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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6 15:47
세 자매
 글쓴이 : 목화씨
 
 
옛날에 세 딸을 가진 남자가 있었다. 딸 셋 모두 미인이었다. 그러나 각기 하나씩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한 딸은 게으르고, 또 한 딸은 도벽이 있고, 나머지 딸은 남을 중상(中傷)하기를 좋아했다.
 
 
어떤 남자가 자기에게 세 아들이 있으니 그 딸들을 자기 아들의 아내로 주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부친이 그의 딸들에게는 이러저러한 결점이 있다고 말하자, 그것은 자신이 책임지고 주의시키겠다고 말했다.
 
 
시아버지가 된 사람든 게으른 며느리를 위해서는 많은 하인을 고용해 주었다. 도벽이 있는 며느리를 위해서는 큰 창고의 열쇠를 주고 아무것이나 가지라고 말했다. 중상을 좋아하는 세째 며느리에게는 매일 아침 일찍 불러서 중상할 사람이 오늘은 몇 명인가를 물었다.
 
 
어느 날 딸의 부친이 딸들이 결혼생활을 잘하고 있는가 어떤가를 보려고 왔다. 맏딸은, 자기는 자기가 좋아하는 만큼의 게으름을 피우고 있으므로 어쨋든 즐겁다고 말했다. 둘째 딸은 물건을 갖고 싶을때는 얼마라도 가질 수 있으므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세째 딸은 시아버지가 자기에게 남녀관계를 강요하기 때문에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부친은 세째 딸의 말만큼은 믿지 않았따. 왜일까?
그녀는 시아버지까지 중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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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씨 15-02-16 15:51
 
딸이 셋이고하니 중상을 좋아하는 막내딸의 행실을 부친이 오죽 잘알겠습니까
사오리 15-02-16 17:15
 
늘 스스로 반성하는 사람은 부딛치는 일마다 자신에게 이로운 약이
되고, 남만 탓하는 사람은 마음씀씀이 하나하나가 모두 자신을 해치는
흉기가 된다.
하나는 모든 선행의 길을 여는 것이되, 다른 하나는 온갖 악행의 근원을
깊어지게 하는 것이니, 둘 사이가 결국에는 하늘과 땅처럼 멀어지게 된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
몽마르뜨 15-02-16 18:44
 
중상을 좋아하는 세째 며느리에게는 매일 아침 일찍 불러서 중상할 사람이 오늘은 몇 명인가를 물었다.
Same to you!  당신에게도 행운이 있기를!
겨울 15-02-16 19:50
 
아버지가 셋째딸보다 한수 위이군요
사람과사람들 15-02-16 23:01
 
현명한 시아버지를 만나도 중상모략하는 천성은 변하지를 않는다는 교훈이군요.
혁명밀알 15-02-17 02:09
 
시아버지가 양산군자 심보네요. 아들들이 아무리 험이 많아도 며느리가 커버를 해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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