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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6 20:24
말이 주인이냐? 말 탄 자가 주인이냐? 주객 전도로다. (원형이정)
 글쓴이 : 갑오혁명
 
"사실 결론부터 말하면, 상제님 일은 '말' 가는 대로 가는 거다. 말 가는 대로! 말이 달리다가 딱 멈추어 서면 세상 개벽도 함께 종결된다. 그러므로 제3변 상제님 도업은 말이 쓰러지면 핵심 일이 안 된다. 다 코 깨지고 난법자가 활개친다. 상제님도 코 깨지고 태모님도 자빠지고 깨지는 것이다."(1999)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원형이정 13-12-11 03:48
 
말이 주인이요? 말 탄 자가 주인요? 

7 상제님께서는 말을 타시면 말이 앞발을 치켜들고 겅 중거려도 말 위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시는데 8 말과 대화를 나누시는 듯 뭐라 말씀을 하시며 말에게 “입 벌리라.” 하시어 달걀을 한 줄씩 목구멍에 넣어 주 기도 하시니라. 9 상제님께서 타신 말은 좀처럼 넘어지지 않으나 하루 는 넘어져서 상제님과 함께 뒹굴거늘 10 상제님께서 “왜 자빠지게 했냐?” 하시며 말의 볼기 를 탁탁 때리시니 11 말이 무릎을 꿇고 고개를 깐닥깐닥하매 상제님께서 “경례하냐, 경례?” 하며 용서해 주시니라.(6:10) 

보라. 말이 제 할 일 잘하면 주인이 맛난 것도 주며 칭찬을 해준다. 그런데 일을 잘 못하고, 주인을 자빠지게 하면 볼기짝도 맞는다. 
한 번 잘못하면 저렇게 볼기짝만 때리고 용서를 해주지. 

한데 고놈의 말이 짐승인 주제에 지가 주인행세를 하면 어떻게 되는가? 주인의 마음을 지가 잘 안다고 판단하고 제 맘대로 가고싶은 길을 가면 어떻게 되는가? 
  
김유신과 천관녀에 얽힌 설화 한 토막을 보자.
원형이정 13-12-11 04:40
 
네이트온 지식인에서 김유신이 말의 목을 자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올라온 답변 중 하나다. 

" 김유신이 젊었을때 화랑시절에 같은 화랑 동무들과 꽃구경을 하며 쏘다녓답니다. 그런데 거기서 어느 술집에 들어갓는데 거기서 아주 어여쁜 여자를 보게 됩니다 그여자 이름은 \"천관\" 입니다 천관은 아마 그 술집 주모의 여식이었을 겁니다... 천관은 아주 예의도 바르고 착하고 그랫다고 하죠. 용모또한 이쁘 고... 김유신이 아주 푹 빠졋다죠. 그래서 무술과 공부를 게을리하고 항상 자신의 애마를 타고 그 술 집에를 놀러갔습니다. 천관이를 보러... 그러다 술취해 늦게 귀가하는 일이 잦아지자 김유신의 모친이 그를 몹시 나무랏습니다. 잘못을 깨우친 김유신은 앞으로 천관이를 만나서 가지 안겟다고 굳 게 결심합니다. 하루는 훈련을 마치고 애마를 타고 오는 길이었다죠. 그런데 고단했던지 그만 말위에서 졸아버렸다고 합니다. 말은 늘 가던데로 그 술집으로 가버렸죠. 천관은 몹시 반색을 하며 김유신을 맞았습니다. 퍼뜩 정신을 차린 김유신은 말에서 뛰어내려 칼을 뽑아들고 외쳤습 니다 \"아무리 아끼는 짐승이기로소니 주인 뜻을 거스르는 것은 필요없 다!\" 하며 말의 목을 단칼에 쳐버렸습니다. 그러고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다고 하죠. 우는 천관을 뒤로 하고... 훗날 천관이가 병으로 죽고나서 그녀의 혼을 애도하기 위해 그 술집터에? 그건 잘 모르겠지만 천관사라는 절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원형이정 13-12-11 04:52
 
말이란 짐승은 주인이 목적달성을 하기 위해 부리는 도구와 같다. 
말이란 도구는 쌔고 쌨다. 
도구가 오래 쓰다 잘못되면 수리해서 쓰기도 하는데, 수리의 한계를 넘어서면 새 도구로 바꿔치기를 한다. 
한데 도구주제에 자기가 잘못되면 주인도 코 깨지고 제대로 일을 못한다고 만용을 부리니, 이런 도구를 주인이 끝까지 쓸 수 있겠는가? 
말이 주인의 마음도 못 읽고 가자는 길로 안 가고 제 멋대로 굴면 주인에게 저렇게 목도 잘리는 것이다. 
아마 김유신 장군의 등에 북두칠성 점이 있었다지?
민들레홀씨 13-12-11 05:38
 
말이 말풍선만 날려 공수표를 만드니 저 말의 말은 꽁이네요!
병팔이일기 13-12-11 07:11
 
말이란 도구는 쌔고 쌨다에 동감이요 @@
칠현금 13-12-11 10:09
 
말 주인은 따로 있당깨.
이태백 13-12-11 15:53
 
말이 가는 데로 간다고 ?? ㅋㅋ 지가 무슨 야생마인줄 아는 모양이구먼,, 

비루먹은 말이 제대로 말(言)을 안들으면 채찍으로 뒈지게 패주어야지..^^
날아라꽃돼… 13-12-12 01:10
 
말얘기가 자꾸 나오니 
제주 고사리 축제때 말고기 
육회먹고 설사질 생각나네.에이 
설사x에 맞아 뒤질넘. 
그떄 그압력이면 비루먹은말 정도는 
충분히 날릴수 있는데.에이 
죄없는 공중 화장실 변기만 금갔네
갈마대사 13-12-12 03:16
 
제갈량이 읍참마속 휘루참지한 것을 지도자가, 큰 잘못 저지른 일급간부를 출교시키고 내쫓은 것 그 정도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일 것이오.
해롱대사 13-12-12 05:14
 
미친말은 몽둥이가 자비로다 

아미타불~
별명없음 13-12-12 16:51
 
주인 뜻을 거스르는 말은 쓸 데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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