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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1 19:23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글쓴이 : 사오리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저 몽골의 초원에 피어나는
온갖 들꽃들이 왜 그렇게 아름다운 색으로
피어날까요? 왜 그렇게도 진하고 멋진 향기를
풍기며 피어날까요? 그건 바로 벌과 나비를
불러 모으기 위한, 그래서 수분활동에
성공하기 위한 나름의 몸짓입니다.
들꽃들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벌과 나비를 상대로 벌이는
처절한 몸부림이지요.


- 조용경의《인생의 절정에 다다른 그대가
                      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중에서 -


* 초원의 거친 바람이
들꽃들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만듭니다.
거친 바람에 살아남으려면 벌과 나비를 불러야 하고,
그러려면 더 아름답고 더 향기롭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몽골에서 초원에 머물다 보면 그 진한 들꽃향기로
마치 향연이 벌어진 듯한 착각에 빠져듭니다.  
당신을 몸부림치게 하는 거친 바람이
당신의 인생을 더욱 아름답고
향기롭게 할 것입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사오리 15-05-01 19:27
 
권력과 부귀를 가진 자들이 용이 날뛰듯 다투고 영웅호걸들이 범이 으르
렁거리듯 싸우는 모습을 냉철한 눈으로 살펴보면, 마치 개미떼가 비린
내나는 것에 꼬이는 것과 같고 파리떼가 다투어 피를 빠는 것과 같이
추하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논의가 벌떼처럼 일어나고 이해득실을 따지
는 의견이 고슴도치 가시처럼 곤두서도 냉철한 마음으로 판단하면, 풀
무로 쇠를 녹이듯 끓는 물로 눈을 녹이듯 사라진다.
등대 15-05-01 21:50
 
자연의 번식도 결국은 서로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키는 상생원리
혁명밀알 15-05-02 07:07
 
초원의 거친 바람이
들꽃들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만듭니다.
각설탕 15-05-02 08:56
 
들꽃들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벌과 나비를 상대로 벌이는
처절한 몸부림이지요.
된장찌개 15-05-02 11:19
 
아름다운 꽃을 보면 나의 마음도 한결 밝아집니다.
산백초 15-05-02 12:58
 
몽골에서 초원에 머물다 보면 그 진한 들꽃향기로
마치 향연이 벌어진 듯한 착각에 빠져듭니다
스칼라 15-05-02 16:18
 
인생의 절정에 다다른 그대가  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
나이게 몇살 되면 인생 절정기가 될지요
겨울 15-05-02 21:48
 
살아가려는 의지의 발로라고 할까요
현포 15-05-02 22:35
 
들꽃들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벌과 나비를 상대로 벌이는
처절한 몸부림이지요...누구에겐 아름다움으로 보이는 몸부림...서로 살아있다는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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