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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5 11:49
와선~오룡반체위
 글쓴이 : 향수
 
인체는 마음이 휴식을 하면 저절로 에너지가 모아지고 통일이 됩니다. 인체는 태극인 명문의 진기를 받아서 간도 페도 심장도 뇌 도 그 무엇도 에너지를 공급받게 됩니다. 그래서 명문은 수중지화인데 진수라고 하는것 보다는 眞火라고 합니다. 무형의 화라고 합니다. 수라고 화라고 해도 가합니다. 이 진화 이외에는 모두가 유형의 화입니다. 유형의 화가 되면 에너지는 불타서 소진이 됩니다.
 
그래서 잠잘때 또는 평시에도 휴식을 취하면 수화기제가 이루어져 에너지가 많은부분 통일이 됩니다. 그러나 가장 많이 통일이 되는 잠잘적에 완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꿈에 빠져서 실물처럼 눈이 움직이고 꿈속에서 에너지를 생시보다 더 크게 모손된다고 합니다.
 
온갖 마 중에서 색마도 극복하기 쉽지만 가장 어려운것은 수마睡魔 라고 합니다. 꿈은 도가 완전히 이루어진 사람이 아니면 꿈속에서 누구나 헤메이게 됩니다. 그래서 연구해낸것이 와선이라하여 어떤 자세로 잠을 자느냐 하는것입니다.
 
독맥이 통한 사슴과 임맥이 통한 거북이 같이 사람도 대자로 누워 지는게 아니고 개나 호랑이가 웅크리고 자는것처럼 한손은 머리를 괴고 한다리도 복부를 향해 구부리고 단전을 보호하면서 자는 것입니다. 이를 오룡반체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잠잘때도 저절로 수승화강이 이루어져 하단전으로 원기가 모아진다 합니다.
 
보통사람은 수렴통일이 이삼십프로는 넘지 않는가운데 계속 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지냅니다. 그래서 결국 임독맥이 쇠하여 흰머리가 나오며 인체는 노쇠하여 집니다. 이 수렴통일을 오십프로 넘기고 점점 채울수 잇다면 노쇠를 되돌릴수 잇을것입니다. 옛날 진인은 절대로 꿈을 꾸지 않는다 합니다.오직 휴식할뿐이라고요..즉 도가 완전히 루어졋는가의 기준은 꿈을 꾸는가 안꾸는가를 생각하면 스스로 짐작할수 잇다고 합니다.
 
희노애락으로 마음이 비통하고 분노에 휩싸이면 에너지가 급격히 모손될것입니다. 그래서 희노애락 미발 위지중이라 한거 같읍니다. 잠잘때에 너무 꿈이 많으신분은 태을주를 주송하시면서 하단전을 주시하면서 오룡반체법을 해보시면 가장 편한 취침자세가 될수잇다고 보여집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활인지기 14-02-07 14:49
 
헉~~제가자는 포즈네요....... 
한 십년전에 잠이 잘안오고 불편한 시기가있었는데 어떻게 자는게 나한테 가장좋을까.....이런생각하면서 
다양하게 시도해봤는데 저 포즈랑 거의 유사한게 제일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잘때 움직여서 일어나보면 다른 자세 ㅋㅋㅋ
향수 14-02-07 14:53
 
불가에서는 법신이라하고 선가에서는 양신陽神 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 양신이 머리위로 마치 자기의 또다른 모습을 하고서 솟아오르는 것을 묵조상제가 이루어졋다 라고 한다 합니다. 

묵조는 침묵속에서 비추인다 라는 의미일겁니다. 상제는 진군인 자기 법신을 신화 미화하여 상제라고 한 것이고요,. 불가는 적멸~적멸 합니다.. 적멸은 완전히 침묵이 이루어져 마음 심화 작용이 끊어져 버린 상태를 적멸이라고 보면 그 경지에 가야 양신이 이루어지고 급기야 시해선이 될수도 잇읍니다. 

즉 완전한 적멸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에너지기 원기가 유형의 화가 되어 모손이 되고 완전한 양신을 이루어지지 않은것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도가의 정정定靜도 이 고요함을 확정한 단계이므로 적멸의 다른 표현입니다. 적멸이라면 이해가 안되는 분들 위하여 정정이란 용어를 다시 쓴것이지요. 

거듭 부언되지만 완전한 적멸이 되어야 양신이라 할수 잇고 그렇지 못하면 음신의 경지에 잇다고 할것입니다. 선가에서는 불가의 마음 한가지만 크게 깨달거나 아니면 마음은 깨닫지 못하고 소위 단전 호흡으로 수행만 하면 음신의 단게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하는데 어쨋든간에 에너지가 적멸에 이르어 모두 무형의 화 즉 수중지화인 감괘의 상태가 되면 그것이 완전한 양신이 이루어진것이다 라고 보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태을주의 훔치는 바로 감괘를 이루는 훔치입니다. 도가의 양신이 이루어지기는 너무나 힘든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대부분 원기를 나이 사십넘으면 오십프로 이상은 소진되어 없어져버린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태을주는 육체뿐 아니라 음신이 된 영혼에게도 언제나 외우고 읽어야 하는 주문일겁니다. 

불가와 도장경 즉 선가의 서적들은 대부분 고담준론이고 마음이 광활무비한 세계로 끌고가게끔 언어가 조합되어 잇읍니다.그래서 볼만 합니다. 

 중화경에 교시 한바대로 마음은 광대허명 하여 마치 보감(거울)같다고 합니다. 이것을 회복하는것을 자기면목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수행의 궁극은 결국 자기의 본래면목을 되찾는것이러고 합니다. 마음은 텅비어 마치 비유하면 하늘의 허공 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누구나 마음자리는 동일합니다. 몸보다는 마음이 먼저 둑터지듯 크게 열리어 아 과거의 마음깨달음의 경계가 시공도 없고 천지와 같은것이구나 하는 것을 먼저 알게되는것이 선행하여야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마음이 먼저 깨달음이 오는것도 다 통일작용의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상제님께서 이제는 모두가 통일된다고 하신것처럼 마음도 몸도 통일되는것으로 이해하면 다 해오가 된다고 보여집니다. 

양신이 백프로는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지만 그것은 영원히 추구해야할 길이고 욕심내지 말고 생사에 관게없이 태을주를 열심히 외우야 할것이라 사려됩니다.
칠현금 14-02-07 23:45
 
꿈 꾸는 것이 조은게 아닌가 보네요. 흰머리가 나니 임독맥도 노쇠해졌다는 거구. 세월이 하염없이 빠르게 지나갔군요.
따뜻한말 14-02-08 12:12
 
밤새 꿈안꾸고 잘 자고 일어나니 개운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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