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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4 08:45
화장실에서 보는 책 <그건 너 바로 너>
 글쓴이 : 객1
 

그건 너 바로 너 

맹구가 레스토랑에 갔다. 식사를 주문하고 기다
리는데 웨이터가 다가왔다. 그 웨이터는 손님을 잘
웃기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웨이터 : 손님, 지루하실텐데 재미있는 얘기 하
나 해드릴까요?
맹구 : 우와! 빨리 해주세요.
웨이터 : 저희 어머니께서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제 동생도 아니고 제 누나나 형도 아닙니다... 누
구게요?
맹구 : 잘 모르겠는데요.
웨이터 : 바로 접니다. 

웨이터의 얘기가 참으로 재미있다고 생각한 맹
구는 다음날 오서방에게 그 얘기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맹구 : 오서방! 내가 문제 하나 낼 께 맞혀봐. 
오서방 : 그래 
맹구 : 우리 엄마가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내 동
생도 아니고 누나도 형도 아니야. 누구게?
오서방 : 몰라.
맹구 : 우하하하 그것도 모르냐? 바로 웨이터야.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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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1 15-05-04 08:48
 
고물고물 기어간다. 개미 떼
더운 날에는 시원한 막걸리가 최곱니다~
산백초 15-05-04 09:26
 
맹구없다. 아니 영구이든가
선유도 15-05-04 09:44
 
맹한 사람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맹구는 연기로 맹할 뿐
사람과사람들 15-05-04 10:44
 
웨이터 : 저희 어머니께서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제 동생도 아니고 제 누나나 형도 아닙니다... 누
구게요?
맹구 : 잘 모르겠는데요.
웨이터 : 바로 접니다.
등대 15-05-04 13:25
 
맹구를 통해 본 자기 우월성
꿈이였어 15-05-04 19:32
 
잘 봅니다
된장찌개 15-05-04 19:37
 
유머는 우리 생활에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사오리 15-05-04 22:58
 
세속에서 초탈할 수 있어야 기인이니, 일부러 기이한 일을 숭상하는 자
는 기인이 아니라 이상한 사람일 뿐이다.
세속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을 수 있어야 청렴한 사람이니, 아예 세속과
담을 쌓고서 청렴함을 구하는 자는 청렴한 사람이 아니라 과격한 사람일
뿐이다
현포 15-05-05 22:32
 
우하하하 그것도 모르냐? 바로 웨이터야.
누가 가식없는 맹구를 욕하리오?  맹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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