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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3 19:39
임인년김수부님공사와 계묘년 고수부님공사
 글쓴이 : 향수
 
 
<선정원경(仙政圓經)>*임인년중(壬寅年中:1902) 하루는 건존(乾尊) 증산(甑山)께옵서 도생(道生) 김형렬(金亨烈)에게 대(對)하여 말씀하시되 “세운(世運)이 박도(迫到)하야난 중(中) 천지공사미필지세(天地公事未畢之勢) 후천선계공사(後天仙界公事)가 고미결정(姑未決定)에 수부(首婦)를 찬정(撰定)하여야 제반공사(諸般公事)가 순서종결(順序終結)할 진대 수부(首婦) 미정(未定)하야 공사(公事)가 중체(中滯)인 즉(則) 수부(首婦)를 찬정(撰定)케 하라” 명(命)하시며 “수부(首婦)의 책임공사(責任公事)가 십여성상유여(十餘星霜有餘)라” 하시어 형렬(亨烈)이 고(告)하야 “제 여식(女息)이 방재(方在) 고년중(苽年中)이니 처분(處分)하사 용인(容引)하소서” 수차(數次) 고(告)한 즉(則) 그러하면 필가하시니라.

 

<선정원경(仙政圓經)>*그런 중(其然中) 형렬(亨烈) 부인(夫人)이 비밀리(秘密裡)에 생각(生覺)하되 연령(年令)도 다를 뿐아니라(不合不) 소위(昭謂) 양반(兩班)의 처지(處地)에 그러할 수 없어 타처(他處)로 결혼(結婚)하야 선폐금(先幣金) 오십량(五十兩)을 수납(受納)하야 시 연방시초리(烟房柴草裡)에 비밀리 감추어두던 중(秘藏中) 하루는 건존(乾尊)께옵서 늦은 저녁(暮夜)에 도착(到着)하시와 시장(嘶장)하니 식사(食事)를 가져오라 하신지라 적인(適因)하야 양식이 떨어져(絶粮) 저녁(夕時) 불기가 끊어진(絶火) 중(中)이라 고(告)한즉, 건존(乾尊)께옵서 “돈두고 굶는건 퍽 난심이라”하시니 형렬(亨烈) 되고(告)하되 가본즉(則) 과연(果然)이라 즉시(卽時) 매량(買粮)하야 취반(炊飯)이 헌공(獻供) 즉(則) 식사(食事)하시며 “그밥 맛있다” 누차(屢次)하시며 “양반(兩班)이 집안은 망(亡)친다‘하시니라.

 

<선정원경(仙政圓經)>*그후(其後) 건존(乾尊)께옵서 차경석(車京石)에게 대(對)하야 “천지공사(天地公事)에 수부(首婦)가 있어야 순서진행(順序進行)인 중(中) 수부가 없는 고(首婦不存故)로 공사 중간에 밀려있는일이(公事中滯) 많음(多端)이로다. 독음독양(獨陰獨陽)이면 만사불성일뿐만 아니라(萬事不成不) 수부(首婦)의 책임공사(責任公事)가 중요산적(重要山積)이로다. 그러니(然而) 속히 수부(從速首婦)를 찬택(撰擇)케 하라” 특명(特命)하신지라. 마침 이때(適其時)하야 이종매(姨從妹) 고씨(高氏)께옵서 과거중(寡居中) 이뜻을 고달(此意高達)이러니 건존(乾尊)께옵서 말씀하시되 “지척(咫尺)에 두고 미정(未定)이로다” 연이(然而) 경석(京石)이 매씨전(妹氏前) 이뜻(此意)을 권유(勸誘)하야 결연(結緣)한 즉(則) 그해가(是年) 계묘년(癸卯年:1903)이라.

 

<선정원경(仙政圓經)>*건곤(乾坤) 양위(兩位) 환신(換身) 법구성용정명절야(法九星用政明절也)라. 건존증산(乾尊甑山) 삼십삼세시(三十三歲時)오. 곤존고씨(坤尊高氏) 이십사세시(二十四歲時)가 계묘년(癸卯年) 영연세야(迎緣歲也)라. 증산(甑山)께옵서 말씀하시되 “오년수(吾年數) 삼십삼(三十三)에서 구수(九數)를 그대 연수(年數)에 가(加)한 즉(則) 삼십삼(三十三)이니 그대가 나되고 오년수(吾年數) 삼십삼(三十三)에서 구수(九數)를 감(減)하여서 이십사여(二十四餘) 고(故)로 내가 그대되었도다.” 오년여수(吾年餘數) 이십사(二十四)는 이십사(二十四) 방위(方位) 부0(付0)하고 구수(九數)만 가지고 가감(加減) 즉(則) 그대가 나오 내가 그대 된다 하였으니, 이십사세(二十四歲)에서 구수(九數)를 제감(除減) 즉(則) 십오여(十五餘)라.

 

<선정원경(仙政圓經)>*나도 십오세(十五歲)오 그대도 십오세(十五歲)라 하셨으니 차도(此度)난 진주본관(晋州本貫)을 말씀 함이라. 진주난 도전(賭傳) 전에 십오수(十五數)를 진주(晋主)라 칭함이라. 고(故)로 곤존(坤尊)께옵서 병인년(丙寅年) 신정시(神政時) 남장의관(男裝衣冠)하시고 내가 증산(甑山)이라 하시며 공사(公事)를 행(行)하시고 고민환(高旻煥)에게 여복(女服)을 하며 내실(內室)에 있게 함은 고성(高姓)을 의(依)하야 곤존(坤尊) 대표(代表)로 정(定)함이라 연고(然故)로 증산(甑山) 성령(聖靈)이 곤존(坤尊)에 합응(合凝)하야 용사고(用事故)로 신인합발(神人合發)이라야 만화정기(萬化定機)라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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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교普天敎 교전敎典>*약장벽藥藏壁우에 사농공상士農工商 음양陰陽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 리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 과 그밖에 여러 글을 써붙이시고 백지白紙로 배접背接한후에 자현自賢을 명命하사 뜻가는대로 밥사발을 대고 배접背接한곳을 올여떼이니 음자陰字가 나타 나거늘 가라사대 정正이 올토다 음陰과 양陽을 말할때에 음자陰字를 먼저 읽나니 이는 지천태地天泰니라 또 가라사되 약장藥藏은 곧 안장농安葬籠이며 또 신주독神主櫝이니라 또 가라사되 이 조희를 뜯을날이 속速히 이를어야 하리라 하시니라 이뒤에 대흥리大興里에 가사 고부인高夫人다려 일러 가라사되 약장藥藏은 곧 네농籠바리가 되리라 하시니라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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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15-02-23 23:34
 
제 여식(女息)이 방재(方在) 고년중(苽年中)이니 처분(處分)하사 용인(容引)하소서” 수차(數次) 고(告)한 즉(則) 그러하면 필가하시니라

형렬(亨烈) 부인(夫人)이 비밀리(秘密裡)에 생각(生覺)하되 연령(年令)도 다를 뿐아니라(不合不) 소위(昭謂) 양반(兩班)의 처지(處地)에 그러할 수 없어 타처(他處)로 결혼(結婚)하야 선폐금(先幣金) 오십량(五十兩)을 수납(受納)하야 시 연방시초리(烟房柴草裡)에 비밀리 감추어두던 중..
감사하게 봅니다
혁명밀알 15-02-24 00:30
 
나도 십오세(十五歲)오 그대도 십오세(十五歲)라 하셨으니 차도(此度)난 진주본관(晋州本貫)을 말씀 함이라.
아래 향수님께서 올려주신 원문이라 이해가 잘됩니다.
     
향수 15-02-24 03:17
 
晉州 본관 의 진주는 眞主의 차음인듯 합니다. 즉 眞主의 의미~
설악산지기 15-02-24 07:51
 
조희를 뜯어 드러났으니
복 지으시기를..
전설따라소설쟁이 15-02-24 12:31
 
식사(食事)하시며 “그밥 맛있다” 누차(屢次)하시며 “양반(兩班)이 집안은 망(亡)친다‘하시니라.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사오리 15-02-24 17:38
 
산골짜기에 피어난 한 조각 구름, 가고 머묾에 얽매임이 없고,
하늘에 걸린 밝은 달, 고요하고 소란스러움에 개으치 않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
몽마르뜨 15-02-24 19:03
 
형렬 부인이 딸을 오십냥에 팔아 넘기고 차후 김형렬 선생이 후회막급
I'll keep my fingers crossed for you! 행운을 빕니다!
창호지구멍눈 15-02-24 20:25
 
독음독양(獨陰獨陽)이면 만사불성일뿐만 아니라(萬事不成不) 수부(首婦)의 책임공사(責任公事)가 중요산적(重要山積)이로다.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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