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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30 14:46
회상4 <일월日月>
 글쓴이 : 아사달
 

“하늘의 해와 달이 사람으로 왔다고 생각해봐 굉장한 일 아니야!”

당시 두 지도자를 이렇게 인식하고 서로 은밀히 얘기하며 신앙했다. 세월호 유모를 신앙하는 사람들이 암암리에 그분이 사람으로 다시 온 것이라 알았듯이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기본교리체계라는 책이 나오기 전에 이미 그랬다. 이것은 노구라가 만들어 전 신도를 세뇌시킨 것이 아니다. 노구라는 다만 그릇된 깨우침을 잘 다듬어진 문장으로 정리만 했을 뿐이다. 자기가 그릇된 교리를 정립했다며 속죄하던 비디오는 자기 자랑의 뉘앙스만 진하게 묻어난다.

그런데 난 스스로 한술 더 떠 오주의 제2구 <신천지 가가장세 일월일월 만사지>도 그렇게 해석했다. 도공할 때 오토가 되면 손이 그냥 막 흔들리듯 단순화 되어버린 머리는 이제 일월해석에 오토가 되어버린 것이다. 앞의 일월은 하늘에 떠 있는 일월이고, 뒤의 일월은 사람으로 오신 성사재인의 지도자 일월을 의미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두 일월의 조화로 도통하는 세상이 열리는 것으로 알았다. 돌이켜보면 이런 교리가 내 머릿속에서 영글어 간 것은 선배 신앙인들이 들려준 일화들이 큰 몫을 차지했다.

내가 신입신도였을 때 누군가 내게 이런 얘기를 해주었다. 사부님은 아주 유치한 말씀으로 자기 신원을 은밀히 말씀하신다고 했다. 누가 은수저를 올려도 태사부님에게 드린 것이 자기 것 보다 조금 더 무겁다고 했다는 것이다. 근데 이것은 내 앞에 큰 감 놓으라는 투정이 아니라 태사부님과 자기의 격이 조금도 차이가 없으니 똑같이 받들어야 한다는 것을 교육시키는 말씀이라는 것이었다. 이런 은밀한 교육은 파급효과가 대단했다. 금지된 광고방식처럼 무의식을 파고들었다.

신앙의 세월이 더해지면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 상제님 친필이라 알려진 용봉 두 글자를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이런 방식으로 해석한 것이다. 아! 두 분의 격이 같은 것이로구나. 상제님께서 용봉 두 글자를 머리를 맞대어 쓰신 것은 그 격이 동격임을, 용이 위에 있고 봉이 아래에 있는 것은 부자관계의 천분의 질서를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털보전하의 그릇된 깨우침이 은밀한 교육방식을 타고 신앙인들의 머리를 세뇌시킨 결과였다.

털보전하의 속닥이는 듯한 은밀한 얘기는 특별한 신비감을 심어주었다. 어느 날 증대가 끝나고 본부 앞에서 우연히 털보전하와 마주한 적이 있었다. 독대가 아니었다. 같은 도장의 신도들과 함께 한 곳에 배회하듯 모여 있다가 예정에 없었던 털보전하의 일방통행적인 얘기를 들은 것이다. 그날도 속삭이듯 한 신비스런 소리로 얘기했다. 천상의 도전 성편 책임자가 진묵대사인데, 진묵대사가 자기의 보호신이라는 것이었다. 그 때는 도전이 나오기 전이었다. 그러면서 자기가 이런 얘기 한마디 하면 내일이면 전국도장에 다 퍼진다며 우리의 입놀림을 경계했다. 아무소리 말아야 한다기에 난 아무소리도 하지 않았다. 도전이 나오고 나서 신도들끼리 털보전하의 전생에 대한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누가 털보전하의 전생을 진묵대사라 하기에 그때도 난 속으로 ‘아이고 모르는 소리 말어 진묵대사는 털보전하의 보호신이여’하고만 말았다.

털보전하는 진작부터 용봉을 상제님 태모님이라 생각하지 않고 태사부님과 자기라고 잘못 해석한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모든 예법을 태사부님과 한 치의 차등도 없이 똑같이 하도록 종용했다. 그래서 우리 신앙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털보전하가 그릇 해석한 용봉을 종통전수의 확실한 근거로 받아들였다. 상제님께서 직접 쓰신 용봉이었으므로 천명이라 믿었다. 처음에는 은밀히 수저타령으로부터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종통전수의 근거라며 까놓고 얘기하기에 이른 것이다. 전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리의 주인을 까발리지 않으니 대순에 책 읽은 사람을 다 빼앗긴다’며 진리수호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상제님 진리의 주인임을 천명하고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음성적으로 떠돌던 말들을 이제 공식화 시키자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이제는 일도 이루기 전에 말만 앞서서 모사재천의 공덕과 성사재인의 공덕은 같은 것이라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올랐다. 급기야 초판 도전에서는 일월의 대사부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다가 개정판 도전에는 버젓이 태사부님과 자신의 신원을 일월이라 기록해 놓았다. 그러면서 천지일월 사체의 도맥이라며 스스로 하느님이 되어버린다.

<대두목은 상제님의 대행자요 대개벽기 광주창생의 추수자시니라. 대두목은 상제님의 계승자인 고수부님이 개척한 대도창업의 맥을 이어받아 선천 인류문화를 결실하시고 후천 선경문명을 여시는 대사부시니라. 초판 8편 1장 2, 3절>

<천지부모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 인간과 신명이 하나되어 나아갈 새 역사를 천지에 질정하시고  일월의 대사부께서 천지도수에 맞추어 이를 인사로 집행하시니 일꾼은 천지일월의 사체의 도맥과 정신을 이어받아 천지대업을 개척하여 후천선경세계를 건설하는 자니라. 개정 8편 1장 3, 4, 5절>

초판에서는 ‘대두목과 일꾼’이라고 편 제목을 달았다가, 개정판에서는 ‘천하사 일꾼’으로 편 제목을 바꾸어 버린다. 대두목이라고 할 경우 일월의 대사부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두목만이 대사부가 아니라 한사람 더 있다는 의미다. 개정한다는 것이 욕심을 빼버린 경우도 있지만 이처럼 욕심이 더 묻어나는 개정도 있는 것이다.

태모님 편으로 가서 용봉기와 건곤사당이 언급되는 부분을 살펴보았다. 이곳도 마찬가지다. 초판에는 건곤사당과 용봉기를 같은 장에 배치했다가 개정판을 보면 용봉기를 앞장에 언급하고 그 뒤에 장을 다시 만들어 건곤사당을 편집해 놓았다. 아무래도 건공사당에 용봉기를 함께 언급하는 것이 은근 부담스러웠던 모양이다.

초판에는 장 제목도 ‘일후에 사람이 나리니 잘 맞이하라’였고, 용봉에 대한 주석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도전 이기 작업으로 인해 기록해 놓는 펜 자국만 선명할 뿐이다. 이기 작업 교본을 보고 적은 것인지 털보전하의 말씀을 듣고 적은 것인지 구분이 잘 되지는 않지만 용봉에 동그라미를 해놓고 ‘상제님 태모님을 다 대행’이라고 이렇게 적혀 있다. 아마도 어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적어놓은 듯싶다. 그런데 개정판을 보면 장 제목도 이렇게 바꾸어 놓았다. ‘용봉을 그려 종통 도맥을 전하심’ 그리고 용봉기에 대한 측주가 달렸다.

<365:2 용봉기, 증산도 안운산 종도사님께서 제 2변 도운을 용화동에서 시작하심으로써 태모님의 용봉기 공사가 실현되었다>

이렇게 용봉이라는 두 글자는 굳이 자신을 언급하지 않아도 자신이 언급된 것이나 진배 없는 기막힌 문구였던 것이다.

그런데 과연 상제님께서 털보전하를 위해 용봉 두 글자를 쓰셨을까?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상제님께서 용봉을 쓰신 것은 태모님을 상제님과 똑같은 위격으로 받들어야 한다는 가르침은 아니었을까? 상제님을 대행한 태모님께서 용봉을 그려 깃대에 매달아 두신 것은 앞으로 올 두 사람을 잘 받들라는 말씀이 아니라 당신님의 곤존 하느님의 위격을 이상호에게 이렇게 내보이신 것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호는 태모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용봉과 일월, 두 사람이라는 말에 전 도정이 미쳐있는 동안 3이라는 숫자는 해석불능 코드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셋도수’니 ‘삼인동행칠십리’니 하는 말씀은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했다. 상제님과 두 사부를 셋이라 생각하면 태모님이 빠져버려 태모님의 치맛폭을 벗어나는 일이라 이것은 말이 되지않는 해석이었다. 지금 도정은 둘에 빠져 셋이 있는 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아니면 둘로 셋을 가려버리려는 수작에 세뇌되어 생각조차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4편을 읽다가 보면 백두산 공사가 나온다. 커다란 학이 나오고, 불그스름한 황금빛 새가 나오고 파란색의 새가 나온다. 내가 갖고 있는 초판 도전에 도전 이기작업을 통해 억지로 기록한 내용을 보면 얼마나 둘에 빠져 억지 해석을 했는지 알 수 있다. 불그스름한 황금빛 새라는 곳에는 밑줄을 긋고 ‘5황극’이라 적어놓고, 파란색의 새라는 부분에는 줄을 치고 밖으로 끌어내어, ‘신하의 복색(사부님 보필자)’라고 적어놓았다. 학과 황금빛 새는 일월이고 파란색의 새는 신하적인 사부님 보필자라니 참 웃음이 묻어나는 해석이다. 용봉을 종통전수라 끌어들여 태사부님과 동격이 된 것도 모자라 이제는 털보전하가 중심이고 태사부님은 뒷전이다.

그러나 태사부님 선화로 인해 둘 도수의 권위는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여기에 혁명판이 펼쳐지면서 일월이며 용봉으로 종통의 근거를 내세운 둘 도수라는 것이 천자노름이라 규정 돼 버렸다. 마치 4편에 계룡산의 백마가 저 하늘 끝까지 날아오르다가 갑자기 뚝 떨어진 격이 된 것이다. 이곳에 기록된 메모를 보니 이것을 사부님 인도환생 도수라 적어놓았다. 그러나 이것은 인도환생도수가 아니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권위의 날개 없는 추락인 것이다.

다시 읽어보자. 초판에서는 날아오르던 말이 떨어져 상제님 앞에 수그리며 앉았다고 나오는데 개정판에는 좀더 상세히 상제님 목덜미에 목도리처럼 앉았다고 바꿔놓았다. 그리고 '이제 그만 떨어져야지' 하는 상제님 말씀을 듣고서야 땅으로 내려앉는다. 상제님과 동격이 되고 싶어 한 갑마의 야심을 그대로 드러내는 공사가 아닐 수 없다.

근데 이 떨어진 갑말이 아마도 상제님의 이 도판을 없애버리려는 음모를 품고 반란을 획책하고 있는 똥단소 같은 무리를 이기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한번 잡아보겠다고 다시 날아오르지만 상제님의 옥단소에 나가 떨어져 이번에는 죽고 만다. 김호연 성도의 기도로 다시 살아나는데 이것은 혈맥관통으로 새 도정을 펼칠 혁명조직에 의해 구제 받아 제 갈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공연히 종소리와 오적에게 기대봐야 남는 것이 없음을 털보전하는 알아야 한다. 피를 나눈 형제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다.

월일月日이라 쓴 것은 그 날짜로 생각되지만 이것은 해석한다고 나오는 월일이 아니다. 월일은 일이 되어놓고 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성사재인의 항목이다.

털보전하는 이제 일월과 용봉을 상제님 태모님께 돌려드려야 할 것이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빈병 15-05-30 15:18
 
-이것은 노구라가 만들어 전 신도를 세뇌시킨 것이 아니다.
노구라는 다만 그릇된 깨우침을 잘 다듬어진 문장으로 정리만 했을 뿐이다.
자기가 그릇된 교리를 정립했다며 속죄하던 비디오는 자기 자랑의 뉘앙스만 진하게 묻어난다.
연기의 달인으로 보면 정확할 겁니다. 앞,뒤말이 그때그때 달라지면서 위기모면, 말장난의 촉새
폼생폼사 15-05-30 15:45
 
삼을......... 눈치껏 눈치껏 속 마음을 풀어보면
털보, 종, 여우  3일 거로 보입니다. 이랫든 저랫든 종과 여우는
손해보는 장사 아닐겁니다. 털보는 멍때리면서 이용당하고 있음을 모를겁니다
등대 15-05-30 17:20
 
판에서는 ‘대두목과 일꾼’이라고 편 제목을 달았다가, 개정판에서는 ‘천하사 일꾼’으로 편 제목을 바꾸어 버린다.
대두목이라고 할 경우 일월의 대사부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순신 15-05-30 19:35
 
초판에는 장 제목도 ‘일후에 사람이 나리니 잘 맞이하라’였고, 용봉에 대한 주석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도전 이기 작업으로 인해 기록해 놓는 펜 자국만 선명할 뿐이다. 이기 작업 교본을 보고 적은 것인지 털보전하의 말씀을 듣고 적은 것인지 구분이 잘 되지는 않지만 용봉에 동그라미를 해놓고 ‘상제님 태모님을 다 대행’이라고 이렇게 적혀 있다

이정립이랑 꼭같네. .
사람과사람들 15-05-30 21:16
 
초판에서는 ‘대두목과 일꾼’이라고 편 제목을 달았다가, 개정판에서는 ‘천하사 일꾼’으로 편 제목을 바꾸어 버린다
선유도 15-05-30 22:28
 
용봉과 일월, 두 사람이라는 말에 묶여 전 도정이 미쳐있는 동안 3이라는 숫자는 해석불능 코드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셋도수’니 ‘삼인동행칠십리’니 하는 말씀은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했다.
상제님과 두 사부를 셋이라 생각하면 태모님이 빠져버려 태모님의 치맛폭을 벗어나는 일이라 이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가 될 뿐이었다.
사오리 15-05-30 23:11
 
성미가 조급하고 마음이 거친 사람은 한 가지 일도 제대로 이룰 수 없으
나, 마음이 온화하고 기품이 평온한 사람은 온갖 행복이 절로 모인다.,
가우스 15-05-30 23:51
 
성숙/미성숙의 과정
혁명밀알 15-05-31 01:26
 
-사부님은 아주 유치한 말씀으로 자기 신원을 은밀히 말씀하신다고 했다.
누가 은수저를 올려도 태사부님에게 드린 것이 자기 것 보다 조금 더 무겁다고 했다는 것이다.
상상력이 증폭되네요. 어떤 심리인지
혁명밀알 15-05-31 01:28
 
근데 이것은 내 앞에 큰 감 놓으라는 투정이 아니라 태사부님과 자기의 격이 조금도 차이가 없으니 똑같이
받들어야 한다는 것을 교육시키는 말씀이라는 것이었다. 이런 은밀한 교육은 파급효과가 대단했다. 금지된 광고방식처럼 무의식을 파고들었다.
신앙의 세월이 더해지면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 상제님 친필이라 알려진 용봉 두 글자를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이런 방식으로 해석한 것이다.
겨울 15-05-31 11:37
 
털보전하는 진작부터 용봉을 상제님 태모님이라 생각하지 않고 태사부님과 자기라고 잘못 해석한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모든 예법을 태사부님과 한 치의 차등도 없이 똑같이 하도록 종용했다. 그래서 우리 신앙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털보전하가 그릇 해석한 용봉을 종통전수의 확실한 근거로 받아들였다
스칼라 15-05-31 12:44
 
불그스름한 황금빛 새라는 곳에는 밑줄을 긋고 ‘5황극’이라 적어놓고, 파란색의 새라는 부분에는 줄을 치고 밖으로 끌어내어,
 ‘신하의 복색(사부님 보필자)’라고 적어놓았다. 학과 황금빛 새는 일월이고 파란색의 새는 신하적인 보필자라니 참 웃음이
묻어나는 해석이다. 둘에 가려 셋을 보지 못한 병폐가 아닐 수 없다.
목화씨 15-05-31 13:48
 
털보전하는 진작부터 용봉을 상제님 태모님이라 생각하지 않고 태사부님과 자기라고 잘못 해석한 것이다.
그때그모습 15-05-31 19:14
 
태사부님 선화로 인해 둘 도수의 권위는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여기에 혁명판이 펼쳐지면서 일월이며 용봉으로
종통의 근거를 내세운 둘 도수라는 것이 천자노름이라 규정 돼 버렸다. 마치 4편에 계룡산의 백마가 저 하늘 끝까지
날아오르다가 갑자기 뚝 떨어진 격이다. 이곳에 기록된 메모를 보니 이것을 사부님 인도환생 도수라 적어놓았다.
그러나 이것은 인도환생도수가 아니라 권위의 날개 없는 추락인 것이다.
그때그모습 15-05-31 19:16
 
초판 도전에서는 일월의 대사부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다가 개정판 도전에는 버젓이 태사부님과 자신의 신원을
일월이라 기록해 놓았다. 그러면서 천지일월 사체의 도맥이라며 스스로 하느님이 되어버린다.
본인은 이런 것을 알고도 그 어떤 느낌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뻔데기장수를 했나 봅니다.
멜론 15-05-31 21:11
 
용봉이라는 두 글자는 굳이 자신을 언급하지 않아도 자신이 언급된 것이나 진배 없는 기막힌 문구였던 것이다.
붓대를 조조처럼 놀려댔다는 거군요
산백초 15-06-01 20:54
 
도전이 나오고 나서 신도들끼리 털보전하의 전생에 대한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누가 털보전하의 전생을 진묵대사라 하기에 그때도 난 속으로 ‘아이고 모르는 소리 말어 진묵대사는 털보전하의 보호신이여’하고만 말았다.
몽마르뜨 15-06-01 22:21
 
귀하신 글 잘 보고 있읍니다.
I'll keep my fingers crossed for you! 행운을 빕니다!
가나다라 15-06-05 07:31
 
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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