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깐 tv를 보는데 종편에서 태진아 기자회견이 있었다.
미국카지노가서 도박을 했느니 안했느니 태진아씨의 절규 아닌 절규를 보았다.
공인은 카지노가서 게임도 못하나?
회견이 끝난후 난 놀랬다. 종편앵커가 보도를 하는데 무슨 전쟁이 난것처럼 목소리톤을 높여가며
격하게 보도를 하는걸 보고 참 사람들도 가지가지한다는 생각을 하며 세상이 변해가는 한 단면을 또 확인했음. 세상세태가 나날이 발전?합니다.
마패 도관 원제자!
헛된 분별과 헛된 공명심에 분주히 오고가는 발길들이 아주아주 시끄럽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묻히게 될텐데,
굳이 그 난장판에 뛰어들어 고민해봐야 정작 자신에게 돌아올 이득은 아무것도 없음인데,
하긴 그걸 알면 아예 그러지들 않겠지만 ... 하긴 다들 고생들이 많은건 알아주어야지요.
본질은 아무도 그 마패에 관심이 없다는것입니다.
돌아가는 사태만 예의주시할뿐, 마패따위와 그 마패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쇼에는 무심할뿐입니다. 절박한 쇼의 종말이 될지, 마패를 차고 어사출두 금의환향(지나가던 개가 smile)을 하던지 말던지.....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무심이로소이다.
불나방이 불을 보고 달려들지요..마패는 부나비를 유혹하는 불빛, 부나비가 될것인지 무심의 눈을 가진 송골매가 될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이며 훗날 또 누구를 탓하려하시겄습니까?
추운 겨울이 싫다고 겨울이 안오나? 내가 싫어도 겨울은 꼭 내곁에 바싹붙어 지나가고 마는걸, 내눈물 내콧물이 먼저 아는걸 왜 모르시려하는지...
혁명하는 사람(밀알)은 무심의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걸 온몸으로 모든감각으로 오직 그 마음으로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無心
다른 사람이 잘하고 잘못하는 것을 내 마음으로 분별하여
참견하지 말고 좋은 일을 겪든지 좋지 아니한 일을 당하든지
마음을 항상 평안히 하고 無心하라.
때로는 숙맥같이. 병신같이, 소경같이, 귀먹은 사람같이,
어린아이같이 지내면 마음에 절로 망상이 사라지나니.
비록 몸뚱이는 살아 있으나 내 마음을 찾으려면
이미 죽은 송장의 몸으로 여겨야 하며 세상일이
좋으나 싫으나 한갓 꿈으로 알라.
경허선사/無心에서/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