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5-20 08:38
[군자 삼변(君子三變)에 비춰 본 예수교]
 글쓴이 : 게리
 
[군자 삼변(君子三變)에 비춰 본 예수교]


예수의 조상 중에 <유다>라는 사람이 있다. 이 유다가 며느리(다말)와 불륜으로 간음하여 자식이 태어나는데, 여기에서 그 문제를 간단히 다루어 보려고 한다.

우선, 바이블부터 보자. 
[예수교의 모든 것은 바이블로 시작해서 바이블로 끝을 내야 되는 것이다. 물론, 아멩이다! 
그런데, 이 엄연한 사실을 모르는 맹꽁이들이 있다. 맹꽁이가 누구냐고? 누구긴 누구야, 예수쟁이지.]


[1. 유다는 다말(유다의 며느리)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2.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3.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5.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6. 나손은 
살몬을 낳고, 
7. 살몬은 라합(창녀)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8. 보아스는 룻(젊은 과부)에게서 
오벳(씨받이로 태어난 사생아)을 낳고, 
9. 오벳은 
이새를 낳고, 
10.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마태 1;3~6)

유다(시아비)+다말(며느리), 이렇게 시아비와 며느리가 흘레붙어서 다음과 같은 사생아 족보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1)베레스---2)헤스론---3)람---4)아미나답---5)나손---6)살몬---7)보아스---8)오벳---9)이새---10)다윗

위에서 볼 수 있듯, 유다(야곱의 4째 아들)와 그 며느리(다말)의 불륜으로 태어난 사생아 제1대는 베레스이며, 제10대는 다윗왕이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것이지만, 다윗왕은 바이블(여호와)의 모든 것이 집중되는 중심 인물이다. 
다윗 이야기는 신학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하고 복잡하며, 예수교의 천국설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다윗은 예수교 교리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다. 

사실상, 구약(바이블)은 중심에다 <다윗>을 배치시켜 놓고서 그 앞뒤에다 잡다한 사건을 가공하여 나열해 놓은 허구(가짜)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다윗과 얽혀 있는 복잡한(?) 교리 문제를 일단 생략하기로 하자. 다만, 다윗(왕)이 사생아 혈통으로 따져서 제 10 대라는 것만은 기억해 두기로 한다.


[사생자(私生子=사생아)는 여호와의 총회(總會)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10 대까지라도 여호와의 총회(總會=교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신명기 23;2)

사생아는 그 10 대까지 여호와의 총회(總會=교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생아 제 10대인 다윗왕이 어떻게 여호와의 모든 것이 집중된 중심 인물로 되어 있을까?
여호와의 총회(總會=교회)에 참석조차 할 수 없는 부적격자(不適格者)가 어떻게 천국을 상징하는 인물이 될 수 있을까?
위의 족보에서도 알 수 있지만, 
젊은 과부 룻과 늙은 보아스가 야합하여 씨받이로 태어난 사람이 오벳인데, 이 오벳이 바로 다윗의 조부(祖父)이다. 따라서, 오벳은 변칙적으로 태어난 사생아이며, 다윗은 또 다시 사생아 제3 대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다윗은 사생아 제10 대와 사생아 제3 대를 겹쳐 놓은 사람이다. 또, 다윗은 라합이라는 갈보(창녀)의 핏줄도 섞여 있는 더럽고(?) 복잡한 사생아요 갈보의 후손이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거룩한(?) 여호와의 지엄한 명을 어기고 히브리(여호와)의 최고 최대의 인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다윗은 신약(新約=바이블)에서 59회씩이나 인용되는 대단한 인물(예수쟁이들의 Role Model)이며, 예수도 자랑스레 인용하는 인물이다. 심지어, 예수는 자기 자신을 다윗의 혈통임을 내세우기도 한다.
예수교에서 
1. 모세, 2. 다윗, 3. 엘리야를 빼면, 사실상 남는 것이 아무 것도 없게 된다. 그렇다면, 여호와의 총회(總會=교회)에도 참석할 자격이 없는 다윗의 경우를 어떻게 변명하려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母親)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定婚)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聖靈=여호와)으로 잉태(孕胎)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태 1;18)


위의 바이블 내용을 보면,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定婚)한 뒤에 여호와의 아이를 가진 셈이다. 다시 말해서, 예수는 정식 부부인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종자가 아니라, 여호와로부터 겁탈당한 마리아가 낳은 사생아란 말이다.
바이블에서 말하는 사생아란 인간 세상이 아닌 어느 천국이나 지옥의 얘기가 아니라, '인류 사회의 척도'로 계산된 규례이다. 그렇다면, 사람 아닌 신(神)의 자식이라 하여도 사생아는 사생아이다. 예수는 분명한 사생아이다.

또, 여호와의 지엄한 명령 중에 <병신> 또는 <몸에 흠집이 있는 자>는 여호와의 총회(교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십자가에서 못과 창에 찔려 몸에 흠집이 생긴 예수가 어떻게 구세주의 자격을 가질 수가 있겠는가?
예수는 예수교의 교리에 비추어 볼 때, 어느 한 가지도 자격을 갖추지 못한 괴상한 존재일 뿐이다. 안 그런가?

따라서, 예수도 여호와의 총회(總會)에 참석할 자격이 없는 자이다. 그런 예수가 어떻게 여호와의 규례를 어기고 구세주가 될 수 있겠는가? 
바이블 속에 숨겨져 있다가 계속적으로 튕겨져 나오는 모순들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져 있는 것일까?
이것은 앞의 사기꾼이 이미 기록해 놓은 바이블 내용을 미처 숙지(熟知)하지 못한 뒤의 사기꾼이 
자기 나름의 필요와 속임수를 적당히 삽입시키다가 실수한 결과이다.

지금도 예수쟁이들을 <무뇌충>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하물며, 수 천 년 전, 바이블을 기록했던 사기꾼들의 두뇌라고 해서 논리 정연한 기록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은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다.
군자 삼변(君子三變)이란 것이 있다. 군자를 멀리에서 보면 엄숙한 사람으로 보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따뜻한 사람으로 보이며, 말을 들어 보면 합리적이고도 논리 정연한 사람으로 보인다는 말이다.
어떤가? 바이블(여호와=예수)을 멀리 또는 가까이에서 보면, 어떤 모습이 되던가? 바이블 내용에 합리적이고 논리 정연은 보이던가? 더 긴 설명이 필요할까?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겨울 15-05-20 08:58
 
수 천 년 전, 바이블을 기록했던 사기꾼들의 두뇌라고 해서 논리 정연한 기록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은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다.
빈병 15-05-20 14:19
 
다윗 이야기는 신학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하고 복잡하며, 예수교의 천국설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다윗은 예수교 교리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다.
그때그모습 15-05-20 15:28
 
여호와의 지엄한 명령 중에 <병신> 또는 <몸에 흠집이 있는 자>는 여호와의 총회(교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십자가에서 못과 창에 찔려 몸에 흠집이 생긴 예수가 어떻게 구세주의 자격을 가질 수가 있겠는가?
현포 15-05-20 15:34
 
바이블 속에 숨겨져 있다가 계속적으로 튕겨져 나오는 모순들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져 있는 것일까?
이것은 앞의 사기꾼이 이미 기록해 놓은 바이블 내용을 미처 숙지(熟知)하지 못한 뒤의 사기꾼이 자기 나름의 필요와 속임수를 적당히 삽입시키다가 실수한 결과이다.
선유도 15-05-20 16:58
 
다윗은 신약(新約=바이블)에서 59회씩이나 인용되는 대단한 인물(예수쟁이들의 Role Model)이며, 예수도 자랑스레 인용하는 인물이다. 심지어, 예수는 자기 자신을 다윗의 혈통임을 내세우기도 한다.
예수교에서 1. 모세, 2. 다윗, 3. 엘리야를 빼면, 사실상 남는 것이 아무 것도 없게 된다. 그렇다면, 여호와의 총회(總會=교회)에도 참석할 자격이 없는 다윗의 경우를 어떻게 변명하려는가?
산백초 15-05-20 19:04
 
19금
꿈이였어 15-05-20 23:21
 
바이블에서 말하는 사생아란 인간 세상이 아닌 어느 천국이나 지옥의 얘기가 아니라, '인류 사회의 척도'로 계산된 규례이다.
 그렇다면, 사람 아닌 신(神)의 자식이라 하여도 사생아는 사생아이다. 예수는 분명한 사생아이다.
사오리 15-05-20 23:39
 
안락함에 처해 있으면 고통스러운 상황이 재빨리 따라와 마주하고, 좋
은 환경에 놓이면 금새 좋지 않은 환경이 쫓아와 나란히 한다. 그러하니
평소 집에서 먹는 식사와 자신이 현재 처한 환경이 안락한 보금자리라
하겠다.
된장찌개 15-05-21 10:57
 
바이블은 이스라엘의 민족성이 담긴 책으로 보여집니다.
 
 

Total 9,9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2513 다산과 서학(西學): 조선 유학의 영원한 논제, 주재(主宰)2 (11) 선유도 05-22
2512 다산과 서학(西學): 조선 유학의 영원한 논제, 주재(主宰) (10) 선유도 05-22
2511 SNS 난법일기14 - 주체주의로의 조직화 (18) 이순신 05-22
2510 지갑 속에 담긴 사랑 이야기 (9) 혁명밀알 05-22
2509 로스웰 2~ (15) 향수 05-21
2508 다산과 서학(西學)- 2. 이(理),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존재의 이름 (9) 선유도 05-21
2507 다산과 서학(西學): 조선 주자학의 연속과 단절 (9) 선유도 05-21
2506 화장실에서 보는 책 < 마음은 청춘. 앗 나의 실수> (8) 객1 05-21
2505 김희원, 천장 뚫는 가창력!! 'Fame♪ (4) 딴따라고사리 05-21
2504 잃어버린 인생 20년 줌마. (9) 각설탕 05-21
2503 조로아스터교에서 예언된 메시아 (8) 게리 05-21
2502 [레고바이블] 삼손에게 씌인 사막잡귀 (8) 게리 05-21
2501    삼손에게 씌인 여호와 귀신 (7) 게리 05-21
2500 고양이 역장, 다행이 동화책 (9) 혁명밀알 05-21
2499 맥스 프리덤 롱의《호오포노포노, 후나의 기적의 치유법》 * 힐러의 손 (9) 사오리 05-20
2498 2592번 만사지님 '하늘에서 내린 천부인권 결론이 혁명이다를 읽고 덧붙임 (13) 똑딱벌레 05-20
2497 로스웰 외계인 인터뷰. 1 (19) 향수 05-20
2496 쉬어가는 길 - 고창 선운사 가는 길 (18) 현포 05-20
2495 다산정약용의 사유(상제)와 서구적 사유의 차이점2 (11) 선유도 05-20
2494 다산정약용의 사유(상제)와 서구적 사유의 차이점 (10) 선유도 05-20
2493 복면가왕 고주파 쌍더듬이-그대안의 블루 (5) 딴따라고사리 05-20
2492 판밖성도의 천지도수 - 변산 개화도수의 지리인사적 기틀 (19) 칠현금 05-20
2491 [군자 삼변(君子三變)에 비춰 본 예수교] (9) 게리 05-20
2490 복음서안에서 엇갈리는 예수의 행적 (8) 게리 05-20
2489 [레고바이블]판관기(=사사기) 19장 1절~30절, 20장 1절~48절 (6) 게리 05-20
2488 허술하게 만들어진 인생의 집 (10) 혁명밀알 05-20
2487 고도원의《위대한 시작》 * 뿌리와 날개 (8) 사오리 05-19
2486 '남산 돈까스' 김형욱과 '제갈조조' 이후락 (10) 목화씨 05-19
2485 회상2-꼴蒭 (15) 아사달 05-19
2484 夜半(야반) (15) 몽마르뜨 05-19
2483 다산정약용 사상과 서구 합리성2 (8) 선유도 05-19
2482 다산정약용 사상과 서구 합리성 (11) 선유도 05-19
2481 클레오파트라,질풍노도 유니콘 - 오페라의 유령 (5) 딴따라고사리 05-19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