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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6 15:21
경략체계론(태을주)
 글쓴이 : 이현민
 

현성 선생님은 병의 단계를 말할 때 12정경의 병  기경팔맥의 병  사해의 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해(死海)의 병은 제가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고 저는 이것을 일단 간단하게 12정경(1단계) 기경팔맥(2단계) 단전(3단계)로 바꾸어 봅니다. 이 단어들은 여러분들이 다 들어본 말일 것입니다. 이 세가지는 결코 따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체계로 통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다시 말해 예로들면, 우리가 집을 짓을 때 대략 기초공사-골조공사-내외부공사로 구분 짓습니다. 기계도 뜯어보면 대략 메인- 챔버(서버)-부품으로 나누고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나무에는 뿌리-본줄기와 가지줄기-잎사귀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본줄기는 기경팔맥의 임독맥과 같고 나머지는 6맥입니다. 12정경은 잎사귀와 같은 것인데 다 경락자리가 있지만 기경팔맥과 통하는 중요한 혈자리가 각각 다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경팔맥의 병을 치료하면 반드시 침을 그 자리에 놓아야 되는 자리가 있는 것인데 나무의 본줄기에 영향에 미치는 마디와 같은 곳이죠. 대략 이렇게 말씀드리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몸의 기가 흐르는 경략체계입니다. 기가 단전에서 모아져서 기경팔맥을 거쳐 12정경으로 흐르는 것입니다. 혜명경에 보면 임독맥도가 있는데 그 쪽의 흐르는 기가 충만하면 나머지 6맥도 기가 다 뻐치게 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즘 사람들의 대략60~70%이상이 기경팔맥에 병이 있습니다. 아주 많습니다. 이 단계는 결코 먹는 음식으로 잘 안되고 약을 먹든 침을 맞든 무언가가 치료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경계입니다. 그런데 치료가 잘 안되고 때로는 자신이 큰 병이 있는 지도 모르고 생활하기도 하고 삶이 어렵기도 합니다. 물론 이 단계속에는 또 단계가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 단계를 넘어서야 합니다. 아니 병이 없는 단계 1단계를 다 넘어서야만 합니다.

 이 번 코로나사태는 단전의 병이 깊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전염병입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이지만 아주 무척이나 센 감기입니다. 증상도 다양하고 무증상도 있고 어떤 사람은 극히 고통스럽고 어떤 사람은 증상이 덜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휴우증이 있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그 사람의 맥의 형태와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는 몸이 취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것입니다. 이 코로나 사태는 앞으로는 일어나는 대병겁의 상을 드리운 것인데 대병겁이 발생하면 거기에서도 분명히 숙주가 있을 것입니다. 숙주가 있는 사람이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 발병하여 퍼트릴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다 바로 죽는다고 하면 군대를 동원해서 그 지역을 막으면 되지만 상제님 말씀을 보면 그렇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걸리면 누구나가 바로 죽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는 숙주가 되어서 알게 모르게 퍼트리게 됩니다. 이런 사태가 오면 사람이 굉장히 무서운 것이죠. 경찰이나 군인도 나중에는 산적도 되고 마적때가 되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터졌을 때 사람들이 밖을 못 나가고 돈이 부족하니깐 몇몇 공안이 한국사람 불체자를 가두어서 돈을 뜯어낸 사건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코로나19는 단전의 병이 깊은 사람의 목숨을 가져가는 단계입니다.

 그러면 천연두, 시두는 어떨까요? 태모님말씀에 시두의 때가 오면 태을주를 읽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한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정말 시두가 온다면 태을주를 마냥 읽으면 살아날 자신이 있습니까? 그냥 읽기만 한다면 고쳐지고 살 수 있을까요?우리는 코로나 19사태에서도 알듯이 그것은 결코 아닙니다. 무슨 기도하고 주문만 읽으면 시두가 피해가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시두가 돌면 대전의 모교단은 평생신앙해왔던 모든 것이 허망하게 무너질 것입니다. 이 시두는 제가 볼대 기경팔맥 2단계의 병이 깊은 사람에게 엄청난 충격과 죽음의 공포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지금은 마스크쓰고 돌아 다닐 수 있지만 아마 시두가 돌면 우리도 중국의 초기 우한상황처럼 집밖으로 나가지도 못 할 것입니다. 물론 시두가 어떻게 올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병목은 우리의 운수입니다. 시두때 들어오시는 분은 굉장히 늦게 들어오고 급한 사람입니다. 빨리 몸부터 고쳐야 하기때문에 탕제도 쓰고 기혈도 뚫고 할 수 있는 것 다 해야 합니다. 이 때는 무슨 신농씨도수 오장육부통제공부를 빨리 빨리 배우고 대병겁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죠.

 대병겁이 오면 3단계,2단계 사람들이 죽는 것은 물론이고 1단계12정경의 병이 있는 사람도 죽고 맥이 없는 사람도 죽을 지 안 죽을 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어느정도 숙주역할도 할 것이고 천재지변과 무법시대를 거쳐야 하기때문에 살아남기가 극히 어려울 것이고, 걸린 사람은 또 걸리기도 할 것입니다. 시체가 그냥 쌓이는 것이죠. 어쨌든 죽지 않고 살기위해서 사람들은 무슨 짓이든 다 할 것입니다. 정부통제가 안되는 것입니다.

 3단계의 병은 죽음의 문턱에 와 있는 단계이고 2단계는 큰병과 함게 삶이 고단하고 힘이 드는 단계이고 1단계는 작은 병과 함께 생활하는데 약간 애로사항은 있으나 그러저럭 사람노릇을 하지만 그래도 병이 있는 것입니다. 사실 병이 있으면 맥이 있는 것인데 사람은 병이 깊을 수록 짐승모드로 바뀝니다. 맥이 있으면 제 정신을 차리기 힘든 것입니다. 하여튼 이러한 단계는 차이는 있지만 큰 단계가 오를 때마다 운수가 바뀌고 신도가 나고 조화가 터집니다. 물론 상화의 막힘의 정도에 따라 같은 단계의 병이라 할지라도 그 치료가 어렵기도하지만 어쨌든 여러분들은 병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특히 2단계에서 1단계로 넘어갈 때 큰 병의 치료와 더불어 성격도 변하고 능력도 더해지고 1단계에서 체질맥으로 가면 잔병이 없어지고 몸의 외형도 변하게 됩니다. 큰 단계를 넘을 때마다 환골탈퇴하는 것이고 그 병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물론 단계속에 또 단계가 있는데,그것은 다시 말하면, 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의 체계에서도 클래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는 세상은 급이 있습니다. 이것이 현실세계인데, 언어능력 세계에서도 1급,2급등 등급이 있고 일의 숙련도에 따라 기공 조공 초보가 있고 회사를 가든 어떤 조직을 가든 핵심되는 사람이 있고 받쳐주는 사람이 있고 손발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12정경, 기경팔맥, 단전이라는 것은 기의 체계를 말하는 동시에 기의 클라스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 속에 태을이라는 기가 쌓여서 어떤 단계를 넘어서면 변화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병이 있는 단계는 신농씨도수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훔치훔치는 신농씨도수이며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이며 천지신명에게 살려달려고 하는 도수입니다. 우리는 모두 기본적으로 이런 맥의 단계를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개벽기때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맥이 있는 사람은 죄를 짓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무슨 마음이니 인의예지신이니 도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맥이 있으면 그것 말뿐입니다. 행동으로 죽어다깨어나도 안 됩니다. 순간 순간 장부의 병에 따라 짐승모드로 바뀌기때문입니다. 후천에는 죄가 있는 사람은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전세계의 어느 누구도 태을주를 통하지 않고서는 개벽을 넘길 수가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태을주에 대한 전반부이야기이고 후반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던 말은 기가 몸안에서 부족해서 일어났던 병의 단계에 대한 이야기이고 맥으로 말하면 盛이라 단어를 씁니다. 그럼 병의 단계를 넘어서 그 중간에 체질맥(평맥)이 있는데 그 단계를 넘어 개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가 외부로 표출되는 단계를 말합니다. 이 단계는 우리가 소원성취의 成이란 단어를 씁니다. 우리가 무협영화를 보면 무슨 무공을 몇 성을 읽혔다라는 그런 말이 나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기가 몸 밖으로 뻐치는 경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1단계, 12정경의 모든 경락을 여는 것입니다. 12정경의 모든 경락을 이룬다는 것이죠. 2단계, 기경팔맥의 모든 경락을 엽니다. 3단계 단전를 모두 엽니다. 이런 단계는 제가 뭐라고 말할 수는 없고 이치적으로 기가 외부로 표출되는 경계를 말 할 뿐입니다. 혜명경에 보면 출태도 출정화신도 면벽도 허공분쇄도 그림이 있는데 앞으로 여러분들이 그 경지에 올라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여기까지 오는 것만으로 너무도 힘이 듭니다. 또 무슨 글을 쓰라고 하면 죽어야 됩니다. 삶이 힘들어요.
물론 저도 그러한 경지를 향해 노력하겠지만 여러분들이 그런 단계에 오르시면 무한히 기쁠 것입니다. 어쨌든 이런 것과 어울러 도가에서 내려오는 삼화취정이니 오기조원이니 상단전 중단전등 그런 개념을 밝혀 주시기를 바라며 상제님 말씀에도 도통의 경계가 있다고 말씀하셨고 아무튼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태을이라는 기를 축적할 수 있는 바탕을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체질맥으로 나아가서 가부좌를 틀고 태을주를 읽으며 태을주의 궁극인 여의주, 만사를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일으키면 그것이 곧 기가 되는 것이고 신인합일하는 것입니다. 태을주가 신선공부이지요. 중용에 지성여신(至誠如神)이라고 했습니다.

 태을주는 다시 말하면 신농씨도수와 강태공병법 여동빈 조화권능으로 세상사람들을 다가오는 대병겁에서 사람을 살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신농씨가 되고 강태공이 되고 여동빈이 되어서 포교하라는 것입니다. 태을주로 포교하라! 공은 포덕이 제일 크니라! 훔치훔치는 신농씨찾는 도수니라! 태을주에 관한 글은 무궁무궁하지만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글을 잘 이해하셨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달전에 써 놓았던 글이였는데 서론을 올리고 이 글을 다음주에 올리려고 했는데 글이 지어져서 좌절했기도 했고 집에 갑자기 일도 생기고 일도 바빠지고 코로나가 번져서 피씨방에 못 가게 되어서 그 동안 글을 못 올렸네요.

 다음장 주화입마론에서는 어떻게 하면 기의 클라스를 높일 수 있는 지 맥이 좋아 질 수 있는 지에 관해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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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포 20-09-21 21:14
 
이 번 코로나사태는 단전의 병이 깊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전염병입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이지만 아주 무척이나 센 감기입니다.
현포 20-09-21 21:16
 
태을주는 다시 말하면 신농씨도수와 강태공병법 여동빈 조화권능으로 세상사람들을 다가오는 대병겁에서 사람을 살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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