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2-27 22:21
다시보는 도안의 세 살림 과 말복도수
 글쓴이 : 향수
 
 
도안의 세 살림 과 말복도수

도안都安의 세 살림 초복, 중복, 말복도수는 벼이삭 패는 과정과 같습니다. 우리는 앞서 3초공사와 대인출세 공사를 통해 도안의 세 살림이 경만장 운암강수만경래의 세 살림공사임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초복중복말복의 세 살림공사가 단순하게 부치신 공사가 아니고 우주변화의 천리에 의한 것입니다. 벼이삭은 무더운 삼복을 통하여 각기 세 살을 먹으며 벼줄기에 세 마디의 계급장을 붙이며 이삭이 패입니다.


  예부터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라 했습니다. 천하의 근본인 농사를 보면 모든 일의 귀추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일만 이천 도통군자가 배출되고 도운이 영그는 모습을 보려면 그 대표인 벼이삭이 영그는 과정을 보면 됩니다. 상제님은 물샐 틈 없이 도수를 짜놓으시되 없는 법칙을 새로이 사용하신 것이 아니고 이 같은 천리를 이용해 천지도수로 이화시키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벼이삭이 들어차 익는 원리인 초복, 중복, 말복도수입니다. 벼는 줄기마다 마디가 셋 있는데 복날마다 한 마디씩 생기며 그것이 벼의 나이를 나타냅니다. 벼 마디가 셋이 될 때인 말복이 지나야만 이삭이 패게 되는데 백로 전에 이삭이 패여야 벼이삭 알곡이 잘 들어찬다고 합니다. 먹이를 일찍 내이나 늦게 내이나 백로 전에 패이는 이 도수만 맞으면 다 같이 오르게 됩니다. 초복, 중복 운이 끝나고 감추어진 모든 천지공사 비밀이 드러나는 막바지 말복 운을 맞이한 도운입니다.


상제님께서 내성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초복, 중복 다 제끼고 말복 운을 타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말복 운이 가장 크니라. 늦게 들어온 사람이 크게 받나니 ‘막둥이 놀음’이니라.” 하시고 내성에게 막둥이 도수를 붙이시니라. 하루는 문공신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의 일은 결인(結咽) 도수로 되느니라.” 하시니라.


중복이 지나고 말복이 들이치면 벼가 세 살을 먹으며 갑자기 벼이삭이 패기 시작하는데 불과 서너 시간 만에 알곡이 패인다고 합니다. 사실 초복 중복 말복의 뜨겁고 치열한 태양의 염열에 시달리던 세월에 비하면 눈 깜짝할 사이지요. 그래서 민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입추 때는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삼복을 지난 벼가 워낙 순식간에 자라기 때문에 그 소리를 듣고 개가 짖는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중복이 지나고 말복 살림이 시작되면서  마치 벼이삭이 순식간에 패이는 벼의 기운을 도운 세 살림 의 말복도수에 쓰신 것입니다.
---(통합경전에서)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지고이바이젠 15-02-27 22:56
 
자연에 가장 순응하면서 사는 분들이 농부들인 만큼 벼 이삭이 들어차는 원리는
인위적으로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시간이 되야 여문다는 것이겠지요.
혁명밀알 15-02-28 00:36
 
벼이삭이 들어차 익는 원리인 초복, 중복, 말복도수입니다. 벼는 줄기마다 마디가 셋 있는데 복날마다 한 마디씩 생기며 그것이 벼의 나이를 나타냅니다. 벼 마디가 셋이 될 때인 말복이 지나야만 이삭이 패게 되는데 백로 전에 이삭이 패여야 벼이삭 알곡이 잘 들어찬다고 합니다
빗사이로막가 15-02-28 09:25
 
감사합니다.
설악산지기 15-02-28 09:35
 
농자 천하지대 거지가 되는 세상 되얏으니 말복이라
복 지으시기를..
객1 15-02-28 10:16
 
말복이도 막걸리 세잔 마시봐야
겨란탕 맛을 알것 아니것습니까
폼생폼사 15-02-28 13:13
 
벼 마디가 셋이 될 때인 말복이 지나야만 이삭이 패게 되는데 백로 전에
이삭이 패여야 벼이삭 알곡이 잘 들어찬다고 합니다.
 먹이를 일찍 내이나 늦게 내이나 백로 전에 패이는 이 도수만 맞으면
다 같이 오르게 됩니다.
빈병 15-02-28 14:54
 
초,중, 말복은 우주변화 천리에 의한 것
그때그모습 15-02-28 16:44
 
잘 보고갑니다.
벼가 워낙 순식간에 자라기 때문에 그 소리를 듣고 개가 짖는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중복이 지나고 말복 살림이 시작되면서  마치 벼이삭이 순식간에 패이는 벼의 기운을 도운 세 살림 의 말복도수에 쓰신 것입니다.
사오리 15-02-28 17:47
 
고요한 밤에 울리는 종소리는 속세의 덧없는 꿈을 일깨우고 맑은 연못
에 비친 달그림자는 내면의 참선을 보게 한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
몽마르뜨 15-02-28 19:24
 
입추 때는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삼복을 지난 벼가 워낙 순식간에
자라기 때문에 그 소리를 듣고 개가 짖는다는 것입니다.
Best of luck to you! 행운을 빕니다!
지고이바이젠 15-02-28 21:27
 
감사히 보고 갑니다.
아리랑 고개 넘어가는 것이 벼이삭 패는 자연조화와 같음을 느낍니다.
 
 

Total 9,9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1721 우리는 무소속 야소굣 이라니까! (7) 게리 02-28
1720 영어로 거기는? (8) 객1 02-28
1719 감동글 -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줄 (12) 현포 02-28
1718 40년 전에 (8) 혁명밀알 02-28
1717 다시보는 도안의 세 살림 과 말복도수 (11) 향수 02-27
1716 그는 꾸물거리고 어린이처럼 행동하고 느긋하게 늦장을 부린다 (12) 몽마르뜨 02-27
1715 인디고 서원의《정의로운 책읽기》 * 책 한 권의 혁명 (5) 사오리 02-27
1714 자신의 밥을 내어주는 따뜻한 모습 (7) 혁명밀알 02-27
1713 환장 하것 슈 !! (5) 게리 02-27
1712 제 113편「중국」 8- 혁명과정에서 생기는 분열과 서태후의 죽음 (10) 전설따라소설쟁이 02-27
1711 목놓아 우는 이유 (6) 객1 02-27
1710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 : '엄마의 밥' (6) 딴따라고사리 02-27
1709 우주의 결실 천지를 담는 그릇이니라~ (10) 향수 02-26
1708 나는 언젠가 세계 일주 여행을 하고 싶다. (12) 몽마르뜨 02-26
1707 김정일의《나도 내가 궁금하다》 * 기억이 끊겼던 기억 (6) 사오리 02-26
1706 세대차이 (7) 객1 02-26
1705 두뇌구조 : 하부 뇌간 (간뇌, 중뇌, 뇌교, 연수) & 소뇌 (8) 옥수 02-26
1704 2002년 붉은 악마는 마귀의 씨앗 (7) 게리 02-26
1703 제 112편「중국」 7- 쑨원이 던진 바둑돌에 관한 역사적 정당성과 정통성 (10) 전설따라소설쟁이 02-26
1702 따뜻한 도시락 전해드리고 왔어요 (7) 혁명밀알 02-26
1701 소리없이 강하다? (10) 함박눈 02-25
1700 가격에 속을 지언정 상품에는 속지마라 (9) 가우스 02-25
1699 그 풍경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아름다웠고 믿을 수 없을만큼 멋지다. (14) 몽마르뜨 02-25
1698 두뇌구조의 역할 : 중부 (8) 옥수 02-25
1697 양정훈의《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 당신의 가슴에 심은 나무 (7) 사오리 02-25
1696 '연대' 나오면 뭘해 백순데 (10) 각설탕 02-25
1695 장님의 초롱 (9) 목화씨 02-25
1694 교통사고 당한 강아지가 살아났어요 (8) 게리 02-25
1693 친구야 힘내 (9) 혁명밀알 02-25
1692 대개벽경에서 보는 상제님 성언 중 일부~ (12) 향수 02-24
1691 유머 - 단어를 비틀어라 (13) 현포 02-24
1690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 - 싱글 맘 모녀, 탤런트 이하얀과 어머니 (5) 딴따라고사리 02-24
1689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도 다녀왔고, 그 지역의 특산 요리도 맛보았다. (12) 몽마르뜨 02-24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