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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4 15:24
화장실에서 보는 책 < 오서방/맹구 시리즈>
 글쓴이 : 객1
 

네가 죽였냐?

선생님이 안중근 의사를 죽인 사람이 누구냐고
졸고 있는 오서방에게 물었다. 깜짝 놀란 오서방,
벌떡 일어나며,

"제가 안 죽였어요. 정말예요"
선생님은 다음날 학부형을 모시고 오라고 했다.
다음날 오서방과 그의 아버지가 오자 선생님은 자
초지종을 얘기했다. 

아버지 : 선생님, 제 자식이라서가 아니라 제 아
이는 절대로 사람을 죽일 애가 아닙니다. 믿어주세
요. 
그날 학교에서 돌아와 아버지가 오서방에게 물
었다. 
아버지 : 야, 정말 네가 죽였냐?
오서방 : 오잉?!


하느님과 아들 

일요일 아침 맹구가 아버지와 함께 교회에 가면
서 아버지에게 물었다. 
맹구 : 아버지, 하느님을 왜 하느님 아버지라고
부르나요?
아버지 : 그건 인간은 모두 하느님의 아들이야.
알겠니?
맹구 : 예, 알았어요, 형님. 


아롱아롱~ 술은 막 마시는 막걸리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4-04 15:27
 
해풍과 바람 과 구름 낀 봄날 풍경  타들어가는 농민들위해
한 방울이라도
더 비가 내려야 하지 않것습니까.
그때그모습 15-04-04 17:45
 
잘 보고갑니다.
매난국죽 15-04-04 19:57
 
아롱아롱~ 술은 막 마시는 막걸리
김치 파전, 해물파전..
정수리헬기장 15-04-04 20:09
 
재미있게 잘읽고 갑니다.
전설따라소설쟁이 15-04-04 21:38
 
"제가 안 죽였어요. 정말예요"
차라리 오서방 같은 바보라면 이해를 합니다.
     
폼생폼사 15-04-04 22:27
 
-차라리 오서방 같은 바보라면 이해를 합니다.
의미심장하네요.
혁명밀알 15-04-05 00:27
 
아버지 : 그건 인간은 모두 하느님의 아들이야.
알겠니?
맹구 : 예, 알았어요, 형님.
산백초 15-04-06 19:51
 
정말 오서방이 안죽였군요.
사오리 15-04-06 20:54
 
초목은 잎이 시들어 떨어지면 어느새 뿌리 밑에서 싹이 삐끔히 돋고,
겨울이 아무리 춥더라도 결국에는 동지에 양기가 돌아와 봄이 된다.
만물이 쇠락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만물을 생성하는 생명력이 항상 대
자연의 주체가 되니, 여기에서 천지 조화의 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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