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6-05 01:09
고양이가 기른 개 '톨리'
 글쓴이 : 혁명밀알
 

고양이가 기른 개 '톨리'








오리들 무리에 끼어있어 
스스로를 백조가 아닌 오리로 생각한 미운 오리 새끼처럼

고양이 틈에 자라 스스로를 고양이라 여기는
개가 있어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톨리' 는 허스키와 말라뮤트의 혼종입니다.
행동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영락없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아마 스스로를 고양이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데요.

그럼 톨리의 어떤 행동들이 고양이로 착각한다고 하는 걸까요?

고양이처럼 좁고 어두운 박스에 들어가는 걸 즐긴다거나,
고양이 키우는 분만 알 수 있는 눈빛으로 
빼꼼히 바깥세상 쳐다 보는 행동하며,
뛰어 노는 것보다 방해 받지 않고 
창가에 앉아 사람들 구경하는 말도 안 되는 습성까지,
가장 하이라이트는 고양이처럼 다소 곧이 
두 손을 모아 몸으로 당겨 앉는 자세라고 하네요.

아기 땐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새끼 강아지였는데,
고양이 틈에서 자라면서 박스나 과자봉지를 뒤집어 쓰는 등
고양이 습성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인이 신기해 하는 개양이 '톨리' 
고양이라 놀리지 않을 테니 
지금처럼 예쁘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렴!


# 오늘의 명언
개는 자기 자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이 세상의 유일한 생명체일 것이다.
- 조쉬 빌링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혁명밀알 15-06-05 01:13
 
사람도 모든 동물도 자란 환경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방송에서 호랑이가 돼지 새끼를 자식처럼 여기는 것을 봤고
그 호랑이는 닭고기는 먹어도 돼지고기는 먹지 않는 것을 봤습니다.
객1 15-06-05 05:57
 
개 선량~
퇴근하면서 꽃할매집 막걸리 한잔 하러 가것습니다.
각설탕 15-06-05 07:41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 때 옆에 있던 고양이 습성까지도 그대로 따르는
것보면 키워준 부모로 아나 봅니다
스칼라 15-06-05 16:36
 
개는 자기 자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이 세상의 유일한 생명체일 것이다.
그때그모습 15-06-05 17:25
 
개우리 집단에 가두어서 본성을 일깨우면 적응이 될지 궁금해 집니다
목화씨 15-06-05 22:16
 
가장 하이라이트는 고양이처럼 다소 곧이
두 손을 모아 몸으로 당겨 앉는 자세라고 하네요.
사오리 15-06-05 23:55
 
푸른하늘 , 빛나는 해와 같은 절의도 컴컴한 방안에서 자신을 속이지
않는 마음가짐으로부터 배양되어 나오고 천지를 휘두를 만한 경륜도 깊
은 연못에 서 있는 듯 살얼음을 밟는 듯한 조심성에서 다듬어져 나온다
멜론 15-06-06 11:22
 
고양이 틈에서 자라면서 박스나 과자봉지를 뒤집어 쓰는 등
고양이 습성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겨울 15-06-06 12:56
 
환경과 교육의 영향이 큽니다.
 
 

Total 9,9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2678 진정한 승리자 (10) 혁명밀알 06-06
2677 그대에게 의미있는 일 (8) 사오리 06-05
2676 SNS 난법일기19-종말주의자의 직업파괴 (18) 이순신 06-05
2675 회상5 <말丑> (18) 아사달 06-05
2674 남아 있다는 것은 (10) 옥수 06-05
2673 양파&김연우 - 하늘을 달리다 [나는 가수다3] (3) 딴따라고사리 06-05
2672 종교의 간략한 역사 (8) 게리 06-05
2671 디아스포라 (7) 게리 06-05
2670 [레고바이블] 바이블에서 묘사한 지구의 모습 (8) 게리 06-05
2669 고양이가 기른 개 '톨리' (9) 혁명밀알 06-05
2668 다산사상 - 변법론의 탄생2 (12) 선유도 06-05
2667 다산사상 - 변법론의 탄생 (10) 선유도 06-05
2666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 * 시〈누군가〉 (7) 사오리 06-04
2665 고문용호경 (중) 제16장, 제17장 (15) 칠현금 06-04
2664 6. 고대 그리이스 3대 비극 <안티고네> 번역본 (12) 몽마르뜨 06-04
2663 5. 고대 그리이스 3대 비극 <안티고네> 번역본 (11) 몽마르뜨 06-04
2662 바보들의 셀프-디스 (9) 객1 06-04
2661 체리필터 - 그것만이 내 세상 [나는 가수다3] (5) 딴따라고사리 06-04
2660 둘째 마당- 기독교 죄악사 <대량살해, 고문, 재산몰수의 역사> (12) 게리 06-04
2659 기독교 죄악사 <대량살해, 고문, 재산몰수의 역사> (10) 게리 06-04
2658 [레고바이블] 야훼에 대한 아사의 마음은 평생 한결같았는가? (7) 게리 06-04
2657 SNS 난법일기18-혁명정신은 대나무 정신 (18) 이순신 06-04
2656 누구에게나 배울 점은 있는 것이다 (11) 혁명밀알 06-04
2655 낸스 길마틴의《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열심히 뛴 당신, 잠깐 멈춰도 괜찮아요' (11) 사오리 06-03
2654 다산사상 -도덕적 인간론 (12) 선유도 06-03
2653 고문용호경 (중) 제14장, 제15장 (15) 칠현금 06-03
2652 비키니 스쿠버 다이빙 [만국유람기] (5) 딴따라고사리 06-03
2651 4. 고대 그리이스 3대 비극 <안티고네> 번역본 (10) 몽마르뜨 06-03
2650 3. 고대 그리이스 3대 비극 <안티고네> 번역본 (9) 몽마르뜨 06-03
2649 늘 그랬던 것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 (10) 객1 06-03
2648 물그림자 뒤돌아보고 -서산대사- (11) 현포 06-03
2647 이삭은 타임머신을 타고... (9) 게리 06-03
2646 베드로와 바울의 교권 다툼 (10) 게리 06-03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