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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30 18:36
우리가 믿는 건 예수의 겉모습일까, 아니면 속모습일까 [백성호의 예수뎐]
 글쓴이 : 현포
 



[백성호의 현문우답]

나는 갈릴리 호수로 갔다. 2000년 전에 갈릴리 호수 서쪽 해안에 마을이 하나 있었다. 그 마을의 이름이 막달라(Magdala)’였다. 그렇다. ‘막달라 마리아할 때의 막달라다. 가톨릭에서는 막달레나라고 표기한다. 탈무드에서도 이 지역명이 등장한다. 탈무드의 지명은 막달라 누나이야(MagdalaNunayya)’. 그리고 막달라의 그리스어 지명은 다리크아에(Tarichaea)’로 생선 제염소라는 뜻이다. 

당시 막달라에는 어부들이 잡은 생선을 소금에 절이는 커다란 제염소가 있었을 터이다. 막달라는 갈릴리 어업의 중심이 되는 어촌이었다. 지금은 갈릴리 호수 서쪽 편에 그런 마을은 없었다. 막달라 마을의 위치는 현재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서 있는 티베리아스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지금은 그 자리에 갈대와 풀들만 무성했다. 

우리가 믿는 건 예수의 겉모습일까, 아니면 속모습일까

갈릴리 호숫가를 걸으며 생각했다. 그렇다면 신약성서에는 마리아가 어떻게 묘사돼 있을까. 누가복음에 막달라 마리아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예수가 여러 마을을 다니며 메시지를 전할 때 12사도가 함께 다녔고, 그때 여자들 몇 명도 함께했다고 돼 있다.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누가복음 82~3) 

막달라 마리아가 제자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였을까.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할 때 제자들은 현장에 없었다. 사도 요한만이 자리를 지켰고 다들 도망쳤다. 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한 뒤에 달아났다. 그때 막달라 마리아는 골고다 언덕에 있었다. 거기서 예수의 최후를 끝까지 지켜봤다. 

그뿐만이 아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가 죽은 뒤 무덤을 처음 찾아간 세 여성(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중 하나였다. 예수의 부활을 확인하고 사도들에게 알린 것도 그녀였다. 그러니 제자 그룹에서도 막달라 마리아는 주요 인물이 아니었을까. 

인류학자인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필딩 대학원 장 피에르 이즈부츠 교수는 저서 예수의 발자취(In the footsteps of Jesus)에서 분명하게 지적했다. 사도 그룹 안에서 막달라 마리아의 비중이 작지 않았다고 말이다.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4복음서를 정경(正經)으로 택할 때 영지주의(靈知主義) 문헌들은 괄호 밖으로 밀려났다. 

외경이나 위경으로 분류되는 영지주의 문헌에도 마리아가 등장한다. 빌립의 복음서에는 12사도가 예수에게 따지는 대목이 나온다. 제자들이 어째서 우리 모두보다 저 여자를 더 사랑하십니까?”라고 묻자 예수는 저 여자만큼 너희를 사랑하지 않을 리 있느냐?”라고 답한다. 

2세기 초에 작성된 영지주의 문헌 마리아 복음서에는 마리아가 예수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 있다. 베드로는 마리아에게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알지만 우리는 모르는 당신이 기억하는 구세주의 말을 이야기해달라.”이처럼 영지주의 복음서의 곳곳에 막달라 마리아가 등장한다. 

2006년에는 굉장히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소설이 등장했다. 제목은 다빈치 코드였다. 비록 소설이지만 설정이 충격적이었다.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가 결혼을 했고 아이까지 있었다는 가상의 설정이다. 소설은 당시 큰 이슈가 됐다. 출간된 해에 전 세계에서 4300만부 이상 팔렸다.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다빈치 코드까지 개봉해 더 화제가 됐다. 

나는 그때 다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주요 현장들을 찾아갈 기회가 있었다. 프랑스 관광청과 영국 관광청이 다빈치 루트를 조성해 관광 코스로 개발해놓은 참이었다. 소설의 주요 배경도 대부분 프랑스와 영국이었다.

소설과 현실은 사뭇 달랐다. 그런데도 이 여행은 역사와 신화, 사실과 허구, 신과 인간 사이에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시원(始原)을 물색하는 독특한 경험이었다. 현장에서 직접 만난 다빈치 코드는 신약성서와는 매우 달랐다. 프랑스 파리의 생 쉴피스 성당 측은 이교도 사원이 있던 터에 성당을 세웠다라는 소설 대목 때문에 무척 화가 나 있었다. 생 쉴피스 성당에서 20분쯤 걸으면 루브르 박물관이 나왔다. 입구의 거대한 유리 피라미드의 유리창 수가 소설에는 666개로 나온다. 악마의 숫자다. 실제로는 673개다. 이런 식으로 소설은 과장돼 있었다. 

그렇다고 소설 속 설정이 모두 허구는 아니었다.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는 대목도 있었다. 당시 가이드를 맡은 프랑스인 소피는 1891년에 있었던 실화를 하나 들려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프랑스 남부 랑그독루시옹 지방에는 예수 당시 세 명의 마리아가 배를 타고 건너왔다는 이야기가 옛날부터 전해오고 있어요.” 

소설에서는 세 명의 마리아를 성모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예수의 딸 마리아로 봤다. 소피는 이렇게 말했다. “실제 랑그독루시옹의 성당 신부가 오래된 서류를 발견했어요. 신부는 그걸 들고 파리의 생 쉴피스 성당을 찾아갔지요. 서류를 전한 신부는 막대한 돈을 받았다고 해요. 그런데 서류의 내용과 소재는 아무도 몰라요. 다만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관계에 대한 서류라는 이야기만 전해질 뿐이죠. 프랑스에선 현재 이 서류에 대한 책과 논문이 200편 이상 출판돼 있어요.” 서류를 들고 생 쉴피스 성당을 찾아온 신부의 실제 이름은 소니에르였다. 

이 모든 추측과 가상의 설정, 혹시나 하는 물음과 의혹들. 이걸 하나로 뭉치고, 또 뭉쳐서 질문을 던지면 이렇지 않을까.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아니면 사람의 아들인가.

실제 사람들은 따진다.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사람의 아들인가.

여기서 자잘한 물음들이 파생된다. 예수는 젊은 혈기의 남성이 아니었나. 그에게도 여자가 있었을까. 예수는 100퍼센트 인간이자 100퍼센트 신이라고 하지 않나. 인간이라면 이성에 대한 감정이 없을 수가 있을까. 어쩌면 결혼도 하지 않았을까. ‘예수의 아내는 아예 존재할 수 없는가. 아내가 있었다면 자식도 있었겠지. 아들일까, 딸일까. 그럼 자식은 어떻게 봐야 하냐. 그는 인간일까 아니면 신일까. 그럼 그리스도교 신학은 괜찮은 걸까. 신학 체계가 무너지는 건 아닐까. 아예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하는 건 아닐까.

 예수의 출생, 예수의 아내, 예수의 자식. 

그리스도교에서 불경하게 여기는 말이다. 그만큼 폭발력도 크다. 선정적으로 흐를 위험성도 다분하다. 궁금하다. 왜 우리는 예수의 출생과 아내와 자식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 걸까. 그런 말에 왜 혹자는 자꾸 눈길을 두고, 왜 혹자는 불쾌해하는 걸까. 

그건 우리가 예수의 겉모습만 알기 때문이 아닐까. 예수 출생에 대한 켈수스의 공격도 그렇고, 다빈치 코드의 설정도 그렇고, 파피루스 조각에 등장하는 예수의 아내도 그렇다. 하나같이 예수의 겉모습을 겨냥한다. 

나는 묻고 싶다. 우리가 믿는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를 믿는다고 할 때 우리는 예수의 무엇을 믿는 걸까. 총각 예수일까 아니면 유부남 예수일까. 무자식 예수일까 아니면 유자식 예수일까. 사실 예수의 제자들도 몰랐다. 십자가에서 예수가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도 12사도는 예수의 속모습을 몰랐다. 우리도 마찬가지 아닐까. 2000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는 예수의 겉모습만 붙들고 있는 건 아닐까. 

빌립보가 예수에게 물었다.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주십시오.”

예수는 이렇게 답했다.

 빌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2000년 전의 빌립보는 알고 있었을 터이다. 지금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예수에게 아내가 있는지, 예수에게 자식이 있는지,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와 어떤 관계인지 말이다. 빌립보는 모두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예수는 말했다.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묻고 싶다. 예수의 출생, 예수의 아내, 예수의 자식을 안다고 해서 예수를 아는 걸까. 또 이를 모른다고 해서 예수를 모르는 걸까. 만약 그 모두를 안다 하더라도 예수는 똑같은 물음을 던지지 않았을까. 우리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빌립보의 물음에 예수는 이어서 답했다.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주십시오하느냐?”(요한복음 149) 

예수가 말한 는 뭘까. 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했을까. 예수가 말한 는 겉모습이 아니다. 총각 예수도 아니고, 유부남 예수도 아니다. 육신은 그릇일 뿐이다. ‘예수의 주인공을 담는 일종의 그릇이다. 예수가 말한 는 그런 껍질이 아니다. 그러니 예수를 보려면 그릇만 봐선 안 된다. 예수의 안을 봐야 한다. 그릇의 안을 봐야 한다.

 그 안에 무엇이 담겨 있을까. 이 물음에 예수가 직접 답했다.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러니 그릇 안에 아버지가 담겨 있다. 그 아버지의 속성이 신의 속성이다. 예수는 다시 말한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요한복음 1411) 내 안에 신의 속성이 있고, ‘신의 속성안에 내가 있다. 그 말을 믿어라. 그 말이 진실이니. 예수는 그렇게 말했다. 

그러니 예수가 총각이든 유부남이든 정말 중요할까. 우리가 거해야 할 곳은 예수의 겉모습이 아니라 예수의 속모습이다. ‘예수의 형상이 아니라 예수의 본질이다. 예수는 말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복음 146)

 그렇다. 예수의 겉모습을 통해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가 없다. 예수의 속모습, 예수의 주인공을 통할 때 비로소 아버지께 갈 수 있다. 거기에 길이 있고, 진리가 있고, 생명이 있다. 예수는 그렇게 역설하고, 또 역설했다. 

그래도 우리는 따진다. 200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을까. 그녀의 이름이 막달라 마리아였을까. 그렇게 묻고, 그렇게 따진다. 그런 우리를 향해 예수는 다시 말한다. 

너는 아직도 나를 모르느냐?”

      -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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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포 21-09-30 18:37
 
아예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하는 건 아닐까.
 예수의 출생, 예수의 아내, 예수의 자식.
현포 21-09-30 18:38
 
묻고 싶다. 예수의 출생, 예수의 아내, 예수의 자식을 안다고 해서 예수를 아는 걸까. 또 이를 모른다고 해서 예수를 모르는 걸까.
늘배움 21-10-01 10:07
 
나는 갈릴리 호수로 갔다. 2000년 전에 갈릴리 호수 서쪽 해안에 마을이 하나 있었다. 그 마을의 이름이 ‘막달라(Magdala)’였다.
늘배움 21-10-01 10:08
 
예수가 여러 마을을 다니며 메시지를 전할 때 12사도가 함께 다녔고, 그때 여자들 몇 명도 함께했다고 돼 있다.
늘배움 21-10-01 10:08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가 죽은 뒤 무덤을 처음 찾아간 세 여성(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중 하나였다.
늘배움 21-10-01 10:10
 
2세기 초에 작성된 영지주의 문헌 『마리아 복음서』에는 마리아가 예수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 있다.
늘배움 21-10-01 10:13
 
예수의 출생, 예수의 아내, 예수의 자식을 안다고 해서 예수를 아는 걸까.
빨간벽돌 21-10-01 14:27
 
가톨릭에서는 막달레나라고 표기한다. 『탈무드』에서도 이 지역명이 등장한다. 『탈무드』의 지명은 ‘막달라 누나이야(MagdalaNunayya)’다. 그리고 막달라의 그리스어 지명은 ‘다리크아에(Tarichaea)’로 생선 제염소라는 뜻이다.
빨간벽돌 21-10-01 14:28
 
막달라 마리아는 골고다 언덕에 있었다. 거기서 예수의 최후를 끝까지 지켜봤다.

그뿐만이 아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가 죽은 뒤 무덤을 처음 찾아간 세 여성(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중 하나였다. 예수의 부활을 확인하고 사도들에게 알린 것도 그녀였다. 그러니 제자 그룹에서도 막달라 마리아는 주요 인물이 아니었을까.
빨간벽돌 21-10-01 14:29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관계에 대한 서류라는 이야기만 전해질 뿐이죠. 프랑스에선 현재 이 서류에 대한 책과 논문이 200편 이상 출판돼 있어요.” 서류를 들고 생 쉴피스 성당을 찾아온 신부의 실제 이름은 ‘소니에르’였다.
빨간벽돌 21-10-01 14:30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아니면 사람의 아들인가.

실제 사람들은 따진다.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사람의 아들인가.
빨간벽돌 21-10-01 14:31
 
우리가 믿는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를 믿는다고 할 때 우리는 예수의 무엇을 믿는 걸까. 총각 예수일까 아니면 유부남 예수일까. 무자식 예수일까 아니면 유자식 예수일까. 사실 예수의 제자들도 몰랐다. 십자가에서 예수가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도 12사도는 ‘예수의 속모습’을 몰랐다. 우리도 마찬가지 아닐까. 2000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는 예수의 겉모습만 붙들고 있는 건 아닐까.
빨간벽돌 21-10-01 14:32
 
그래도 우리는 따진다. 200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을까. 그녀의 이름이 막달라 마리아였을까. 그렇게 묻고, 그렇게 따진다. 그런 우리를 향해 예수는 다시 말한다.

“너는 아직도 나를 모르느냐?”
산백초 21-10-02 10:11
 
『탈무드』의 지명은 ‘막달라 누나이야(MagdalaNunayya)’다.
산백초 21-10-02 10:12
 
막달라는 갈릴리 어업의 중심이 되는 어촌이었다.
산백초 21-10-02 10:12
 
막달라 마리아가 제자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였을까.
산백초 21-10-02 10:13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4복음서를 정경(正經)으로 택할 때 영지주의(靈知主義) 문헌들은 괄호 밖으로 밀려났다.
산백초 21-10-02 10:14
 
우리가 거해야 할 곳은 ‘예수의 겉모습’이 아니라 ‘예수의 속모습’이다.
겨울 21-10-03 07:31
 
막달라 마을의 위치는 현재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서 있는 티베리아스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겨울 21-10-03 07:31
 
사도 요한만이 자리를 지켰고 다들 도망쳤다.
겨울 21-10-03 07:32
 
예수의 부활을 확인하고 사도들에게 알린 것도 그녀였다.
겨울 21-10-03 07:33
 
외경이나 위경으로 분류되는 영지주의 문헌에도 마리아가 등장한다.
겨울 21-10-03 07:35
 
내 안에 ‘신의 속성’이 있고, ‘신의 속성’ 안에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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