 23:08
 
산과 숲은 경치 좋은 곳이지만 일단 집착하면 시장판이 되어 버리고, 글
과 그림은 고아한 일이지만 일단 탐내어 빠져들면 상품이 되어 버린다.
마음에 탐하고 집착함이 없으면 속세도 신선의 세계가 되고, 마음에 얽
매이고 연연함이 있으면 즐거운 세상도 고해가 된다..
혁명밀알 15-05-20 00:36
 
1949년 1월 5일 반민특위는 중앙청 205호실에 사무실을 차리고 8일 박흥식을 체포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Total 9,9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2480 유대사회에 뿌리내린 이방사상 (11) 게리 05-19
2479 개독과 친일 (8) 게리 05-19
2478 [레고바이블] 신명기 22장 13절-21절 (8) 게리 05-19
2477 내 사랑을 후회하고 후회했다 (11) 혁명밀알 05-19
2476 켄 가이어의《영혼의 창》 * "여기 있다. 봐라." (8) 사오리 05-18
2475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12) 목화씨 05-18
2474    제가 마패 주인공이고 15진주 입니다. 꼼짝 마시라. (11) 각설탕 05-18
2473 막걸리같이 은은한 시 (14) 객1 05-18
2472 다산정약용의 사유에 관한 물음 (11) 선유도 05-18
2471 소름 끼치는 반전! 철물점 김사장님의 정체는? (6) 딴따라고사리 05-18
2470 판밖성도의 천지도수 - 변산개화도수의 진면목 (20) 칠현금 05-18
2469 수메르 점토판 기록 - 길가메시 서사시 중 대홍수 이야기 (12) 게리 05-18
2468 시대상황과 무관한 복음서 (8) 게리 05-18
2467 [레고바이블]사무엘 하 24장 1절~25절 (7) 게리 05-18
2466 사랑의 약속 (10) 혁명밀알 05-18
2465 SNS 난법일기13 -사부님의 결혼방해자 안여우 (19) 이순신 05-17
2464 위대한 시작 (8) 사오리 05-17
2463 시민권 제도의 탄생 조짐 (11) 만사지 05-17
2462 근대 이전의 시민권 (12) 만사지 05-17
2461 4.19 혁명 격동의 시기(껍데기는 가라) (12) 목화씨 05-17
2460 화장실에서 보는 책 <무인도/치과에서> (9) 객1 05-17
2459 민속촌 스타! 소울 거지가 나타났다 [너의목소리가보여] (7) 딴따라고사리 05-17
2458 다산정약용 - 경학의 경세론 (11) 선유도 05-17
2457 다산정약용 - 경학의 실학적 특성 (10) 선유도 05-17
2456 진정한 친구가 되어 준다는 것 (10) 혁명밀알 05-17
2455 부안풍수지리 3 (11) 칠현금 05-16
2454 부안풍수지리 2 (10) 칠현금 05-16
2453 부안풍수지리 1 (12) 칠현금 05-16
2452 정민의《미쳐야 미친다 :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 * 맛난 만남 (8) 사오리 05-16
2451 다산정약용의 물(物)의 재해석 (9) 선유도 05-16
2450 하늘에서 내린 천부인권의 결론이 혁명이다. (10) 만사지 05-16
2449 부활X효린 콜라보 무대! ′네버엔딩스토리 (3) 딴따라고사리 05-16
2448 막걸리로 맺은 인연들 (9) 객1 05-16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