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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6 09:01
따뜻한 도시락 전해드리고 왔어요
 글쓴이 : 혁명밀알
 
따뜻한 도시락 전해드리고 왔어요


명절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날입니다.
그러나, 또 한 끼를 걱정하며 쓸쓸히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따뜻한 하루는 그런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명절의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새해인사와 따뜻한 명절음식, 새해선물 등을 정성껏 준비해서 전해드렸답니다.




'따뜻한 밥상 프로젝트' 당일 아침.
자원봉사자님들 한 분, 한 분이 약속 장소로 모이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드실 명절음식 재료들이에요.
어떤 음식으로 변신할지 기대하세요.




쌀쌀한 날씨에도 기꺼이 모여주신 자원봉사자들끼리
따끈한 커피도 마시며 담소도 나누었답니다.




오늘의 요리를 지도 편달해 주실 분이 오셨어요.
설날을 맞이하여 전과 나물의 오늘의 메뉴인데 잘할 수 있겠죠?^^




앞치마도 메고, 머리 수건도 하고, 청결한 음식준비 완료!!




"아자아자 파이팅~~~~"
오늘 환상의 팀워크로 잘해봅시다!




어르신들께 원재료 그대로 나누어 드릴 콩나물을 분배하는 중이에요.




꼼꼼한 재료손질부터!
드디어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어요.




봉사 때마다 참여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봉사자님!
함께해주셔서 늘 든든하답니다.




한쪽에서는 꽂이, 한쪽에서는 전 붙이기, 다른 한쪽은 나물 무치기.
일사불란하게 분담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어요!




쉬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열심히 완성해 나가는 봉사자님들!
곧 다가올 명절 준비로 정신없으실 텐데 굳은 일 마다 않고 참여해주시고..
마음이 이보다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요?




드디어 완성된 맛있는 전과 나물!
김이 모락모락~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겠죠?




이제 도시락에 예쁘게 담아볼까요?




오색꼬지전, 동그랑땡,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보기만 해도 명절 분위기가 흠씬 풍기네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일만 남았어요.




사랑을 듬뿍 담은 도시락이에요.
맛있게 잡수세요!




우와~ 풍성한 음식들과 함께 사랑을 전하러 출발해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명절날 외로움에 춥게 보낼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열심히 일한 자여! 먹어라!
좋은 분들과 열심히 일한 후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




각자 배정받은 주소를 가지고 물품을 준비해서
사랑을 전하러 떠나요!




혼자 지내신 할머니께 사랑의 선물과 도시락을 전해드렸습니다.
정말 반갑게 맞아 주시는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해요.




저희에겐 정성을 담은 그저 작은 선물이지만,
할머니께서는 정말 큰 선물이라고 하셨어요.




할머니, 맛있게 드시고 명절 따뜻하게 보내세요.




할머니의 환한 미소가 오히려 선물처럼 다가왔어요.
고맙다는 말씀을 어찌나 많이 하시던지,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못 보고 가서 서운할 뻔했는데, 마침 외출하셨던 할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셨어요.




서로 의지하고 아끼며 살고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정말 많이 받으세요!


어르신들을 위해 추위도 마다하고 달려와 주신 봉사자님들!
음식준비와 더불어 물품전달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님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합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혁명밀알 15-02-26 09:12
 
아직은 살만한 세상입니다.
자원 봉사자님 수고하셨고요
선한 미소가 더욱 아름다워요
전설따라소설쟁이 15-02-26 11:15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때그모습 15-02-26 15:34
 
못 보고 가서 서운할 뻔했는데, 마침 외출하셨던 할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셨어요.
미소띤 얼굴이 너무보기 좋습니다
빗사이로막가 15-02-26 15:46
 
숨은 천사가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폼생폼사 15-02-26 15:48
 
쉬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열심히 완성해 나가는 봉사자님들!
곧 다가올 명절 준비로 정신없으실 텐데 굳은 일 마다 않고 참여해주시고..
마음이 이보다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요?
사오리 15-02-26 17:45
 
소란스럽고 번잡할 때에는 평소에 늘 기억하던 것도 멍하니 잊어버리고,
청정하고 편안한 곳에서는 전에 잊었던 일도 또렷하게 떠오른다. 그러
므로 고요함과 소란스러움이 조금만 나뉘어도 마음의 어둡고 밝음이 판
이하게 달라짐을 알 수 있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몽마르뜨 15-02-26 19:26
 
할머니의 환한 미소가 오히려 선물처럼 다가왔어요.
고맙다는 말씀을 어찌나 많이 하시던지,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I wish you the best of luck!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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