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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4 17:04
중국이라는 거짓말
 글쓴이 : 버들강아지
 

중국이라는 거짓말

기 소르망은 프랑스의 우파 지식인이자 문명비평가이다. 그는 현실주의자이자 자유주의자로서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집요하게 파악하고 성찰하는 능력을 지녔다. 그의 이러한 성찰 능력은 그가 2005년 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중국 본토에 1년간 체류하며 인간의 얼굴을 한 중국인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보고 공산당 체제의 위선을 낱낱이 파헤쳐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프랑스의 여느 좌파 지식인―앙드레 말로, 장 폴 사르트르, 롤랑 바르트, 줄리아 크리스테바―과는 다르다. 프랑스의 낭만적인 좌파 지식인들은 마오쩌둥 시기의 대혼란과 폭력성은 애써 외면했다. 하지만 그는 혁명과 낭만으로 범벅된 중국을 향한 우상만을 가지고는 절대로 발견할 수 없는 풍경들을 중국에 가서 직접 봤다. 프랑스 좌파 지식인들의 마오쩌둥 애호는 자유라는 가치에 대해서 그들 스스로가 심각한 인지 부조화를 겪도록 만들었다. 일례로 그가 지적하는 바, 68혁명 당시 프랑스 교육부 장관을 지낸 알랭 페레피트는 천안문 항쟁 당시 중국의 학생 운동 대표인 우얼카이시가 ‘중국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실제로 우얼카이시는 한족이 아니라 위구르족이다. 알랭 페레피트는 우얼카이시를 중국인이 아니라고 부정함으로써 중국의 이데올로기를 끝까지 지지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가 생각하기에, 낭만적이며 혁명적인 중국에서 학생들이 공산당 체제를 부정하는 일이 생길 리가 만무하다! 그런 사실을 인정하면 68혁명의 낭만성과 혁명성은 도대체 설명할 수 없는 일이 되고 말테니.

‘공산주의 중국’이라는 어구는 형용모순이다. 마오쩌둥 체제의 중국에서 벌어진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은 차라리 공산주의 중국의 한계라며 비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덩샤오핑 체제는 중국에 공산당만을 남겨놓은 채 아예 공산주의랄 것은 중국에서 사라지게 했다. 마오쩌둥 시기의 공산주의 질서 다잡기의 폐해와 덩샤오핑 시기의 공산당 관료주의의 시장경제는 중국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단점을 모두 갖도록 만들었다.

공산주의 체제에서 사는 중국 농민들은 그래도 다른 어떤 체제에서 살기보다 더 많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은 순전한 착각이다. 중국에서 8억 명의 농민은 가장 심하게 착취당하는 사람들이다. 토지는 국가의 것이므로 경자유전의 원칙은 없다. 마오쩌둥 시기에 농민은 농작물을 자기 마음대로 팔 수도 없었다.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수용된 토지는 애초에 국가의 토지라서 법적인 난관 없이 자연스럽게 국유기업의 소유가 되기 쉽다. 이 과정에서 농민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관료들은 세법에 근거하지 않고 농민에게 세금을 거두어들일 수도 있다. 거두어들인 세금은 국고로 가지 않는다. 농민 신분이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도 없다. 그래서 그들이 자금을 가지고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원천 차단된다.

중국 동부의 번영한 대도시와는 다르게 서부의 농촌은 제대로 된 교육, 위생 시설조차 부족해서 그곳 주민은 비참하게 살아가야만 한다. 공산당은 동부 대도시의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민에게 이주를 강요했다. 실제로 농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 정책이 마오쩌둥의 ‘대약진운동’이란 미명하에 대대적으로 벌어졌으나 실패했다. 게다가 대도시에 정착한 시골 사람은 도시 사람에 의해 차별을 받는다. 그들이 도시의 납세자가 아니라는 이유다.

중국의 농촌발전연구소장은 농촌의 폭력 사태에 대한 다섯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이유는 대개 구차했다. 농민이 정부의 산아 제한 정책에 저항하거나, 회계학을 모른다는 것이었다. 공산당은 토지 수용 과정에서 보상비를 지급하지 못한 ‘국유’기업의 탓을 하거나, 중앙정부의 정책과는 다르게 자의적으로 행동한 지역 간부의 부도덕의 소치라는 식으로 자아분열을 했다.

노동자의 사정은 어떨까? 중국에서 자유로운 노동조합 결성은 금지되어 있다. 시진핑은 공산당 체제의 안정성과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고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동자를 탄압한다. 중국에는 관변 단체 격인 중화전국총공회(ACFTU)라는 노조가 있다. 이 노조는 공산당이 관리하고 감독한다. 하지만 시진핑은 노동자의 불만이 터지자 이 노조를 돕는 노동인권 단체를 해체했다. 노동자들은 마오쩌둥과 마르크스를 거론하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했지만 공산당은 권위를 내세우며 이들에게 사회 질서를 문란케 한 혐의를 적용했다. 중국에서는 공산당이 인정하지 않는 조직화된 단체는 반체제적인 모임으로 쉽게 낙인찍힌다.

기 소르망은 파룬궁을 비합리적이고 신비주의적인 종교로 보았다. 솔직히 파룬궁의 신비성은 내가 보기에도 황당했다. 여하튼 우리 사회에도 신비주의적이고 독특한 신흥종교들이 많다. 신흥종교 단체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면 응당히 비판을 받아야 하겠지만 그들의 신념까지 탄압받아야 할 일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종교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가 성문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은 다르다. 불교와 도교를 혼합한 파룬궁의 창시자 리훙즈는 공산당 간부였다. 공산당은 기공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리훙즈를 격려했다. 기공을 종교가 아니라 신체의 과학으로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난무했던 폭력과 증오 후에 심신 수양에 대해서 이야기한 파룬궁이 중국인의 심성을 울렸는지 파룬궁 신도들은 교주 리훙즈 중심으로 조직화했다. 심지어 무신론자인 공산당원이 파룬궁을 믿었다. 공산당은 조직화한 파룬궁을 위협적으로 보기 시작했고 탄압했다. 파룬궁 신자들은 강제노동수용소에 끌려갔다. 중국의 강제노동수용소는 좀도둑, 창녀, 마약중독자, 동성애자, 목사, 신부, 소수민족까지 중국 공산당에 위협이 되는 인물을 잡아 가두는 감옥이다. 이곳은 겉으로는 윤리 교육과 수작업 노동으로 올바른 인민으로 거듭나는 교화소지만 실상은 고문이 행해지는 악랄한 곳이다.

이외에도 책은 수많은 중국의 사회 문제를 짚어낸다. 기 소르망의 설명에는 동아시아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피지 못한 아쉬운 점도 있다. 하지만 그가 지적하는 부분은 중국 공산당의 자가당착이다. 중국 공산당도 국내의 사회 문제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연구자들은 사회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연구도 한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그들끼리 통용되는 마술적인 공통 단어를 하나 갖고 있다. 바로 ‘과도기’라는 말이다. 중국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과도기 상태에서 경제나 사회 전반에 부패나 부조리 같은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연구자들의 설명이다. 그리고 그들은 과도기가 끝날 때까지 참을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연구자들은 왜 이런 본말전도의 논리를 주장할까? 그 이유는 교조화된 마오쩌둥주의와 마르크스주의가 그들의 신념이라서 그렇다. 마오쩌둥주의자는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한다. “모든 지식인들은 당의 도구이다. 마오는 신성한 인물이다. 인간 조건은 계급 투쟁의 산물이다.” 그리고 유물사관에 입각한 마르크스주의의 경제 발전 이론은 다음과 같다. “원시공산제→고대노예제→중세봉건제→근대자본주의→공산주의” 이 이론에 따르면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의 계급적 대립 상태가 해소된 상태로 자본주의보다 더 발전된 상부구조를 가진 사회다. 연구자들은 마오쩌둥주의나 마르크스주의적인 해석과 결론이 필요하다. 결국 연구자들은 야만적 자본주의가 중국 체제에 맞게 변화되면 파생된 문제가 해결될 거라는 둥, 복수정당제 민주주의 같은 서양의 민주주의보다 중국의 공산당 체제가 더 우월하다는 둥의 인식을 하는 게 고작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직시하고 성찰하지 못한다.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으로 연결되는 사회의 변동은 여전히 그들에게 일종의 정신 착란 상태로 남아 있다.

바로 2005년 10월에 중국 공산당은 5개년 발전 프로그램과 동시에 중국에서의 민주주의에 관한 아주 긴 백서를 출간했다. 확실히 혁명적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나는 감동에 차서 이 책을 펼쳤다. 그리고 이 책 속에는 독재에 대한 당의 자아비판, 표현의 자유와 복수정당체제에 대한 언급도 들어 있으리라 기대했다. 아니나다를까, 물론 나는 실망했다. (중략)

중국은 외부로부터 민주주의에 대해 학습할 것이 없다고 이 백서는 설명하고 있다. 민주주의에는 양당제, 다당제, 일당제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민주주의가 존재한다. 중국도 민주주의의 한 형태이다. 민주적인 당, 즉 공산당이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민주주의는 우월한 민주주의 형태라고 말한다.

187-188쪽 「굴욕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중










저자

기 소르망
기 소르망 대학교수

1944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르망은 소르본느 대학에서 문학박사를, 동양어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고, 파리행정대학원(ENA)을 졸업했다. 모교의 경제학 초빙교수를 역임하면서 '르 피가로', '렉스프레스', '월 스트리트 저널', '아사히' 등 세계적 언론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세계적 석학이자 21세기의 몇 안 되는 지성"으로 불리는 기 소르망은 문명비평가이자 문화충돌 진단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행정가이기도 하고, 사업가이기도 하다. 세계화 시대의 지성인답게 그는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면서 직접 수집한 자료들을 통해 '열린 세계와 문명 창조', '20세기를 움직인 사상가들', '진보와 그의 적들', '세계는 나의 동포', 'Made in USA', '중국이라는 거짓말', '경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등 수많은 스테디셀러를 저술했다. 국제기아해방운동의 창립 멤버이며, 프랑스 총리실 문화정책의 브레인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여러 대학의 초빙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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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 21-04-14 17:06
 
공산주의 체제에서 사는 중국 농민들은 그래도 다른 어떤 체제에서 살기보다 더 많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은 순전한 착각이다. 중국에서 8억 명의 농민은 가장 심하게 착취당하는 사람들이다.
버들강아지 21-04-14 17:07
 
불교와 도교를 혼합한 파룬궁의 창시자 리훙즈는 공산당 간부였다. 공산당은 기공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리훙즈를 격려했다.
기공을 종교가 아니라 신체의 과학으로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난무했던 폭력과 증오 후에 심신 수양에 대해서 이야기한 파룬궁이 중국인의 심성을 울렸는지 파룬궁 신도들은 교주 리훙즈 중심으로 조직화했다.
산백초 21-04-15 07:23
 
기 소르망은 프랑스의 우파 지식인이자 문명비평가이다. 그는 현실주의자이자 자유주의자로서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집요하게 파악하고 성찰하는 능력을 지녔다.
산백초 21-04-15 07:25
 
68혁명 당시 프랑스 교육부 장관을 지낸 알랭 페레피트는 천안문 항쟁 당시 중국의 학생 운동 대표인 우얼카이시가
‘중국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실제로 우얼카이시는 한족이 아니라 위구르족이다.
산백초 21-04-15 07:26
 
노동자의 사정은 어떨까? 중국에서 자유로운 노동조합 결성은 금지되어 있다.
겨울 21-04-17 07:11
 
그는 프랑스의 여느 좌파 지식인―앙드레 말로, 장 폴 사르트르, 롤랑 바르트, 줄리아 크리스테바―과는 다르다.
겨울 21-04-17 07:11
 
하지만 덩샤오핑 체제는 중국에 공산당만을 남겨놓은 채 아예 공산주의랄 것은 중국에서 사라지게 했다.
겨울 21-04-17 07:12
 
농민 신분이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도 없다. 그래서 그들이 자금을 가지고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원천 차단된다.
겨울 21-04-17 07:13
 
노동자의 사정은 어떨까? 중국에서 자유로운 노동조합 결성은 금지되어 있다.
겨울 21-04-17 07:15
 
공산당은 조직화한 파룬궁을 위협적으로 보기 시작했고 탄압했다.
늘배움 21-04-19 11:25
 
프랑스 좌파 지식인들의 마오쩌둥 애호는 자유라는 가치에 대해서 그들 스스로가 심각한 인지 부조화를 겪도록 만들었다.
늘배움 21-04-19 11:26
 
중국에서 8억 명의 농민은 가장 심하게 착취당하는 사람들이다. 토지는 국가의 것이므로 경자유전의 원칙은 없다.
늘배움 21-04-19 11:26
 
공산당은 동부 대도시의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민에게 이주를 강요했다. 실제로 농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 정책이 마오쩌둥의 ‘대약진운동’이란 미명하에 대대적으로 벌어졌으나 실패했다.
늘배움 21-04-19 11:27
 
노동자들은 마오쩌둥과 마르크스를 거론하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했지만 공산당은 권위를
내세우며 이들에게 사회 질서를 문란케 한 혐의를 적용했다.
늘배움 21-04-19 11:30
 
마오쩌둥주의자는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한다. “모든 지식인들은 당의 도구이다.
마오는 신성한 인물이다. 인간 조건은 계급 투쟁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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