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21-08-04 11:33
박정희 대통령 재평가를 추구하는 듯 보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글쓴이 : 현포
 



글쓴이 - 권영근 -


박정희 소장이 군사 쿠데타를 통해 집권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신경군관학교에 입교하기 위해 혈서를 썼으며, 일본 육사를 2등으로 졸업한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재임 기간 18년 동안 한국이 10% 이상의 고도 성장을 구가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같은 박정희 대통령이 친일파로 분류되어 있다. 오늘날 진보를 표방하는 인사들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을 비난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보인다. 박정희 덕분에 경제성장을 이룬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없지 않아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은 박정희 대통령을 다음과 같이 새롭게 평가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7/08/4NKCLQKOGJDIZAZZENQQ5EBVV4/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혹자는 박정희를 친일파로 매도한다. 과연 이처럼 매도할 수 있을까? 솔직히 한국 정치의 뿌리는 친일이었다. 남한 지역에 반공 성향의 단독 정부를 수립해야 할 것이란 자국의 한반도 정책으로 인해 미국은 자주적인 인물을 모두 제거했다. 친일 성향 인물들이 남한 사회를 주도하게 했다. 일제 당시 부역했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정당을 창당하게 한 후 지원했으며, 친일 세력을 중심으로 경찰과 군대 그리고 검찰을 조직했다. 

일본 육사를 졸업한 박정희를 어느 정치인도 친일파로 매도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박정희가 아닌 또 다른 사람이 1961년에 집권하여 한국경제를 비약시켰다고 가정하는 경우에도 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친일파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해방 이후부터 6.25전쟁이 벌어지기 이전까지 남한 사회에서 거의 모두 제거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잘 알려진 바처럼 박정희 대통령처럼 5,000년 한국 역사에서 기여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등소평 등 많은 세계적인 인물들이 이처럼 말했다. 오늘날 한국경제의 기반을 마련한 사람은 박정희 대통령이었다.

이 같은 사실 이외에 박정희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어느 누구보다 고민한 사람이었다. 미국이 7사단을 철수시킨 1971년 당시 박정희는 자주국방을 표방했다. 1975년 박정희 대통령은 향후 5년이 지나면 주변국이 북한을 지원해주지 않는 경우 한국이 북한의 남침을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한국을 방문한 슐레진거 국방부장관에게 말했다. 1970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방위력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1980년 당시 한국군이 북한군과 비교하여 우위에 있었다는 1980년 당시의 일본 전문가의 발언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닌 것이다. 

원래 유엔사에는 한국인이 1명도 있지 않았다. 오늘날 한미연합사령부에서 미군과 한국군의 비율이 1 : 1이 된 것도 박정희의 노력 덕분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60년 대 중반부터 작전통제권 전환을 추구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생존해 있었더라면 벌써 작전통제권을 전환했을 것이다. 작고한 저명 한반도 전문가 돈 오버도르프는 "두 개의 한국"이란 책에서 박정희가 경제성장에 매진했던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자주국방을 달성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한다. 

국방개혁을 연구하는 학도로서 말하면 제대로 국방개혁을 추진한 대통령은 박정희와 노태우 뿐이었다. 특히 박정희의 국방개혁은 자주국방을 겨냥한 전력 질주였다. 나머지 대통령의 국방개혁은 국방개악인 측면이 없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국방개혁 또한 이 같은 측면이 없지 않았다. 

오늘날 많은 한국인들, 특히 정치가들이 인간 박정희를 비난하고 있는 듯 보인다. 유감스럽게도 박정희 정도의 추진력, 두뇌, 애국심을 견지하고 있는 정치가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대통령을 칭송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인 듯 보인다. 그 와중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재평가를 추구하는 듯 보이는 운동권 출신이면서도 우수한 두뇌의 송영길 의원에게 찬사를 보낸다. 

한국국방개혁연구소장 권영근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농협 356-0719-4623-83안정주
※ 통합경전계좌 : 국민은행 901-6767-9263노영균sjm5505@hanmail.net
※ 투자금 계좌: 하나은행 654-910335-99107 안정주

하얀민들레 21-08-04 11:45
 
한국경제의 기반을 마련한 사람은 박정희 대통령이었다.
하얀민들레 21-08-04 11:47
 
박정희 정도의 추진력, 두뇌, 애국심을 견지하고 있는 정치가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얀민들레 21-08-04 11:47
 
한미연합사령부에서 미군과 한국군의 비율이 1 : 1이 된 것도 박정희의 노력 덕분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60년 대 중반부터 작전통제권 전환을 추구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생존해 있었더라면 벌써 작전통제권을 전환했을 것이다.
현포 21-08-04 12:13
 
누가 옳으니 잘못됐니 논쟁하는것보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속에서 벌어졌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행위를 살펴보고 그것이 그냥 소소한 행위였는지 지대한 업적이 될만한것이었는지 스스로의 침묵속에서
헤아려보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박정희가 일본육사를 졸업하고 일본군 장교로 복무했다고 무조건 친일파라고 쌍욕을 해서야 될까요?
지금이야 미국 하바드니 뭐시기니 세계 각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은 대로 갈수 있지만, 당시에 조선에 뭐시기 제대로 공부할만한
대학이 있었나요,,, 그나마 배울수 있고 능력있는 수재들이 가장 유학하기가 수월했던곳이 일본의 대학들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능력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겠습니까?

좁쌀 하나까지도 이건 색이 누렇네, 따지기보다는 전체상황의 맥락을 헤아려서
비록 나와 적대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단점은 안 배우면 되는것이고, 장점은 적극적으로 배워야합니다.
내편이 아니면,, 나와 사상이 같지 않으면 ,,,그보다 한국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뚜렷한 주관보다 ,,남들이,,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 옳든 그르든 그 숫자가 많으면 무조건 동조해서 핏대를 세운다는것,,,
그 사람의 그림자만 봐도 질색하듯 비난하는 자세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사람들이 박정희를 욕한다고 따라서 욕하지 말고,,,정작 자신은 박정희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한민족 5천년역사에 그만큼 집중적으로 오늘날 한국이라는 나라의 국가경제,국방,과학기술의 발달의 기초에 박정희가 관여가 안된게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국가지도자라도 본인 자신의 지극한 목적,목표의식에서 나오는 관심과 노력이 없으면
국가의 발전을 이루어가는 국민들과  각 분야의 인재들이 혼신의 힘을 발휘하지를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박정희가 독재와 반인권적인 부분도 있지만 박정희라는 사람의 일생을 살펴보면 한 나라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의지와 열정,행위 하나 하나에 감복할 부분이 더 많다는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은 아는 만큼 말하려 합니다, 뭐든 끌어다가..
상제님진리를 알면, 논쟁하고 누가 옳으니 그르니 시간 허비할수 있을까요,,.
인간세상이 각자 자유지리 욕구를 해소하려 하기 때문에 하느님도 이렇게 뒤집고 저렇게 뒤집고
계획을 짜시지만 그 과정에 얼마나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하시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각자 각자 지 잘난 인간이기 때문에, 하느님(상제님)입장에서는 만인지상 왕이나, 일인지하 정승이나,
저 밑바닥 머슴같은 사람도 저마다 고귀한 인격체이기 때문에 똑같은 사람들일뿐입니다.
상제님께서는 파리죽은 귀신조차도 함부로 하시지 않는데,,인간은 저마도 편가르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지위나 명예를 얻으면
지가 잘나서 그리 된줄 알고 에고나, 아상이 발달하여, 남을 업신여기고 지들끼리 어울려 특권을 조장하려하는게
하느님과 인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 21-09-02 09:51
 
오늘날 진보를 표방하는 인사들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을 비난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보인다. 박정희 덕분에 경제성장을 이룬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없지 않아 보인다.
겨울 21-09-02 09:52
 
이미 잘 알려진 바처럼 박정희 대통령처럼 5,000년 한국 역사에서 기여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겨울 21-09-02 09:53
 
1970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방위력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겨울 21-09-02 09:54
 
원래 유엔사에는 한국인이 1명도 있지 않았다. 오늘날 한미연합사령부에서 미군과 한국군의 비율이 1 : 1이 된 것도 박정희의 노력 덕분이었다.
겨울 21-09-02 09:55
 
유감스럽게도 박정희 정도의 추진력, 두뇌, 애국심을 견지하고 있는 정치가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산백초 21-09-16 21:38
 
재임 기간 18년 동안 한국이 10% 이상의 고도 성장을 구가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산백초 21-09-16 21:39
 
일본 육사를 졸업한 박정희를 어느 정치인도 친일파로 매도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산백초 21-09-16 21:39
 
이미 잘 알려진 바처럼 박정희 대통령처럼 5,000년 한국 역사에서 기여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산백초 21-09-16 21:40
 
박정희 대통령은 1960년 대 중반부터 작전통제권 전환을 추구했다.
늘배움 21-09-27 11:02
 
박정희가 아닌 또 다른 사람이 1961년에 집권하여 한국경제를 비약시켰다고 가정하는 경우에도 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친일파일 수밖에 없었다.
늘배움 21-09-27 11:02
 
박정희 대통령은 1960년 대 중반부터 작전통제권 전환을 추구했다.
늘배움 21-09-27 11:02
 
나머지 대통령의 국방개혁은 국방개악인 측면이 없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국방개혁 또한 이 같은 측면이 없지 않았다.
 
 

Total 9,9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9839 순록 (10) 정수리헬기장 12-24
9838 좀도둑가족 (18) 하얀민들레 12-23
9837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21) 하얀민들레 12-15
9836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19) 하얀민들레 11-05
9835 무엇을 위해 살죠?(JYP) (20) 하얀민들레 10-29
9834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20) 하얀민들레 10-27
9833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 (6) FirstStep 10-21
9832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나라에) 들어간다 (23) 현포 10-11
9831 이스라엘 땅에 나타난 ‘예수’라는 이름의 젊은이 (22) 현포 10-11
9830 공자의 유언은 침묵이었다…그래야 하늘의 말이 들리니까 (22) 현포 10-11
9829 미군 철수 막은 김장환 목사의 숨은 외교력 (20) 현포 10-11
9828 나이 드는게 두렵지 않습니다 (22) 하얀민들레 10-06
9827 "범버꾸 범버꾸" (18) FirstStep 10-03
9826 블랙스완과 회색코뿔소 (18) 빨간벽돌 10-01
9825 예수는 아내 있었을까…금지된 질문하게 한 '2012년 뇌관' (23) 현포 09-30
9824 우리가 믿는 건 예수의 겉모습일까, 아니면 속모습일까 [백성호의 예수뎐] (23) 현포 09-30
9823 종교학 석학 길희성 교수 "영적 휴머니스트, 예수외 3명 있다" (21) 현포 09-29
9822 다빈치 ‘최후의 만찬’에서 누가 소금통 쏟았나 (21) 현포 09-29
9821 146만명(개명한 사람의 수) (22) 빨간벽돌 09-27
9820 상한 돼지고기 먹어 식중독···우리가 몰랐던 부처님의 죽음 (21) 현포 09-26
9819 결정적 도구 (18) 하얀민들레 09-01
9818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19) 하얀민들레 08-25
9817 프로포폴 (13) 빨간벽돌 08-25
9816 시진핑, 제2의 문화대혁명 꿈꾸나? (19) 빨간벽돌 08-09
9815 중국인과 한국인이 올림픽을 보는 시각 (14) 빨간벽돌 08-05
9814 청년 도배사 이야기 : 까마득한 벽 앞에서 버티며 성장한 시간들 (17) 하얀민들레 08-04
9813 박정희 대통령 재평가를 추구하는 듯 보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16) 현포 08-04
9812 북극 땅다람쥐 (10) 정수리헬기장 08-02
9811 말 (口) (13) 빨간벽돌 07-29
9810 중국의 조용한 침공 (18) 하얀민들레 07-21
9809 벌꿀오소리 (11) 정수리헬기장 07-19
9808 임계장 이야기 (20) 하얀민들레 07-09
9807 무인도에서 1년 3개월 (19) 빨간벽돌 07-0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