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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7 23:18
미국은 왜 6.25전쟁에서 정보실패를 주장할까?
 글쓴이 : 현포
 




글쓴이 - 권영근 -

워싱턴군축회의가 있었던 1921년 이후 미국은 지구상 대부분 국가의 외교망을 감청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워싱턴군축회의에 참석하는 각 국의 입장을 통신망 감청을 통해 이미 모두 알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태평양에서의 일본과의 미드웨이 해전, 독일군의 소련 침공,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주요 작전에 관한 주요 사항들을 미국은 감청을 통해 모두 파악했다고 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아이젠하워는 노르망디가 아니고 빠드 깔레로 상륙할 것처럼 상황을 조작했다. 히틀러로 하여금 연합군이 빠드 깔레로 상륙할 것처럼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아이젠하워는 진정 히틀러가 연합군의 상륙이 빠드 깔레 지역에서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감청을 통해서 확인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게 된 것도 감청을 통해 일본의 움직임을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일본은 미군이 일본 본토에 상륙하는 경우 40만에 달하던 포로들을 사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이 같은 사실 등을 고려하여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다고 한다.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감청을 통해 확보하여 프린트한 결과가 비밀해제되면서 이 같은 사실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통신망 감청에 관한 것들이 비밀해제된 것은 1990년대 이전이다. 이들 결과에 근거하여 당시의 미국의 감청에 관한 책자들이 발간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특히 소련의 통신망을 철저히 감시했다고 한다. 소련에서 외국 대사관으로 나아가는 통신망은 당연히 집중적으로 감청했다고 한다. 이 같은 외교망 이외에 미국은 6.25전쟁 직전에 북한군의 전술 통신망을 또한 철저히 감청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6.25전쟁에 관해 정보 실패를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논리적으로 타당성이 없다.

예를 들면, 1950년 1월 30일 스탈린은 북한 주재 소련대사 스티코프에게 김일성의 남침을 허용해줄 것이란 의미의 전문을 보낸다. 그런데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소련의 외교망은 당연히 2차 세계대전 이후 집중적으로 관리되던 망이었다.


미국이 1950년 1월 30일 스탈린이 스티코프에게 보낸 내용을 감청했음을 암시하는 현상이 하루가 지나지 않아 나타난다. 소련과 중국을 포함한 공산세력에 대항할 목적의 NSC-68이란 비밀 문서 작성을 트루먼이 지시한 것이다.


1950년 6월 16일 평양의 스티코프는 모스크바에 북한군의 남침 일자가 6월 25일 새벽이란 전문을 보낸다. 이것도 당연히 소련과 외국 주재 소련대사관을 연결하는 통신망이란 점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감청하는 대상이었다. 미국이 6월 16일 스티코프의 전문을 확인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 즉각 나타난다. 6월 16일 한국의 미 군사고문단장 대리인 화이트 대령에게 일본으로 가라는 지시가 떨어진다.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동경에서는 맥아더, 미 국방부장관 존슨, 합참의장 브레들리, 얼마전 한국을 방문했던 덜러스란 미 국가안보 주요 인사들이 비밀회의를 한다. 당시 이들의 주요 논의는 한반도와 대만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6월 19일에는 1949년 9월 당시 미국이 작성한 한반도전쟁계획 Sl-17을 관련 부서에 배포한다. 극동군사령부에는 50부가 배포되었다고 한다. 당시 맥아더, 존슨 국방부장관, 브레들리 합참의장은 한반도 전쟁계획을 논의했을 것이다.


1950년 6월 24일에는 보다 희안한 일이 수차례 벌어진다. 6월 중순부터 전선 육군부대 시찰을 하고 있던 유엔감시단이 6월 24일 철수한다. 6월 24일 미 군사고문단과 한국군 고위급 인사들이 밤새도록 술을 마신다. 많은 병사들을 휴가를 내보낸다. 


1950년 10월8일 마오쩌뚱이 북한주재 중국대사관을 통해 김일성에게 중공군 참전을 통보해준다. 10월 15일경에 참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10월 9일 미국은 멕이더에게 전문을 보낸다. 그 내용은 한반도 도처에서 중공군을 만나는 경우 유엔군의 행동 규칙에 관한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10월 11일 트루먼은 갑자기 웨이크섬에서 맥아더를 만날 것이라고 선언한다. 트루먼은 브레들리 합참의장 등 주요 인사를 대동하고 웨이크섬에서 맥아더와 만났다. 나중에 밝혀진 것이지만 당시 맥아더와의 단독 회동에서 트루먼은 10월 9일 맥아더에게 내린 지시문을 설명했다고 한다. 지시문의 성격은 유엔군이 압록강으로 진격한다. 중공군을 만나는 경우 도처에서 대적한다. 그런데 한만국경 너머로 공중 공격을 금한다. 여기에 더불어 유엔군 전력 증강은 없다는 내용이었다. 중공군이 1950년에는 참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트루먼은 맥아더에게 말한다. 마음놓고 압록강으로 진격하라고 지시한다. 이 같은 트루먼의 요구에 입각하여 유엔군은 10월 20일 평양을 점령한 후 압록강으로 진격한다.   


이 같은 사실 이외에 한국을 방문한 후 6.25전쟁이 벌어졌을 당시 일본에 있었던 덜러스는 전쟁이 벌어지기 하루 전날 "조만간 아시아 지역은 물론이고 유럽의 안보까지 보장해줄 Positive action이 있을 것이란 사실을 기자들에게 언급한다." 덜러스가 말한 Positive Action은 Roll-back을 의미했다. 공산세력의 세력 팽창을 치고받아서 올라간다는 의미였다. 그런데 당시 덜러스가 언급한 내용은 1950년 1월 30일 트루먼의 지시에 입각하여 4월 중순에 완료된 NSC-68 내용이었다. NSC-68은 그 후 20년 동안 그 존재 자체도 비밀로 간주되었던 것이다. NSC-68에서는 소련과 중국의 위협에 대항하여 미 국방비를 300% 이상 증액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 같은 증액을 가능하게 할 목적에서 공산세력과 미국이 장기간 동안 처절하게 싸워야 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덜러스가 Positive action을 지속적으로 언급한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6.25전쟁이 벌어진 것이다.


이외에도 6.25전쟁에 관한 정보를 미 육군, 극동군사령부, 미 공군이 별도로 수집했다고 한다. 이들 정보는 북한군의 남침 동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 정보를 맥아더 사령부와 워싱턴이 묵살했다고 한다. 이는 2017년에 발간된 King of Spies: The Dark Reign of America's Spymaster in Korea란 제목의 책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이처럼 미국이 6.25전쟁 발발에 관해 사전에 알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정보실패를 주장한다.

중공군의 한반도 진입과 관련해서 또한 미국은 정보 실패를 주장한다.

이들 사실 이외에 6.25전쟁과 관련해서는 불가사이한 일들이 매우 많이 있다. 이외에도 미 국무성 차관보가 미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이미 6.25전쟁 발발에 대비하여 유엔결의안을 사전 작성해 놓았다는 증언, 1950년 당시 미국이 한국에 원조해주기로 되어 있던 1,100만$ 예산 가운데 1950년 1월부터 6월 25일 이전까지 미국이 원조해준 금액이 109$에 불가했다는 사실 등 불가사이한 부분이 매우 많다.

왜 미국은 이처럼 정보실패를 주장하는 것일까?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순간에 관한 모든 정보를 감청을 통해 확보하여 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정보 기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1947년 미 CIA 등 몇몇 정보기구를 설치한 후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던 미국이 6.25전쟁에 관해 지속적으로 정보실패를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일 것이다. 첫째는 미국이 소련과 중국 위협에 대항할 목적으로 국방예산을 300% 올리기 위해 북한군의 남침을 사전에 알았지만 남침 이후 한반도 전쟁 참전을 통해 중공군과 한반도에서 장기간 동안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할 목적으로 남침을 이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 같은 전쟁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400만에서 600만의 한국인이 희생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미국인의 표현을 빌리면 "미국이 한반도에서 엄청나게 나쁜 짓을 많이 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이 남침에 관해 모두 알고 있는 상태에서 6.25전쟁이 발발했으며, 6.25전쟁을 교묘히 이용했다고 말하면, 그 과정에서 수백만이 희생되었다고 말하면 한국인들의 반발을 어떻게 감내할 수 있겠는가?

두 번째 이유는 패권경쟁 측면에서 미군의 지속적인 한반도 주둔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남침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6.25전쟁에 미국이 대비했다고 말하면 주한미군 주둔 가능하겠는가?

그런데 앞의 사실 이외에 미국이 한반도 전쟁을 1949년부터 사전 준비했음을 보여주는 정보가 없지 않다. 1949년 6월 27일 미국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경우 유엔군의 일환으로 경찰 활동 차원에서 참전할 것이란 극비 문서를 마련했다는 사실, 북한군이 남침하는 경우 낙동강까지 후퇴한 후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반격할 것이란 내용의 한반도전쟁 계획 SL-17을 1949년 9월에 작성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이외에도 1950년 5월 이후 미국은 한반도 전쟁에 대비하여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가 별도 훈련했다고 한다.

앞에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미국은 6.25전쟁 관련 모든 정보를 사전에 감청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비밀 해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위협이 사라져서 더 이상 미군의 한반도 주둔이 필요 없어지는 날 6.25전쟁 당시 미국이 소련, 중국, 북한 간에 주고받은 고급 정보를 감청한 내용이 비밀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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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포 20-02-07 23:18
 
중공군의 한반도 진입과 관련해서 또한 미국은 정보 실패를 주장한다.
현포 20-02-08 00:23
 
진주만 공습 : 1941년 12월 7일

일본군 해군 연합함대가 항공모함을 동원해서 미국 태평양 함대의 기지 하와이 오아후 섬 진주만을 공습하여 정박해 있던 미해군 함대를 궤멸시킴. 원래 미 항공모함을 파괴하려는 것이었지만 마침 4대의 항공모함이 모두 기지에 없었는데 당시 나구모 제독이 공격을 강행. 특히 항모 엔터프라이즈는 전날 입항 예정이었으나 열대 폭풍으로 지연.



둘리틀 특공대 : 1942년 4월 18일

미 루스벨트 대통령의 진주만 공습에 대한 보복 지시를 받고 미 육군 항공대의 제임스 둘리틀(James Harold Doolittle) 항공 중령이 이끌었던 특공대.

항속거리가 긴 육군 폭격기 16대를 항모에 싣고 일본 부근까지 가서 발진시킨 후 항모는 되돌아오고 폭격기는 일본의 도쿄,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 폭격을 가한 후 중국까지 가서 비행기를 버리고 중국측의 도움을 받아 귀환해오는 작전으로 80명 중 69명이 생환했다.



미군의 암호 해독과 사전 준비 : 1942년 5월 하순

1942년 5월 20일 일본군에 대한 통신감청을 통해 일본군의 공격 목표가 AF라는 것은 알았으나, AF가 미드웨이섬일 것이라는 추측만 있는 상태였어서 일부러 미드웨이에 담수화 장치 고장으로 식수 부족이라는 무전을 평문으로 흘린 후, 일본군이 통신감청으로 'AF에 식수 부족'이란 전문을 보내는것을 확인하여 AF가 미드웨이임을 확신

니미츠 제독은 일부러 항모를 일본이 점령한 남태평양의 솔로몬 제도 부근으로 보내 일본군이 미드웨이에 항모가 없다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도록 했다. 니미츠 제독은 연막작전 후 미 항모 3척과 태평양 함대가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함대를 미드웨이에 집결시켰다.



미군과 일본군의 전력 비교 : 전력은 일본이 우위

일본 해군 연합함대 : 정규 항공모함 4척(아카기(赤城), 카가(加賀). 소류(蒼龍), 히류(飛龍)), 경항공모함 4척, 수상기모함2척, 전함 11척, 중순양함 11척, 경순양함 9척, 구축함 65척, 잠수함 11척, 함재기 248기, 수상기와 비행정 16기

당시 일본은 진주만 공습 이후 항공모함을 앞세운 기동부대로 뉴기니, 호주, 인도양을 돌아다니며 연합군의 주요 근거지를 전멸시키고 태평양의 제공권을 장악했다.

미국 해군 태평양 함대 : 항공모함 3척(엔터프라이즈, 호넷, 요크타운), 중순양함 7척, 경순양함 1척, 구축함 17척, 잠수함 19척, 함재기 233기, 육군소속의 육상기 127기



미드웨이 해전 발발 : 1942년 6월 4일

2시 45분 일본군 나구모 함대, 미드웨이 서북쪽 460킬로미터 해상 도착.

4시 45분 일본군 1차 항공 공격대 108기 출발

5시 45분 미군 정찰기가 미드웨이 섬에 일본군 공격대를 보고.

5시 57분 미군 정찰기가 일본군 항공모함 함대 발견 보고

6시 05분 미군 항모 요크타운과 호넷, 엔터프라이즈 등에서 정찰기 발진

6시 15분 미드웨이 섬의 미군 전투기 27대가 일본군 편대를 선공했으나 일본 전투기 편대의 반격에 당함

6시 35분 ~ 7시 00분 일본 폭격기 편대가 미드웨이 섬 폭격

7시 05분 엔터프라이즈와 호넷에서 전투가 119대 발진. 일본군 함대와의 거리는 280킬로미터.

7시 10분 미드웨이에서 출격한 미군 폭격기, 뇌격기(어뢰탑재기)들이 일본 함대 공격했으나 실패

7시 15분 나구모 제독, 미드웨이 2차 공습을 위해 비행대대에 어뢰 대신 폭탄 장착 지시. 무장교체 30분 소요.

일본군은 아직 미 항모의 존재를 모르고 미드웨이 미군기지에서 전투기가 발진한다고만 생각

7시 55분 미드웨이 섬에서 출동한 급강하 폭격기 편대 16기가 항모 히류를 공격했으나 실패

8시 15분 미드웨이 섬에서 발진한 B-17 폭격기 편대가 고도 20,000 피트 상공에서 일본군 항모에 폭탄을 투하했지만, 모두 실패

8시 20분 일본 정찰기가 미군 항모 발견 보고

8시 25분 미국 해군 잠수함 노틸러스호 가 일본군 전함을 목표로 어뢰를 발사했으나 일본군 전함이 회피

8시 35분 일본군 1차 항공 공격대가 함대 복귀하자 갑판에 대기 중이던 폭격기들을 격납고로 내려 보내고 공격대를 착함. 이후 기존 공격대는 무장을 육상용 폭탄에서 항모 공격용 어뢰로 교체 착수

8시 30분 미항목 요크타운호에서 급강하 폭격기 17대와 어뢰 공격기 12대 출격

9시 10분 호넷과 엔터프라이즈에서 발진한 어뢰 공격대가 나구모 함대를 발견

9시 25분 호넷에서 발진한 어뢰 공격 비행대가 일본 함대에 공습을 시작했으나 모두 격침당하고 1명만 생존

9시 40분 엔터프라이즈에서 발진한 어뢰 공격 비행비행대도 공격을 시작했으나 모두 격침당함

9시 45분 엔터프라이즈에서 발진한 급강하 폭격기 편대(편대장 메클러스키)가 일본군 항공모함 발견

10시 00분 요크타운에서 발진한 어뢰 공격 비행대의 공격도 실패

10시 25분 ~ 10시 30분 엔터프라이즈와 요크타운의 의 급강하 폭격대가 일 항모 아카기, 가가, 소류 공격하여 명중.

11시 55킬로미터 떨어진 후방에서 뒤따르던 야마모토 제독의 주력 함대는 계속 공격을 결정

10시 40분 살아남은 히류에서 발진한 폭격기, 전투기들이 미 항모 요크타운을 공습하여 파손시켰으나 일본 폭격기도 대부분 격침

12시 45분 히류에서 2차로 출격한 토모나가 대위의 어뢰 공격기가 요크타운에 어뢰 2발 명중시키고 자폭

16시 엔터프라이즈와 호넷에서 급강하 폭격기 36대가 히류로 발진

17시 미군 급강하 폭격기들이 히류를 폭격하기 시작

6월 5일 새벽 2시 30분, 야마구치 소장은 퇴함을 명령하고 히류의 함장 가쿠 도메오와 함께 침몰하는 히류에 남았다.

8시 20분 히류 침몰
겨울 20-02-09 07:45
 
워싱턴군축회의가 있었던 1921년 이후 미국은 지구상 대부분 국가의 외교망을 감청했다고 한다.
겨울 20-02-09 07:47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특히 소련의 통신망을 철저히 감시했다고 한다.
겨울 20-02-09 07:50
 
이 같은 트루먼의 요구에 입각하여 유엔군은 10월 20일 평양을 점령한 후 압록강으로 진격한다.
겨울 20-02-09 07:50
 
중국 위협이 사라져서 더 이상 미군의 한반도 주둔이 필요 없어지는 날 6.25전쟁 당시 미국이
소련, 중국, 북한 간에 주고받은 고급 정보를 감청한 내용이 비밀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백초 20-02-09 14:01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아이젠하워는 노르망디가 아니고 빠드 깔레로 상륙할 것처럼 상황을 조작했다.
산백초 20-02-09 14:02
 
1950년 6월 16일 평양의 스티코프는 모스크바에 북한군의 남침 일자가 6월 25일 새벽이란 전문을 보낸다.
산백초 20-02-09 14:03
 
1950년 10월8일 마오쩌뚱이 북한주재 중국대사관을 통해 김일성에게 중공군 참전을 통보해준다.
산백초 20-02-09 14:04
 
공산세력의 세력 팽창을 치고받아서 올라간다는 의미였다.
산백초 20-02-09 14:09
 
앞에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미국은 6.25전쟁 관련 모든 정보를 사전에 감청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비밀 해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늘배움 20-02-10 10:01
 
이외에도 태평양에서의 일본과의 미드웨이 해전, 독일군의 소련 침공,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주요 작전에 관한 주요 사항들을 미국은 감청을 통해 모두 파악했다고 한다.
늘배움 20-02-10 10:02
 
이들 결과에 근거하여 당시의 미국의 감청에 관한 책자들이 발간되었다.
늘배움 20-02-10 10:03
 
소련과 중국을 포함한 공산세력에 대항할 목적의 NSC-68이란 비밀 문서 작성을 트루먼이 지시한 것이다.
늘배움 20-02-10 10:04
 
정보 기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1947년 미 CIA 등 몇몇 정보기구를 설치한 후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던 미국이 6.25전쟁에 관해 지속적으로 정보실패를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늘배움 20-02-10 10:05
 
이외에도 1950년 5월 이후 미국은 한반도 전쟁에 대비하여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가 별도 훈련했다고 한다.
빨간벽돌 20-02-11 14:40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감청을 통해 확보하여 프린트한 결과가 비밀해제되면서 이 같은 사실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빨간벽돌 20-02-11 14:40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특히 소련의 통신망을 철저히 감시했다고 한다. 소련에서 외국 대사관으로 나아가는 통신망은 당연히 집중적으로 감청했다고 한다.
이 같은 외교망 이외에 미국은 6.25전쟁 직전에 북한군의 전술 통신망을 또한 철저히 감청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6.25전쟁에 관해 정보 실패를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논리적으로 타당성이 없다.
빨간벽돌 20-02-11 14:43
 
덜러스가 말한 Positive Action은 Roll-back을 의미했다. 공산세력의 세력 팽창을 치고받아서 올라간다는 의미였다.
빨간벽돌 20-02-11 14:44
 
어느 미국인의 표현을 빌리면 "미국이 한반도에서 엄청나게 나쁜 짓을 많이 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이 남침에 관해 모두 알고 있는 상태에서 6.25전쟁이 발발했으며, 6.25전쟁을 교묘히 이용했다고 말하면, 그 과정에서 수백만이 희생되었다고 말하면 한국인들의 반발을 어떻게 감내할 수 있겠는가?
빨간벽돌 20-02-11 14:45
 
중국 위협이 사라져서 더 이상 미군의 한반도 주둔이 필요 없어지는 날 6.25전쟁 당시 미국이 소련, 중국, 북한 간에 주고받은 고급 정보를 감청한 내용이 비밀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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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4 옹골진 토박이의 꽹과리 신명, 김봉열 명인 (18) 흰두루미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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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2 신묘년 정월 초아흐렛날 꿈 이야기 (14) 루나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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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0 세계 최초 부분자율주행차 안전기준 제정 (15) 곰소젓갈 01-18
9709 '춤추는 가얏고'의 주인공, 함동정월 명인 (14) 흰두루미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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