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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1 21:35
2. 고대 그리이스 3대 비극 <안티고네> 번역본
 글쓴이 : 몽마르뜨
 
2. 고대 그리이스 3대 비극 <안티고네> 번역본


** 안티고네에게는 2명의 오빠가 있었다. 에테오클레스 와 그의 형인

폴리네이케스이다. 사위인 크레온은 동생인 에테오클레스의 편을 들었고

폴리네이케스와는 적대관계를 유지했다. 두 형제가 왕권을 놓고 싸우다

2명 다 전사를 하게 된다. 사위인 크레온은 에테오클레스는 후히 장사를

지내주고 적대관계였던 폴리네이케스의 시신은 들판에 짐승의 밥이 되게끔

방치 시키는 명을 내린다. 여동생인 안티고네가 비밀리에 그 시신을 수습하고

분노한 사위인 크레온이 왕의 명령으로 법과 원칙을 내세우면서 전개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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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온, 왕복을 입고 두 부하를 거느리면서 궁전 정문으로 등장

 

크레온 여러분, 큰배에 비유할 수 있는 우리 나라는 그 동안 격랑에 시달이다가 신의 도 움으로 다시금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이 라이오스 왕의 왕권에 한결 같은 충성을 바쳐왔고 또한 오이디푸스왕이 이 나라를 다스릴 때에도, 그리고 그분이 돌 아가신 다음에도 변함없이 충성스럽게 그분의 자식들을 받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 에 나는 온 백성 가운데서 여러분을 따로 소집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이디푸스왕의 두 아 들은 서로 싸우다가 동기간의 피로 물들어서 같은 날 한꺼번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나는 고인의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서 왕위와 이에 따르는 모든 권력을 차지했습니다.

그가 어떻게 다스리고 어떠한 입법을 하느냐 하는 것을 보기 전에는 그이 영혼과 정신과 심정을 충분히 헤아리기 어려운 법입니다. 나라를 이끄는 최고의 권력을 가졌으면서도 최 선의 정책을 실시하지 않고 두려움이 앞서서 입을 꼭 다물고 있는 자가 있다면, 그는 가 장 비열한 놈이라고 생각하고, 또 저에도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겁니 다. 또한 조국보다도 친구들 더 소중히 여기는 자가 있다면, 그자는 고려할 여지도 없는 자입니다. 언제나 만사를 꿰뚫어 보시는 제우스신을 알고 계시거니와, 나는 시민에게 안 전이 아니라 파멸이 닥쳐오는 것을 본다면, 결코 침묵을 지키지는 않겠습니다. 또한 나라 의 적을 내 친구로 여기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우리의 안전을 지켜 주는 배와 같아서 이 배가 순탄한 항해를 할 때에만 우리는 참된 친구들 사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이 위대한 나라를 지켜 나가려는 원칙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칙에 따라서 나는 방금 오이디푸스왕의 두 아들에 관한 포고를 백성들에게 하였습니다. 에테오클레스 님은 명성이 높은 군인으로 이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돌아가셨으므로 장사를 지내 주고 고귀한 분의 죽음을 추모하는 모든 의식을 갖추어서 쉬시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분의 형인 폴리네이케스는 추방 지에서 돌아와, 아버지의 나라와 조상들이 모셔온 신들의 신전 을 말끔히 불태워 버리려 했고 동포의 피를 마신 다음 남은 사람들을 노예로 삼고자 했습 니다. 이 사람에 대해서는 백성들이 장사 지내주거나 조문하는 영광을 베풀어서는 안 되 며, 묻지 않고 내버려 두어 그 시체를 새나 개가 뜯어먹게 해서 보기에도 끔직한 수모를 겪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일을 처리해 나가는 정신입니다. 그리고 내가 악인을 정의의 사람보다 더 존 중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테베에 호의를 보인 사람은 생전에도, 사후에도 나의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코러스 메노이케우스의 아드님이신 크레온 왕이시여, 이 나라의 적과 친구에 대한 당신의 뜻은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원하신다면 죽은 자에게나 살아 있는 모든 백성에게 어떠한 명령도 내릴 수 있는 권력을 갖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크레온 그렇다면 여러분, 그대들은 내 명령을 지키는 자가 되어 주시오.

코러스 우리보다 젊은 사람에게 이 일의 책임을 맡기십시오.

크레온 아니오. 시체의 파수병은 이미 배치했소.

코러스 그러시다면 그 밖의 어떤 책임을 맡기시려는 것입니까?

크레온 이 명령을 어기는 자를 감싸서는 안 되오.

코러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어리석은 자는 없습니다.

크레온 그렇소. 죽음이 바로 당연히 받게 될 보장이오. 흔히 허망한 탐욕 때문에 몸을 망 치는 사람도 있고.

 

파수병 등장

 

파수병 왕이시여, 단숨에 달려왔다 건, 날쌘 걸음으로 뛰어왔다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 다. 가끔 여러 가지 생각이 걸음을 멈추게 했고 몇 번씩 되돌아가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제 마음은 여러 번 이렇게 타이르는 것이었습니다. ‘바보야,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지 잘 알면서도 갈 테냐?‘ ‘불쌍한 놈, 또 꾸물거려? 크레온 왕께서 이 소식을 다른 사람 한테서 들으신다면 네가 성할 것 같으냐?’ 이렇게 갈팡질팡하면서 무거운 걸음으로 걸어 왔습니다. 그 때문에 가까운 길이 멀기만 하더군요. 그러나 드디어 이곳으로... 왕 앞으 로 달려올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가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말씀드리 겠습니다. 타고난 운명만큼 당할 뿐이라는, 한 가지 희망만은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크레온 도대체 너를 이렇게 안절부절 못 하게 만든 일이 무엇이냐?

파수병 우선 저 자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런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짓을 한 자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벌을 받는다면 공정하지 못합니다.

크레온 빈틈없는 놈이구나. 책임을 면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는 구나. 분명히 이상한 일 이 생겼지?

파수병 , 그렇습니다. 무서운 소식을 전하려면 언제나 망설이게 됩니다.

크레온 , 말해 보아라. 돌아가야 하지 않느냐?

파수병 그러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시체 위에 누군가 마른 모래를 뿌려서 파묻고 경건 한 사람에게 베푸는 의식도 갖춘 다음에 달아나 버렸습니다.

크레온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목숨이 붙어 있는 자가 감히 그런 짓을 해?

파수병 모르겠습니다. 곡괭이 자국도 없고 삽으로 판 흔적도 보이지 않습니다. 땅은 바퀴 자국도 나지 않을 만큼 딱딱하고 메말라서 아무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이런 짓을 한 자는 전혀 흔적을 남겨 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침에 첫 번째 파수병이 이일을 알려 주었을 때, 저희들은 놀라고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런데 시체는 숨겨 놓았더군요. 무덤에 묻은 것이 아니라 흙으로 살짝 덮어놓았어요. 저주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한 짓입니다. 들 짐승이나 개가 와서 시체를 물어뜯은 자국이 보이지 않습니다.

나쁜 소식은 재빨리 요란하게 파수병들 사이에 퍼져서 파수병끼리 다투었습니다. 마침내 주먹질이 일어났지만 말리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누구나 다 범인처럼 보이지만, 사실 범인은 없었고 제각기 이 일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우겼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빨 갛게 단 쇠로 몸을 지지거나 불 위로 걸어다니는 형벌을 받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또 한 저희들은 신들께 맹세코 이 일의 계획이나 실행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결국 아무리 조사해 봐도 소용없게 되자, 어떤 사람이 저희들 모두가 두려워서 얼굴을 들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우리가 반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대로 하면 화를 면할 길이 없다는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 사람은 이 일을 왕께 보고해야지 숨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이 최상의 방도인 것 같아, 제비를 뽑은 결과 이 불쌍한 놈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내키지도 않고 또 반가워하실 일이 아님을 잘 알면서 도 여기에 오게 된 것입니다. 나쁜 소식을 전하는 자를 반기는 분은 없지요.

코러스 , 왕이시여, 어쩌면 이 일은 신께서 하신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레온 그대들의 말은 내 분노에 부채질을 하는 셈이오. 늙은 바보가 되기 싫거든 떠들지 마시오. 신들께서 숨겨 주다니, 이것이 충성스럽게 모셔 온 자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이란 말이오? 신들께서 악한 자를 칭찬하는 일을 본 적이 있소? 그럴 순 없지. 천만에! 처음부 터 이 도시에는 내 명령에 짜증을 내고 몰래 고개를 저으면서 나에 대해 불평을 말하는 자가 있었다는 것이 분명해. 내 통치에 만족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전혀 복종을 않는 자들 이...

그런 자들이 한 짓이야. 나는 잘 알고 있어. 파수병들을 속여서 매수해 놓고 이런 일을 저질렀어. 이 세상에 퍼져 있는 것 중에서 돈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돈은 나라를 더럽 히고 돈은 사람들을 집에서 쫓아내고, 돈은 정직한 사람들을 꾀어내서 부끄러운 짓을 하 게 만든다. 심지어 돈을 백성들에게 나쁜 짓과 불경스러운 온갖 짓을 가르친다.

그러나 돈에 팔려서 이런 짓을 저지른 자들은 조만 간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 아직도 나는 제우스신을 존중하므로 맹세코 너희들에게 말하거니와, 잘 알아두어라. 만일 너희들이 이 매장의 진범을 찾아내 내 앞에 끌고 오지 않는다면 너희들 을 당장 죽이지 않고 너희들이 이 죄를 밝혀 낼 때까지 산 채로 매달아 놓겠다. 앞으로는 어디서 정당한 이득을 얻어야 하는가를 더 잘 알게 될 것이며, 어디서 나오는 이득이든 덥석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울 것이다. 부정한 돈은 복이 아니라 파멸을 몰아온 다는 것을 알게 될 테니까.

파수병 말씀드려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돌아갈까요?

크레온 네 목소리만 들어도 화가 치민다는 것을 모르느냐?

파수병 귀에 거슬리십니까? 혹은 마음에 거슬리십니까?

크레온 내 고통의 원인을 알아야 할 까닭이 무엇이냐?

파수병 범인은 왕의 마음을 괴롭히고 저는 귀를 괴롭히기 때문입니다.

크레온 , 너는 보아하니 태어날 때부터 수다쟁이였구나.

파수병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일만은 절대로 제가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크레온 천만에. 더 나쁜 놈이지. 은전 한 닢에 목숨을 판 놈이다.

파수병 ! 올바른 판단을 하셔야 할 분이 잘못 판단하시니 참으로 슬픕니다.

크레온 판단이니 하는 말장난은 마음대로 부려라. 그러나 너희들이 이 사건의 진범을 데 려오지 않는다면, 비열하게 얻은 이득은 결국 슬픔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퇴 장)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몽마르뜨 15-06-01 22:12
 
안티고네는 신이 내린 도덕성과 인간의 이성에 호소를 하면서 오빠의 시신을 수습하려하고
두 형제가 왕권을 두고 다투다 죽고, 어부지리로 임금이 된 사위인 크레온은 법과 원칙을 내세우면서
갈등이 유발된다.
I'll keep my fingers crossed for you! 행운을 빕니다!
사오리 15-06-01 23:15
 
절개와 의리를 지키는 사람은 지나치게 강직하여 자칫 남과 타협할 줄
모르기 쉬우니, 원만하고 온화한 마음을 지녀야 남과 다투는 길을 열지
않게 될 것이다.
공적과 명예를 지닌 사람은 곧잘 오만하고 잘난 척하기 쉬우니, 겸손한
마음을 지녀야 질투의 문을 열지 않게 될 것이다. ,
혁명밀알 15-06-02 01:56
 
사위인 크레온은 에테오클레스는 후히 장사를 지내주고 적대관계였던 폴리네이케스의 시신은 들판에 짐승의 밥이 되게끔
방치 시키는 명을 내린다
된장찌개 15-06-02 12:42
 
그가 어떻게 다스리고 어떠한 입법을 하느냐 하는 것을 보기 전에는 그이 영혼과 정신과 심정을 충분히 헤아리기 어려운 법입니다. 나라를 이끄는 최고의 권력을 가졌으면서도 최 선의 정책을 실시하지 않고 두려움이 앞서서 입을 꼭 다물고 있는 자가 있다면, 그는 가 장 비열한 놈이라고 생각하고, 또 저에도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겁니 다
멜론 15-06-02 15:45
 
여동생인 안티고네가 비밀리에 그 시신을 수습하고 분노한 사위인 크레온이 왕의 명령으로 법과 원칙을 내세우면서 전개되는 내용
객1 15-06-02 17:15
 
출근하고 읽어 보것습니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 드시소~
꿈이였어 15-06-02 17:46
 
나는 시민에게 안 전이 아니라 파멸이 닥쳐오는 것을 본다면, 결코 침묵을 지키지는 않겠습니다.
또한 나라 의 적을 내 친구로 여기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우리의 안전을 지켜 주는 배와 같아서 이 배가 순탄한 항해를 할 때에만 우리는 참된 친구들 사귈 수 있는 것입니다
창호지구멍눈 15-06-02 18:55
 
사위라는 크레온이 시신조차 묻지 못하게 한다는 내용으로 보건데 황당하네요
목화씨 15-06-03 17:39
 
교만한 크레온과 하늘에서 내린 천부인권의 싸움으로 봐도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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