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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2 22:42
이태석의《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행복 정석
 글쓴이 : 사오리
 


행복 정석


아프리카 수단은
'거꾸로 가는 세상'이다.
모든 것이 우리와는 반대이다
위치로도 그렇고 주어진 상황이나 삶의 방식도
그렇다. 정말이지 많은 것들이 이곳엔 없다.
전기, 전화, 텔레비젼은 물론이고 슈퍼마켓도 없다.
간단한 자동차 부품이나 하다못해 나사못 같은
간단한 것들마저 구할 수 없어 나이로비에서
인편으로 가져올 때까지 몇 달이고
기다려야 한다.


- 이태석의《친구가 되어 주실래요?》중에서 -


* '거꾸로 가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보다
가진 것이 훨씬 많은 우리는 그들보다 불평과 불만이
더 많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조차 많은 시간과 인력이 요구되는 곳에서
그곳 사람들은 인내와 겸손을 배웁니다.
조금 적게 갖고, 조금 느리게 살아가면서  
퍼주어도 퍼주어도 닳지 않는 따뜻한 미소를
소외된 이들에게 나누면 그것이
행복의 정석이 아닐까요?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사오리 15-05-12 22:44
 
내가 영화를 바라지 않는데 어찌 이익과 봉록의 달콤한 미끼를 근심할
것이며, 내가 공명을 앞다투지 않는데 어찌 벼슬살이의 위기를 두려워
하겠는가?
가우스 15-05-12 23:29
 
느림의 미학/ 문명의 이기
혁명밀알 15-05-13 00:17
 
시골에 오래살면 때로는 번잡한 도시가 그립고
도시 생활에 피로해지면 문득 한적한 시골이 그리워지고 
일장일막이 있으리라 봅니다
명유리 15-05-13 12:39
 
그곳 사람들은 인내와 겸손을 배웁니다
선유도 15-05-13 14:28
 
<<거꾸로 사는 세상>>
동화 속을 꿈꿔봤던 어린시절 흑백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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