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에게 인생의 지침이 될 만한 것을 말해 주고 싶군. 요컨대 자연에는 도달할 수 있는 것과 도달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잘 심사숙고해야 하네. 어떤 일을 끝내고 어떤 다른 일을 시작해야 하는가를 통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깨닫기만 한다면 그것으로 이미 절반은 이룬 셈이지.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아마도 평생 동안 도달 불가능한 것에 매달려 헛고생만 할 것이네. 진리 근처에 가보지도 못하고서 말이야.
자기가 할 일의 어려움에 대해 모르고, 또 그럴 만한 능력도 없으면서 끊임없이 시도를 하는 바로 그 점이 아마추어의 속성이라고 하겠다.
루벤스의 그림에 대하여. - 그처럼 완벽한 그림은 자연 속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러한 구성은 바로 화가의 시적 정신에서 나온 것이다. 위대한 루벤스는 매우 탁월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 전체를 머릿속에 넣어 가지고 있으면서 그 세부적인 것들을 언제나 마음껏 활용했던 것이다. 전체와 부분의 이러한 사실성은 그렇게 생겨난 것이므로 우리는 그림의 모든 것이 순수하게 자연을 모방한 것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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