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4-04 12:14
대순전경 ~상제님 친필 추정 천심경~~
 글쓴이 : 향수
 
반면1929년에 최초로 만들어진 인쇄본 대순전경은 총 13 499 250면으로 되어 있고 책의 첫 머리에는 증산의 필적 5점을 싣고 이상호의 서(), 이정립의 찬(), 보주(補註), 목차, 본문  그리고 책 말미에는 출판 할 때 성금을 낸 사람들의 명단이 적혀 있다.
 
 <궁을가>
 
두 책을 비교해 보면 인쇄본 대순전경이 10절 더 많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인쇄본에는 제3 43, 80, 6 45, 78, 9 15, 17, 10 7, 11, 12 4, 12절 등 총 열 개의 절만 표시되어 내용이 없는 공란으로 되어있고, 육필본에서는 공란 없이 차례대로 적혀있기 때문이며 상이한 내용은 없다.
 그리고 육필본 경이 끝난 부분에서 부터 처세가 서전서문 지지가 궁을가 상세가증산대선생략사문답 제세신약가등이 차례로 담겨져 있는데 이 중 강증산에게 사상적 영향을 준  정역(正易)'을 저술한 김일부가 쓴  궁월가 는 기존  궁월가와  내용이 상이하다.
증산대선생략사문답은 강증산이 태어난 시기부터 그의 사상까지 문답형식으로 적혀있어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쇄본  대순전경에는 이런 내용들이 없다.
 
그리고 초판 인쇄본에는 이정립이 쓴 ()이 육필본에서는 ()이 아니고 (대체 할替)로 되어 있고 글쓴이도 이정립(李正立)이 아닌 그의 본명 이성영(李成英)으로 표기되어있다.
 
육필대순전경의 끝 부분, 책이 완성된 날짜를 기록한 곳에는 누가 훼손 시킨 것인지 모르는 '千九百 十年' 의 각 앞부분에 ' '자와 ''자를 넣어 '서기 일천구백 오십. . .' 이라는 낙서를 한 흔적이 있다.
 
이런 정황으로 볼 때  육필 대순전경' 1910년에 육필로 쓰여졌고, 1948년 통정원의 전경으로 쓰기 위해 1929년 초판 당시의 서() 부분과 찬()부분을 넣어 책의 모양을 갖춰 완성 시켜 준비하였으며, 1949년에 표지를 입힌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상호는 전국을 다니며 강증산의 제자 및 지인들로부터 얻은 강증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노트에 기록하였는데 그 수집본(노트)은 세상에 내 놓지 않았다고 한다.
이상호는 수집본을 항상 그의 방 머리맡에 있는 나무 궤에 보관하면서 필요한 시기에 해당되는 부분만을 소수의 신도들에게 공개하였다고 한다. 이상호가 죽기 전날 밤 그가 거주하는 방에 불을 너무 많이 지펴 수집본을 보관하고 있던 나무 궤 밑에 불이 나 그 궤와 함께 수집본은 모두 타버렸고 그 궤 위에 있던 한 권의 책은 가까스로 건졌다고 한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1929년 인쇄된 초판 대순전경에 없는 부분들이 기록되어 있는 육필 대순전경은 이상호의 지시로(???) 이정립 및 소수의 교인들이 참여 하여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1910년은 이상호형제 도문에 없엇음육필본 으로는 유일하게 존재하는 한 권이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육필 대순전경'을 연구 중에 있다.
 
<육필 대순전경과 함께 보관된 서간체 형식의 비록(祕錄) 32장과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강증산이 직접 쓴것으로 추정되는 천심경 1> 
                                                                                                        

                                                     <비록 32장 중 1장>
 
증산교는 일제강점기에 100여개의 교파와 수백만의 신도를 헤아릴 정도로 크게 일어났다. 증산교의 한 분파인 보천교는 간부 557,700, 신자 600만명이라고 선전 할 만큼 활발한 종교활동을 하여 항간에 보천교의 재산이 당시 우리나라 전 국토의 10분의 1을 살 수 있는 정도라고 알려 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1938년 조선총독부는 교세가 확장되자 우려한 나머지 '유사종교 해산령'을 내렸으며 이에 교세가 크게 위축되었다.
특히 총독부의 강경한 정책과 탄압은 증산교 각 교파의 많은 신도들이 투옥되어 옥사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때부터 증산교는 지하에서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1938년부터1945년 광복이 되기 전까지의 증산교 활동 기록이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남아있지 않은데, 증산교의 암흑기인 1938년부터 해방 전까지의 증산교 지하조직 활동과 한국전쟁시기인 1950년대 활동이 유일하게 기록되어 있는 서간체형식 32장의 문건이 육필 대순전경과 함께 발견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하에 세상에 나올 준비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하고 있다.
 
특히 증산 강일순이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되는, 아직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천심경(天心經)' 1장은 증산계열의 수 십개의 분파와 그 외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천심경>
 
육필대순전경과 함께 발견된 천심경’ 1장 그리고  비록 32 소유여부에 따라 강증산
사상과 관련된 수 십 개의 교파인 증산도, 대순진리회, 원불교 등이 서로 주장하는 정통성 부
분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육필대순전경천심경그리고  비록 32
이 소장된 곳이 강증산 계열과 이와 관련된 신흥종교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향수 15-04-04 13:54
 
1910년은 상제님 어천후의 일년밖에는 되지 않앗을때입니다. 1888년생 이상호 1895생 정립은 도문에 들어오지도 않앗을 때입니다. 아마 차경석의 지시에 의하여 이완섭이라는 분께서 적어 완필하여 놓으신것이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아집니다. 1915년에 도문에 들어왓다 주장하는 상호형제는 그래도 당시에는 공부를 많이하엿고 글재주가잇어 이 대순전경에 관여하는 일을 본것으로 추정됩니다.
스칼라 15-04-04 14:40
 
1888년생 이상호 1895생 정립은 도문에 들어오지도 않앗을 때..
     
향수 15-04-04 16:22
 
1910년 7월은 어천 일년밖에는 안되엇을때입니다. 아무리 총기가 뛰어난 분도 몇년의 세월이 흐르면 기억속에서 희미하게 됩니다. 아마도 대학자이시엇던 차경석성도님의 기억을 이완섭신도가 받아적엇을 확률이 가장 큽니다. 1915년에 들어온 이씨형제는 그래도 배운게 잇다고 보아 보천교  자료부 같은 곳에 있게되어 대순전경의 내용을 접하는 계기가 된듯,
그뒤 십여년이 지나면서 여러자료를 보수하여 1926년에 증산천사공사기라고 하였다가 1929년에 대순전경으로 바꾸는데 원저자는 이상호형제가 전혀 아닌것입니다.
무진년 동지에 기두한다는 것도 무진년에 숙구지 공사로 태사부님 문왕을 깨우는 공사인것입니다. 즉 문왕의 대인출세공사가 이씨형제에 의하여 오리무중의 회오리 속으로 찬탈되고 마는결과를 초래한것입니다.
객1 15-04-04 15:30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육필 대순전경'을 연구 중
그때그모습 15-04-04 18:22
 
육필 ‘대순전경'은 1910년에 육필로 쓰여졌고, 1948년 통정원의 전경으로 쓰기 위해 1929년 초판 당시의 서(序) 부분과 찬(贊)부분을 넣어 책의 모양을 갖춰 완성 시켜 준비하였으며, 1949년에 표지를 입힌 것으로 보여진다.
이해 잘하고 갑니다.
매난국죽 15-04-04 19:49
 
이상호는 전국을 다니며 강증산의 제자 및 지인들로부터 얻은 강증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노트에 기록하였는데 그 수집본(노트)은 세상에 내 놓지 않았다고 한다.
.
매난국죽 15-04-04 19:49
 
이상호는 수집본을 항상 그의 방 머리맡에 있는 나무 궤에 보관하면서 필요한 시기에 해당되는 부분만을 소수의 신도들에게 공개하였다고 한다. 이상호가 죽기 전날 밤 그가 거주하는 방에 불을 너무 많이 지펴 수집본을 보관하고 있던 나무 궤 밑에 불이 나 그 궤와 함께 수집본은 모두 타버렸고 그 궤 위에 있던 한 권의 책은 가까스로 건졌다고 한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정수리헬기장 15-04-04 20:18
 
이런 정황으로 볼 때  육필 ‘대순전경'은 1910년에 육필로 쓰여졌고, 1948년 통정원의 전경으로 쓰기 위해 1929년 초판 당시의 서(序) 부분과 찬(贊)부분을 넣어 책의 모양을 갖춰 완성 시켜 준비하였으며, 1949년에 표지를 입힌 것으로 보여진다.
 
감사합니다.
전설따라소설쟁이 15-04-04 21:50
 
수집본이 불에 탓다는 주장도  의심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이곳저곳 다니면서 수집한 자료를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로 끼어 넣기 하고, 죽을 때 다 되니 그동안 저지른 많은 것이 들통날까 저지른 자작활극은
아닌지, 이 부분도 차후 비교자료가 드러나면 밝혀지리라고 봅니다.
폼생폼사 15-04-04 22:33
 
살펴 본 바와 같이 1929년 인쇄된 초판 대순전경에 없는 부분들이 기록되어 있는 육필 ‘대순전경’은 이상호의 지시로(???) 이정립 및 소수의 교인들이 참여 하여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1910년은 이상호형제 도문에 없엇음) ‘육필본’ 으로는 유일하게 존재하는 한 권이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육필 대순전경'을 연구 중에 있다.
혁명밀알 15-04-05 00:30
 
이런 정황으로 볼 때  육필 ‘대순전경'은 1910년에 육필로 쓰여졌고, 1948년 통정원의 전경으로 쓰기 위해
1929년 초판 당시의 서(序) 부분과 찬(贊)부분을 넣어 책의 모양을 갖춰 완성 시켜 준비하였으며, 1949년에 표지를 입힌 것으로 보여진다.
산백초 15-04-06 19:45
 
이제 모든 것이 드러나야 됩니다. 정보는 일방에 의해서 통제되어서는 안됩니다.
사오리 15-04-06 20:55
 
초목은 잎이 시들어 떨어지면 어느새 뿌리 밑에서 싹이 삐끔히 돋고,
겨울이 아무리 춥더라도 결국에는 동지에 양기가 돌아와 봄이 된다.
만물이 쇠락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만물을 생성하는 생명력이 항상 대
자연의 주체가 되니, 여기에서 천지 조화의 마음을 알 수 있다..
 
 

Total 9,9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2018 시루떡 뜸 들이는 중..... 5. 4. 3. (13) netpol 04-04
2017 화장실에서 보는 책 < 오서방/맹구 시리즈> (9) 객1 04-04
2016 한국을 망친 친일파 개이독(26) - 최태용 (9) 게리 04-04
2015 한국을 망친 친일파 개이독(25) - 구자옥 (8) 게리 04-04
2014 조선장로호 (9) 게리 04-04
2013 대순전경 ~상제님 친필 추정 천심경~~ (13) 향수 04-04
2012 육필대순전경 1910년 이완섭씨가 완필~ (19) 향수 04-04
2011 판밖성도의 천지도수 - 부안과 태인2 (18) 칠현금 04-04
2010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이루기 위해 (9) 혁명밀알 04-04
2009 김선미의《외롭거든 산으로 가라》 * 왜 탐험가가 필요한가 (7) 사오리 04-03
2008 그는 남에게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고, 말을 함부로 하고 성미가 꽤 까다롭다. (16) 몽마르뜨 04-03
2007 화장실에서 보는 책<최불암 시리즈> (9) 객1 04-03
2006 한국을 망친 친일파 개이독(24) - 신흥우 (7) 게리 04-03
2005 한국을 망친 친일파 개이독(23) - 윤치영 (8) 게리 04-03
2004 이 시간이 지나면..발광하는 사진 (9) 게리 04-03
2003 SNS 난법일기 2- 이글은 뜻있는 장수들에게 바치는 글입니다. (14) 이순신 04-03
2002 석고가 2수 (11) 칠현금 04-03
2001 어떻게 하면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8) 혁명밀알 04-03
2000 일대일로(一帶一路)에 담긴 시진핑의 4가지 전략 (11) 현포 04-02
1999 [세상읽기] 강한 시진핑 등장은 필연이다 (10) 현포 04-02
1998 사필귀정~ (14) 향수 04-02
1997 그는 내 충고를 들으려하지도 않았고 모른 척 했다. (15) 몽마르뜨 04-02
1996 판밖성도의 천지도수 - 부안과 태인1 (13) 칠현금 04-02
1995 화장실에서 보는 책 <어디가시나요? 성적표> (8) 객1 04-02
1994 이종해의《풀》 * 풀 (7) 사오리 04-02
1993 빨간바지 부동산 투기의 원조는 (8) 목화씨 04-02
1992 한국을 망친 친일파 개이독(22) - 장 면 (7) 게리 04-02
1991 한국을 망친 친일파 개이독(21)- 박순천 (6) 게리 04-02
1990 회계보고서 (9) 게리 04-02
1989 천사가 이보다 예쁠 수 있을까요? (8) 혁명밀알 04-02
1988 이상한 가족 - 나쁜놈 미친놈 이상한놈 (12) 각설탕 04-01
1987 화장실에서 보는 책 <피차마차 역마차요> (10) 객1 04-01
1986 한국을 망친 친일파 개이독(20)- 김성태 (7) 게리 04-01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