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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2 14:17
이상호 이정립 형제~
 글쓴이 : 향수
 
 
증산도 전역사를 정치 난법판으로 몰고간 이상호는 1888년생이고 이정립은 7세 아래이며 막내 동생 이순탁은 11세 아래입니다. 이순탁은 보천교 자금으로 일본에 유학하여(보천교연혁사)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나 은혜는 잊어버리고 신앙을 바꾸어 기독교 골수로 변질되어 돌아옵니다. 연혁사에 나오는 순탁은 해방후에 요즘이면 재정경제부의 최고위 보직까지 역임하여 일세의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상제님이 쓰신 차경석보천교 교주는 기국과 도량이 광대하였으며  부귀영화보다는  보천교 내내 일제의 감시를 피하여 산으로 전국으로 도피생활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차경석교주가 태모님을 신도들과 분리시키는 사건도  보천교 초기 이상호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2변의 육이오 동란, 서울 한강다리가 폭파되었을때 마지막으로 한강에서 배를 타고 운산 태사부님이 건너오실 때 동행한 사람이 이정립 그리고 이정립 처남 장상달 그리고 보천교담당형사 였던 근하 이종명이란분 이었다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강을 건너 오산까지 걸어가셧고 그 후에 온양까지는 차를 타고 가셨다 합니다.

 오산까지 왔을때 이정립은 어린 처남 장상달을 네 갈길로 가라 며 내 쫓앗다고 합니다. 당시에 하늘에는 폭격기가 날아다니고 위태로운 전쟁난민사이에 사람의 생사를 가늠하기 어려운 때, 냉정하게 내쫓는 것을 보고 참 비정한 사람이구나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이정립은 태사부님이 도제인 배동찬씨의 연맥으로 장씨부인과 결혼을 맺어준 인연이 있습니다.)

 운산 태사부님은 장상달을 데불고 서산까지 가는데, 용돈을 두둑히 주어 고향에 가 있으라고 하였는데 후에 이정립 부인에게 왜 장상달이를 여비도 안주고 내쳤느냐고 크게 원망을 뒤집어 쓰셨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보천교 연혁사를 쓴 간부들의 눈에 의하면 이상호는 교를 위하는 인물이 아니고 자기 자신의 영달을 위하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머리는 좀 좋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찍이 해방전후시기에 상제님 사업을 하려고 마음먹은 운산 종도사님은 주유천하 하실때 전주 금남면 황사고개 인가에 사시는 박공우 성도님의 수제자 인 송종수를 만납니다. 송종수님은 당시에 의통제작을 하고 있으셨다고 합니다. 그해 6월경에는 정읍으로 옮겨다니며 의통제작을 합니다.이때 의통에 대해 자세히 아시게 됩니다. 송종수 씨는 뒤에 대전 대흥동에도 사셧는데 도모님이 돌아가신후 송씨문중에 잠시 가묘하시는데 도움을 줍니다.

   정읍도장이 있던 시기리에서 대흥리 까지는 도보로 약 이십여분 걸리는 거리인데 그곳에 이한우 김순탁이라는 분의 집에서 이상호를 처음으로 만납니다. 보천교 신도였던 윤설 이라는 분 함우영 김태성이라는 분도 있었다 합니다. 그 인연으로 이상호 집으로 가게 되는데 이상호 방에 가니 이상호가 박공우 선생의 의통전수해준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때를 모른다 하면서~ 지금처럼 의통을 만들고 있었다 합니다. 이상호는 의통은 육임이 사용하는 것인데 함우영이라는 사람이 의통제작에서 빠져나가면서 한사람이 비니 운산 태사부님에게 자기 연비로 들어오라고 하는 말을 하는데 태사부님은 웃음으로만 대하였다 합니다. 그때 이상호는 거의 실명단계로 시력이 아주 안좋았다 합니다.
 
2변의 대법사는 전부가 태사부님이 짜신 판입니다. 대법사 이름도 젊은 태사부님이 지으신것이고 이상호와 태사부님은 같은 방주로 초기 조직은 모두 총사수이신 태사부님이 짜십니다. 보천교 초기처럼 수방주 목방주 토방주등,  육이오 전후에 운산 태사부님은 의통제작에 전 재산을 올인하는데 이상호 형제는 의통성금을 유용하는등 용처를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도제들을 상위에 앉게하는등 조직을 전횡하고 젊은 태사부님을 지금으로 치면 왕따를 하여 뒤에 육십년대 초기까지 이상호 형제의 살해 위협속에서 떠돌아 다니게 됩니다. 이정립은 증산교사에서 아주 내용을 비틀어 버립니다. 증산교사는 뒤에 이정립의 아들이 출판사를 하면서 내놓게 되고  저간의 사정을 잘 모르는 홍성렬 씨는 이정립의 왜곡된 소식을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홍성열은 그 형이 먼저 신앙을 하였는데 아산방면에 사시던 박제근 이라는 신도가 형제를 보살펴주고 공부도 가르치고 하였다고 합니다. 홍성렬은 아버지가 홍만표라는 분으로 상제님을 극렬 비방하는 분이었으며 홍성열 어머니는 강물에 빠져 돌아가시는 비운을 맞았고 그 충격인지 홍성열은 젊은 초기에는 카톨릭인가를 신앙하다가 다시 증산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성열은 태모님을 인정하지 않는지, 대법사에 모셔져 있는 태모님 진영을 떼어 발로 밟는 난폭한 행동을 하여 그것을 지켜본 오성산 신도들은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다고 합니다.(오성산신도에게 최근 들음)

이상~ 삼변 초기 약 삽십수년전에 보문산 대사동에서 태사부님에게 이변에서 삼변 바뀌는 말씀을 듣고 요약해 놓았던 것을 찾아 간단히 올립니다.


 더 많은 운산 종도사님 강의록을 알고 계시는 분은 좋은 자료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RenewingJSD@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달마대사 14-04-02 14:45
 
네네..^^
타파하 14-04-02 14:58
 
진실은 참으로 알기 어렵도다.....
향수 14-04-02 16:00
 
한쇠님 댓글에 감사드리며 신앙초기 대사동 보문산 누옥에 찾아갓을때 새벽 두시경인가에 이변에서 삼변 넘어오는 과정에 대하여 제가 물어보고 답을 해주신 내용입니다. 오래전이라 간과하고 잇었는데 옛날 노트를 찾으니 적혀 잇더군요 그뒤 여러번 비슷한 말씀 자주 해주신 것으로 압니다.
보천교 연혁사를 세밀히 실펴보다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엇읍니다.이상호 형제분도 신앙은 큰 공적이 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패도 모셔드리는것이고요 그분들의 관점에서 보면 다른 면으로 보일수도 잇을것입니다.
신앙이 정치성을 띠면 위태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문서 엿던 도적부에~ 총사수~이렇게 적혀잇던 자료는 직접 보앗읍니다.
타파하 14-04-02 16:48
 
<보천교연혁사>는 보천교를 옹호하는 보천교신도들이 썼기에 신앙혁신운동한다는 이상호 이정립 형제를 좋게 그렸을 리 만무하다. 이는 저기 털보내 가족들이 혁명판 대표를 비롯 그 단체를 혁명하겠다고 나온 우리를 난법자, 역적 취급하며 거짓증언자들을 내세워 거짓소문에 부풀리기 하는 것과 비교될 수 있다. 이정립이 쓴 고부인신정기 증산교사 역시 자신을 중심으로 썼음을 부인할 수 없고.
도전이 털보의 의식으로 종통을 말중심으로 왜곡해놓은 것을 20년 넘도록 순진하게 믿어왔던 것도 그렇고....
참으로 세상에 뭘 믿어야 하는가?
거짓없이 책을 쓰기가 그토록 어려운가? 의도적으로 거짓을 넣으려 하지 않아도 부분적 정보만 알아 명확히 사실판단이 어려울 경우 자기 옹호적인 전개를 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참으로 어렵도다.....
칠현금 14-04-02 20:15
 
증산교사의 기록은 이상호 이정립 형제의 입장에서 기록된 것으로 보천교에 관련된 부분이 객관적이라고 볼 수 없었는데, 보천교연혁사를 통하여 보천교 입장에서 보는 이상호 이정립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생각해 볼 점이 있습니다.
타파하 14-04-02 21:21
 
역사기록은 아와 비아의 관계에서 아의 입장에서 기록해야 한다고 했으니, 객관적 입장애서는 아의 기록과 비아의 기록을 다 보고 사실검증을 햐야겠군........

세상사람들이 다 역사의 진실을 파해칠 수 있나!
똑똑하고 의식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깊이 파헤쳐 알켜줘야지.
내는 그런 능력 없다....ㅡ
진달래꽃 14-04-02 21:48
 
홍성열이 태모님 진영을 떼어 발로 밟았다는 내용은 약간 충격적이네요.. 정말 그랬다면 왜 그랬을까요??
한동안 참의 정보만 접하다보니 거의 성인의 수준에 도달하신 분으로 생각했네요^^ 역시 정보는 입체적이어야 오류를 최소화 시킬수 있나봅니다.
     
산사람 14-04-03 08:22
 
진달래꽃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향수 14-04-03 12:49
 
홍성열님이 대법사에서 행한 행동은 많은 사람이 보앗으며 대법사와 오성산을 오가며 평생신앙을 하시던  거창에 사시고 계신 호가 경남장이라는 분이  목격하고 오성산신도들에게 공유한것으로 압니다. 경남장님은 전선필성도님 못지 않게 기억력이 좋으시며 덕인으로 알려진 분이십니다. 홍성렬은 대법사에서 종령인가 최고위 보직 지낸것으로 압니다. 아마 태모님에 대해 잘몰라 태모님 혼자서 큰 수부대접을 받읈 없다는 생각으로 그리하엿는것으로 추측합니다.

대법사는 전부가 운산 태사부님이 일구신 판입니다. 이상호 정립형제는 단 사람도 연비가 없엇다고 합니다. 박임규라는 나이많은 생질이 연비로 분 있엇을뿐, 칠십년대 초기에 홍성렬은 드디어 은거하시던 안선생님이 나오셧으니 전국의 신도들 모이라고 편지를 보냅니다. 그러나 운산 태사부님의 과거는 소용없으니 재입도 하라는 폭언을  용화동 모임에서 들으시고 모든것을 버리고 새츨발을 하시면서 삼변 새살림을 개척하시게 됩니다.

운산 태사부님이 선화하시고 사오미 개명의  증산도 혁명시대를 맞이하여~모든것이 다 들어나리라 생각합니다. 위대한 인물의 공과는 역사속에서 정립될것이라 믿읍니다.
고사 14-04-03 15:12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추후에 재검증을 해 봐야 겠지만 말이죠...ㅎㅎ
향수 14-04-03 16:33
 
홍성열님의 형제는 어릴때 아산방면 신도 박재근님이 보살피고 공부도 가르치고 하엿는데, 쌀한톨 가져와서 공부한바가 없다고 천안도장 다니시던 박재근성도님이 증언해주신바 잇읍니다.지금도 박재근 성도님은 돌아가시지 않고 도장나오시는지 알수는 없읍니다. 사람은 사소한 일상에서 정의로워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증산도 사상연구회 초기 배용덕 회장은 중풍으로 왼손으로만 글을 쓰시곤 하엿는데(두번이나 직접 뵈옴)홍성열님이 회장 내놓으라고 여러번 강요하여 괴롭다는 말 피력~

안타까은 최후를 맞이하엿으나 그의 신앙은 신앙대로 지극히 존중해주어야 하나 정치적 행보는 나름대로 평가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변의 대법사는 전부 다 운산 태사부님이 일구셧으나 당시의 이상호 정립형제의 정치적 행보와 그리고 신도들이 대다수 총사수님이 어리다는 의식이 잇엇는지 조직속에서 실제로는 모두 운산 총사수님을 배반하고 상호형제에게 붙은것으로~~(운산 총사수님은 일개 부장으로 격하시키기도,. 증산교사에서) 운산 태사부님은 젊은 실무진으로 교권을 쥐려는 의식이 전혀 없엇읍니다. 당시의 김종렬이라는 분이 임술교를 만들어 교주하시라고 종용하엿으나, 사양하시었다고 하셨음~ 총사수 라고 적힌 교적부를 직접 보았음~~그때의 존함은 안흥찬 이시엇음
진심견수 14-04-15 19:39
 
홍범초도 불의하고 욕심많았던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요  스스로  불의했던 이정립 후계를 자처하지 않을 수 없었겠네요.
그런데 생전에 왜 그렇게 자신의 실제 스승인 안운산 종도사를 매도하고 했을까 했더니 남주 이정립 선생의 과거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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