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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6 18:39
정민의《미쳐야 미친다 :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 * 맛난 만남
 글쓴이 : 사오리
 

맛난 만남


만남은 맛남이다.
누구든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몇 번의 맛난 만남을 갖는다. 이 몇 번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 만남 이후로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나일 수가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런 만남 앞에서도 길 가던 사람과 소매를 스치듯
그냥 지나쳐버리고는 자꾸 딴 데만 기웃거린다.
물론 모든 만남이 맛난 것은 아니다. 만남이
맛있으려면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외손바닥으로는
소리를 짝짝 낼 수가 없다.


- 정민의《미쳐야 미친다 :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중에서 -


* 살아오면서 나를 바꾸고 변화시킨
맛난 만남이 얼마나 있었는지를 헤아려 봅니다.
또한 내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에게 맛난 만남이 되어
주었는지를 헤아려 봅니다. 생각해보면 그냥 지나쳐버린
만남이 너무나 많습니다. 앞으로의 많은 만남이
맛난 만남이 되도록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과
마음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사오리 15-05-16 18:43
 
배고프면 달라붙었다가 배부르면 떠나 버리고, 따뜻하면 재빨리 다가왔
다가 추워지면 가버리니, 이것이 세상 인정의 병폐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마땅히 냉철하고 객관적인 안목을 길러야 하고, 삼가
강직한 기질을 간직하여 경거망동하지 않아야 한다.
꿈이였어 15-05-16 20:38
 
맛있으려면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외손바닥으로는
소리를 짝짝 낼 수가 없다
등대 15-05-17 11:38
 
살아오면서 나를 바꾸고 변화시킨
맛난 만남이 얼마나 있었는지를 헤아려 봅니다.
혁명밀알 15-05-17 11:40
 
맛있는 만남과 쓰리고 아픈 만남 모두가 살아가는데 약이 될것 같습니다
선유도 15-05-17 13:43
 
좋은 만남을 가진다는 것이 삶의 행복이요 행운을 열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빈병 15-05-17 15:18
 
모든 만남이 맛난 것은 아니다. 만남이
맛있으려면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현포 15-05-17 19:33
 
어떤 사람은 그런 만남 앞에서도 길 가던 사람과 소매를 스치듯
그냥 지나쳐버리고는 자꾸 딴 데만 기웃거린다.
산백초 15-05-18 20:10
 
마음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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