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가 경망한 자는 등 뒤에 절벽이 있고 머리위에 칼날이 있다
는 사실을 외면한다. 저승의 절벽은 늘 가까이 있으나 미련한 바
보는 마지막 생명줄 조차 스스로 끊어 버린다.
자제하라. 오랜 시간의 평정보다 한 순간의 분노와 기쁨이 사람에
게 더 위험하다. 때로는 한 순간의 말이 평생의 수치가 될 수 있다.
타인의 악의惡意는 때로 일부러 그대의 이성을 그런 식으로 시험한
다. 그것은 그대의 정신 깊은 곳을 탐지해내고 아주 뛰어난 그대의
머리라도 궁지로 몰 수 있는 비밀도구를 사용한다. 한 마디를 내뱉
는 사람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그것을 듣는 사람은 이
를 막중하게 여긴다.
현자는 긴 세월을 짧은 세월처럼 관조하며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세상을 밝히지만, 바보는 현자의 뒷 모습에 손가락질 하면서 중상
모략의 기술만 연마해 나간다. 중상모략이 자신을 죽이는 칼날인 줄
모른채, 현자는 망각이라는 복수를 알기에 무시할 뿐이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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