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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1 17:25
화장실에서 보는 책 < 마음은 청춘. 앗 나의 실수>
 글쓴이 : 객1
 

마음은 청춘

아흔살 먹은 할머니가 우체국에 가서 줄을 섰
다. 그때 한 청년이,
"여러분 할머님 먼저 일을 보도록 해드립시다."
그러자 모두들 그 할머니를 보려고 뒤를 돌아보
았다. 그런데 그 할머니도 함께 뒤를 돌아보고 있
었다. 


앗 나의 실수

나이가 여든인 조영감은 성형수술에 염색까지
하고, 헬스클럽에 다니며 운동한 덕으로 나이가 자
기의 반밖에 되지 않는 과부와 친하게 되었다. 
그 과부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레스토랑에 도
착해 차에서 막 내리려는 순간 조영감은 벼락에 맞
아 죽고 말았다. 
천당에 간 그는 하느님에게로 달려가 따졌다.
조영감 : 어째서 저를 데려오셨습니까?
하느님 : 아이구! 이거 조영감 아닌가? 난 딴 사
람인 줄 알았구먼.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5-21 17:27
 
비릿한 해풍이 가을 바람처럼 불고 쌉쏘롬한 햇빛에 또 하루
신발끈 맬 준비하면서, 막걸리 생각에 입맛 쩝쩝!
겨울 15-05-21 19:36
 
조영감 참 아깝습니다
     
선유도 15-05-21 19:50
 
동감 입니다. 멋지게 살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멜론 15-05-21 22:12
 
그 할머니도 함께 뒤를 돌아보고 있었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젊은 순수함
산백초 15-05-22 08:59
 
우리는 다들 착각들을 하고 사나 봅니다.
스스로는 나이 안먹은줄 알지요
꿈이였어 15-05-22 14:04
 
조영감 : 어째서 저를 데려오셨습니까?
하느님 : 아이구! 이거 조영감 아닌가? 난 딴 사
람인 줄 알았구먼.
현포 15-05-22 14:40
 
유우머는 좋은것! 
아이구! 이거 조영감 아닌가? 난 딴 사람인 줄 알았구먼.
사오리 15-05-22 23:33
 
모든 소리가 고요해진 가운데 문득 새 한 마리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면
온갖 그윽한 흥취가 일어나며, 모든 초목이 시들어 버린 뒤에 어디선가
나뭇가지 하나 빠꼼이 솟아남을 보면 곧 무한한 생기가 촉발되어 움직인
다. 여기에서 만물의 본성이 항상 메마른 적 없고 기미의 현묘함이 일어
남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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