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반응도 냉담 일색이다. 이미 CNN 및 AP 등의 유수의 매체를 통해 전 세계로 버닝썬 게이트의 민낯이 밝혀진 상태다. 해외 팬들의 이번 사태와 직접 연관된 가담자들은 물론이고 단순 친분이 있는 동료 연예인들의 SNS까지 찾아가 실망했다는 댓글을 비롯해 진실을 규명하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부담은 후배 가수들에게도 고스란히 떠안겨졌다. 버닝썬 논란으로 세무조사 등의 직격탄을 맞은 YG엔터테인먼트 출신 블랙핑크의 분위기도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오는 4월17일부터 시작되는 북미투어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지만 좌석은 여유로울 정도다.
가요계에서는 오는 4월이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월에만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를 비롯해 블랙핑크, 엑소 첸 등의 K-POP에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컴백하기 때문이다. 버닝썬으로 축 처진 K-POP의 위상을 다시 드높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기획사 관계자는 26일 “확실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해외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K-POP 문화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는 단계인데 이번 사건과 관련되지 않은 아티스트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어서 안타깝다”며 “자칫 K-POP이 전반적으로 흔들릴 위험도 적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 과연 버닝썬의 끝은 어디일까. 4월엔 K-POP이 어깨를 다시 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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